카오산 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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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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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홍익인간

클레안 32 9992

이번 겨울, 태국여행 도중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콕에서 6일 체류하면서 이용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일은 체계적으로, 그리고 잘못은 솔직하게 시인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요는 5박을 연이어 머물 곳이 없어서 3군데의 숙소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중 첫째날과 마지막 2일이 홍익인간에서 묵기로 예정되어 있었고 첫째날 체크인하면서 마지막 이틀의 예약과 이용 비용은 모두 정산했습니다. 그 날만해도 오버부킹으로 처리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제가 그 주인공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한 채로 '참 안 됐다.'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잘 지내고 다시 홍익인간으로 돌아와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짐만 맡기고 관광을 하고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자리가 없다고 5층에 매트리스를 깔아준다고 하더군요. 여행은 이틀 남았고 관광 때문에 지친 상황에서 듣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잠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근처에 적당한 숙소가 있는지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제 표정은 당연히 좋지 않았겠죠. 웃으면서 '허허 그래요?'라고 말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그랬더니 "그런 식으로 표정 썩히고 있으면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들겠나요?"(순화된 표현입니다.)라며 그냥 자기가 다른 집을 소개해줄테니 거기로 가라더군요. 순간 멍 때렸습니다. 저한테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아마 알바하는 직원으로 보이는데 이런 반응이 낯설었습니다. 5층 상황을 보겠다고 하니 본인은 별로 그러고 싶지 않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상황이 매우 잘못된 거 같은데 알고 계신가요?'라고 했더니 혼자서 박차고 일어나 쿵쾅쿵쾅 올라갑니다.

 

계속 여기서 묵으면 저 모습을 계속 봐야겠네 싶어서 그냥 나간다고 했습니다. 숙소 앞에서 환불 받고(3일치를 모두 환불해줘 불러서 하루치를 돌려줬습니다.) 숙소에 갔더니 빈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홍익에 계시던 다른 분의 도움으로 일단 숙소만 잡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사과? '지금 이 상황을 공론화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사과 받았습니다. 아마 그런 말을 꺼내지 않았으면 사과를 받을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네요.

 

기분 좋게 여행자들도 만나고 방콕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러 들렀다가 도리어 전체 여행의 분위기를 망쳐버렸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그곳에 묶는 사람들과 나눴던 대화들도 좋았고 시설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일처리와 저런 부적당한 대응을 고치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곳으로 남아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32 Comments
앙큼오시 2015.02.21 16:59  
안좋은 경험하셧네요..
이열리 2015.02.22 22:11  
숙소도 오버부킹이 있구나.....입금없는 예약이라면 이해하겠는데,,
돈을 받는데도 왜 오버부킹을 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홍익인간 2015.02.23 11:02  
안녕하세요 홍익인간 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날짜를 정확히 말씀을 안해주셔서 언제 일어났던 일인지 파악이 안되지만,

