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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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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네

솔롱거스 5 4509
앞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50대 중반의 나이로 많은 자유여행을 다녔고  2005년도에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며 미소네에  잠시 묵은 바 있습니다. 제가 머무는 동안 사장님과 치앙마이 대학교 호수가도  산책을 하고, 도이수텝에도 같이 다녀왔던 인연으로 몇일 전 저희 부산  친구 5명이 치앙마이 트랙킹을 간다기에 미소네를 적극 추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올리신 글을 읽고 혹시나 제가 추천한 한인숙소인 미소네에 머물고 있는 친구들이 불편한 점은 없나 싶어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다행히 부산 친구들은 아주 만족해 하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의사소통도 쉽고 사모님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고 있다면서 이런 낯선 곳에 한인 숙소가 있어 한식을 먹으며 여행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해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가격의 문제는 서비스에 따라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이면 최소한 그런 부문에 대해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한인숙소에 그 정도 프레미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좋은 숙소를 추천해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해오며 휴가철이면 라오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여러 지역의 자유여행을 해보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사람마다 묵는 숙소나 음식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한인 업소에 대한 기대감도 다르고, 더우기 언어 소통이 편치 않은  곳을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종 종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소 비싸드라도 한인 숙소에서 커피나 인터넷을 즐기며 느끼는 편안함을 단순히 가격만으로 계산할 수 없잖습니까. 제가 미소네에 묵는 동안에도 치앙라이와 치앙마이 트랙킹을했지만 여행사마다 가격이 달랐고, 누구도 그것을 문제 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여행사에서 주는 가격은 마진을 알아서 정하는 Negociation 가격이기 때문에 사전에 취득한 정보를 가지고 적정가격을 타협해서 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그렇찮습니까? 커피 하나만 해도 장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바우처 끊어 가는 숙박비도 여행사마다 다른 것이 현실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여행을 하기전에 충분한 정보 수집을 통해  적정가격을 고려해 판단하는 선택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준비없이 떠난 여행에서 가격불문 잠자리가 없어 헤매인 적도 있엇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만으로도 고마웠던 적이 있습니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드라도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에 앞서 서로의 이해를 구하고 조언을 얻는 것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쓴 충고가 한인업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인업소들에게 상처로 올 수도 있는 만큼 자유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이해의 폭을 넓히며 스스로 성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공개된 게시판에 일방적인 피해 글을 올려 문제가 되었던 한국에서의 몇 몇 일들을 상기해 보면서 우리 네티즌들도 균형감있는 글을 올려주길 당부하며 몇자 적어 봅니다.
5 Comments
민베드로 2012.03.26 15:09  
솔롱거스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친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어떤이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어가격은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은 투어를 하는 같은 팀에서 가격이 다르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션이 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소네에 관해 개인적 후기를 올려주시는건
고마운 일이지만 다른분으 닉네임을 거론하시면
그 분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우에비친달 2012.03.26 21:46  
동감합니다^^
꼬마우산 2012.03.26 17:08  
민베드로님 글중에 " 그리고 투어가격은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은 투어를 하는 같은 팀에서 가격이 다르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션이 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

제 의견은 같은 투어를 같은팀이 ( 부킹을 같은여행사에서 했을경우에는 )

문제가 생길수도있겠지만

부킹을 다른여행사에서 하고( 일명 조인 시켜서) 하는 투어일경우에는 가격이 차이가 있는것

은 당연한게 아닌가생각합니다.

어느 여행사에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 아마도 코창 쪽이었던듯)