저희가 작년 11월 말 부터 관리자 부재와 교체 과정에 있어서,
장기체류하시던 손님들과 태국 직원들이 임시로 운영을 하고 있을때
이런 사고가 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한번 저희 홍익인간의 불찰로 인해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정중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한국인 매니져의 관리하에 잘 운영이 되고 있으니,
다시 방콕에 오시게 되면
한번 방문하셔서 다시한번 직접 사과하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dondoboy 2015.03.07 17:41  
사실 불친절하긴 많이 불친절하지요.
잘몰라서 일일투어 문의하러왔다고 하니깐 밥먹다가 턱짓으로 "걸려있는거 보고 위에가서 안내책자 보세요" 라고 하던 그 모습이 다시한번 어이없게합니다.
젊은 여성분들 한테는 굉장히 친절하더라고요.
사과돌이 2015.03.07 23:11  
음;;;; 진짜 호텔생각해봐야겠네요. 지금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한인민박이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ㅜㅜ
pojan 2015.03.08 20:48  
나쁜이미지 추가요.... 좋은 후기가 올라오도록 노력들 합시다~
곤료이 2015.03.09 01:32  
안보고갔다가 당했으면 싸움날뻔했네요~^^ 방 좀 드럽고 시설 좀 낙후되었어도 주인장들이 친절하고 분위기 좋게 만드시면 상관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저런 마인드라면 왜 굳이 하는걸까요....서로 기분 상하게.....가뜩이나 날도 더워서 음식도 상하고 기분도 상하고
검정샌들 2015.03.10 06:37  
홍익은. 별로에요.
parker 2015.03.11 11:30  
저도 홍익 이미지 않좋네요
레게머리한 남자분이셨는데 친절은 찾아보기 어렵더라고요
한인업소 선택 이유가 한국사람한테 도움받기 위해선데
귀찮아 하는게 역력한...
잘 몰라서 물어보면 무시하는 티도 다 나고..
세븐보이 2015.03.12 15:30  
홍익인간은 딱봐도 불친절해보임 그 머리 긴사람 가고 싶은 맘도 안들고 글구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안감 난...
자이언트1 2015.03.16 12:40  
헐... 한국분들 특징이 주변 평에 따라 급하게 뜨거워지고 급하게 식는건데..
사실 한인업소는 언어의 불편함과 타지에서의 불안때문에 이용들 하실텐데..
불친절하다 소문난 업소는 갈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저도 북마킹 해둔 업소 인뎅.. ^^
블랑카 2015.03.31 21:47  
저도 홍익은 별로에요...
슬러브 2015.04.01 03:40  
혹시... 그 알바직원이 약간 레게머리에 키좀 큰 직원인가요???
맞다면... 저도 학을 뗐습니다.. 어찌나 쌀쌀맞던지...
저도 맘상해서 하루묵고 다음날 바로 나왔네요.... 왜 그런 직원을 채용했는지...ㅠㅠ
글락조화 2015.04.08 01:41  
글만 읽었을 뿐인데 분노가 차오르네요...허허....
asoto 2015.04.08 16:54  
홍익이 잘못했네.... 홍익 바뻐요
cara3130 2015.04.18 22:22  
담달에 여행 예정이라 정보 많이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 레게머리님의 불친절함에 대한 내용이 엄청 많네요~ 홍익인간을 잘 될라믄 그 분 교육먼저 다시 시키셔야 할듯.. 알고보니 사장??ㅋㅋ
나이등 2015.05.04 06:56  
홍익인간여행사 하고는 별도로 운영하는것같던데?  올3월홍익여해사에서  치앙마  비행기 티켓구매상담했는데 저가항공이 아니라, 포기를 했지요. 그런데 약도를그려주며 저가항공찾아가는 길을알려줘서 잘찾아갔읍니다. 그리보 기차표예매할때 대행업소라 말하면서몇 밧트  수수료 붇는다고 설명도 해주고.  그옆여행사 였읍니다
농총각 2015.05.25 21:06  
업체 운영의 핵심은 사람 관리지요.
어떤 사업도 비슷하지만. 혼자서 다 하는 일 아니라면.
사람 관리에 힘을 줘야죠.
미냐만세 2015.05.31 01:09  
저는  갈때마다  운이좋았나보네요  좋은추억만  ㅋㅋ ㅋㅋ  작년 11월전에갔으니^^;;7~8월엔  분위기좋아  장기로머물렀는데  안타깝네요 이번에도  가는데  정찰해봐야겠네욥
OTLL 2015.08.12 14:37  
이번 글을 올리신 분은 정중하게 말했음에도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인거 같지만
저도 갈때마다 운이 좋았던듯 ㅋㅋ 원래 도미토리에 잘 못있어서 근처 숙소를 잡고 홍익인간에는 여행 자료나 아니면 한국음식 그리울 때 한번씩 갔는데요.
레게 하신 분이랑 그 당시 같이 일하신 분 모두 말투가 살갑지는 않아도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셨는데. =ㅂ=
어디에 좋은 로컬 마사지가 있고 지금 일정으로 어디 가볼만 하고 그런거요.
솔직히 불칠절했다면 대자무식으로 동남아 배낭여행간다는 로망에 사로잡혀서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숙소나 카오산 주변만 맴도는 사람들아니었을지....
그런 사람들은 여행자인 저도 상대하기 싫어요.
어쨌든 다들 한국음식 먹고 싶을대 아래음식점에 한번이라도 가보고 판단해요 ㅋㅋ
맛있어서 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leepers 2015.11.24 12:35  
홍익인간이 잘됐으면 좋겠는데... 안타깝네요
조해병 2015.12.02 11:08  
나여기갈려구했는데 . . . .호텔을가야하나 . . . .
baek86 2015.12.25 23:57  
2년만에 다시 방콕 가게 되서 홍익인간 예약하러 태사랑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안좋으네요.
현재는 모르겠고, 당시 갔을때 그 분이 같은데 무뚝뚝하고 시크하게 대답 잘해주시긴했는데 남자분들이랑 대화도 많이하고, 락 좋아하셔서 락공연 자주 가시는거 같았고, 전 좋은 기억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왔거든요ㅎ(총20일 있었는데 2주정도 카오산이랑 홍익 괜찮아서 거기 머물렀거든요ㅎㅎ), 개인적 의견으론 사람 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누가 잘못됐다 생각하진 않지만 제 개인 의견으론 괜찮았습니다. 우선 저도 1월에 4,5일 예약하고 갈 예정이고요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고자 글 남깁니다.
어차피 그 쪽에 홍익이랑 ddm이랑 거리가 멀지 않으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가셔서 선택 하셔도 되니 걱정 하지 마세요 ㅎ 저도 처음 갈때 혼자 가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ㅎ
태국을사랑해 2016.01.10 17:00  
저는 홍익인간에서 12월 13일 오전에 3층 세면대에 옷과 28000바트가 든 복대를 벗어놓고 샤워실에 가서 샤워를 하는 도중 여자분이 세면대에서 복대근처를 서성이며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것 같아서 눈을 마주쳤는데 동작을 멈추길래 옷도 홀랑 벗고있었고,,나올수도 없는상황이라서  돈을 훔쳐가진 않겠지?생각했는데 샤워끝나고 보니 복대를 열려있고..ㅠ.ㅠ돈도 파타야.치앙마이 에서 몇번 도난당해 맨붕 상태였는데 홍익인간에서는 12000바트 정도 키 작고,짧은 한국 또는 일본인 여자분께 털렸네요.공항에서 수속받다 돈이 빈것을  뒤늦게 발견하여 전화드렸더니 CCTV를 돌려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고..ㅠ.ㅠ 이번에 태국여행가서 부주의.방심한 틈을 타서 총 250만원 정도 도난을 당했습니다.여러분들도 홍익인간에서 샤워할때 돈은 항상 본인이 잘 챙기시고,샤워실까지 갖고 들어가세요.도난사고 은근히 많답니다.
가브러 2016.02.26 20:19  
여행갓는데 도둑놈이 잘 나빠,,,위에는 도둑年이네요...
가브러 2016.04.18 18:17  
이번에 홍익여행사에 갔었습니다,,
 한 7시 40분?
다른 한국분들은 밴을 기다리시는듯햇고요,,,,,

귀국하시려고,,기다리시는듯 앉아있으시더라고요,,,한분은 다리가 아프시고 다치셧다는데...

현지인 상담사가 있더라고요,,

잘 몰라서 한국말도 잘 못하시고,,

저도 영어 못하니 욕할껀 안되구요

그래서 벽보를 보라길래 보고 있고 일일투어를 찾아보고,,, 이것 저것 물어보려는데,,,

말을 하다가 갑자기 대화가 두절 ,,응???! 그런데 옆에 한국분들이 끝낫다고 하는거 같다말씀하시더라고요

8시 땡하니깐 ㅎㅎㅎㅎㅎ 웃겨서,,,

옆에 밴은 늦게 와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칼이구만~~" 이렇게 말들 하실정도엿어요,,,

그럼 다른곳 여행사를 말을 해주던지,,,그래서 어디 다른 한국여행사있나 햇떠니

그때서야 ddm을 말해주더라고요,,,물론 ddm가서 사모님이 권해준 일일투어를 2틀 잘햇지만,,,

상담중에 8시 됫다고 나가란게 말이 되냐고요!!

무슨 공무원도 아니고,,,,손님에대한 배려도 회사에 보템이 되려는 그런 의도도 없더라고요,,,

암튼 현지 여자엿음..
에너지바 2016.07.03 22:48  
4월 18일 이면 최근인데
홍익가기가 거시기하네요
20일정도 태국있을건데
ddm으로 알아봐야겠어요
백도라지 2017.02.07 17:41  
음.. 홍익인간 알아보고 있는데 참 안타까운 소식이 많네요 ㅠ
불닭볶음면 2017.08.25 15:54  
하... 홍익인간 ddm 풀호스텔 엄청고민되네요.ㅣ...
리고 2017.11.28 16:01  
홍익인간평이 너무 극과 극이라 고심이네요ㅠㅠ
엠버서더 2018.02.14 18:03  
흠 저긴 가면 안 되겠네요..
글의 디테일함이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네요.
박도르핀 2018.09.07 16:40  
한국여행사 통해서 하루 투어 신청하려고 했는데, 동대문 과 홍익이 카오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던데 평이 다 안좋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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