A: 하루에 1팀 보내는 여행사와
10팀 보내는 여행사

B: 하루에 특정투어로 1팀 다른투어로 여러팀 보내는 여행사와
하루에 총 한팀 보내는 여행사

위에 예로 여행사들이 받는 랜드비나 지불해야하는  랜드비는 똑같지 않을텐데요

그럼 당연이 소비자가 지불해야하는 투어비도 차등이 될텐데요? 경쟁이라고하죠
rlagyxo 2012.03.26 19:36  
저도 솔롱거스님과 꼬마우산님 의견에 한표를 던집니다.
5년여동안 동남아를 출장과 여행으로 일년의 반이상은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같은 게스트하우스, 식당, 차편들이라도 갈때마다 가격도 틀리고 조건도 틀려서
 황당해하고 당황한적도 많습니다.
물론 성수기와 비수기는 당연히 틀리지만, 같은 성수기, 비수기에도 제 각각이더군요.
여러 나라와 도시를 돌아다녀본 결과 치앙마이 미소네는 그래도 한결같고 꾸준 하다고
 생각됩니다.
잘 말씀은 안하지만 대화해보면 따듯한 마음으로 받아주는 사장님, 상냥한 사모님,,,
타지에서 열심히 사시고 있지 않으십니까?
타지는 한국과 모든 조건이 사는데 불편하고 힘들것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사시는 동대문,미소네를 비롯한 한국업소,분들에게 험한말, 나쁜 말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하는게 도리라 생각 됩니다.
또한, 한인업소 사장님들도 이런 글들을 반성의 기회로 여기셔서 좀더 발전하고 개선되는
 한인업소로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 여행 못가 안달난 1인,,,
백중기 2012.03.27 15:30  
태국에서의 대졸자 초임이 60만원이 안됩니다.
그것도 이번정부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하여 40만원이 안되던걸 50%씩이나 급격히 인상한 탓이죠.
물론 공약이라 아직 전체적으로는 실행되지 못하고 있지만요.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이 이 봉급 받으면서 근무하라면 할까요?
아마도 4~5배는 되어야 만족할것으로 여겨지네요

사업자도 마찬가지죠
태국에서는 월 100만원만 벌어도 만족하는 태국사람이 대다수인 반면
한국인이라면 사업해서 월 100만원을 벌려고 사업하지는 않을겁니다.
즉 태국인과 한국인의 경제수준 차이로 인한 기대수익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거죠

또한 태국인을 상대로하는 사업체는 주변이 로컬들로 꽉 채워져있어
성수기때는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수있고 
비수기때도 현상유지 혹은 작은 수익이라도 남길수 있지만
특정 외국인 특히 한나라의 자국민을 상대로 하는 업소에서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극명하게 차이가 날거라고 여겨집니다
항공편 회수가 1/10로 줄어드니까요
그래서 성수기때 1년 수익의 대부분을 확보하려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연유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업소에서는 태국인보다는 더 높은 기대수익을 바라다보니
같은가격 또는 더 저렴한 가격을 희망하는 여행객과의 괴리는 더 이상 좁혀질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로 여겨지는군요

방법은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를 인정한다면
언어소통에 자신이 있고 잘 못 되었을시 완벽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여행자라면
발품을 팔아 로컬이 운영하는 여행을 선택하여 가장 싼 여행상품을 선택 할수 있겟지요.
최고의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언어소통에도 자신이 없고 
짧은 여행기간에 발품을 팔며 여행시간을
낭비 하기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언어가 편하고 또 책임도 물을수 있으며
억울한 경우 이렇듯 인터넷을 통하여 하소연 할수 있는 한인 업소가 차선책이 될수 있겟지요.

이 경우 한국인이 운영하므로 기대수익이 다를거고
또한 한국인이 직접 상품을 판매했다면
같은 여행 상품이라 할지라도 원가 자체는 달라질것이므로
가격차이는 인정해야 할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같은 가격을 요구한다면
나는 60만원 받으면 않되지만 너는 60만원만 받으라는 요구가 아닐까요?

선택은 항상 자유의지에 의한 결정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여행자들의 좋은 선택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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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네 사장님께~

미소네에서 식사를 마치고 뭘 좀 물어 볼게 있어 사무실에 들렀지요
사장님은 않 계시고 사모님께서 다른 손님과 상담중이시더군요
잠시면 끝날줄알고 문앞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또 다른 숙박 손님이 여행 상담을 하려고 하더군요
저는 돈이 않되는 질문이라서 조금 한가해지면 여쭈려고
문 앞에서서 있기도 뻘쭘하여 밖에나와 기다리다 다시 가 보았는데도
역시 제가 이야기 할수있는 시간은 오질 않더군요.

사실 한국음식도 먹을겸 한국사람도 만나고
또 이것저것 물어 보고 싶은것도 많고 하여 찿아 같었는데
20여개가 넘는방, 많은 여행손님, 식당 손님, 인터넷 관리등을
부부분 단 둘이서 해 나간다는게 아무리 친절하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약간은 섭섭했지만
복도에 비치되어있던 무료컴퓨터, 커피, 인터넷, 식빵등이
여행객을 위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글을 써놓은것을 보고
150밧에 머무는 우리 젊은 여행객에게
뭔가를 배풀려고 하는구나하고 섭한 마음을 비울수 있었습니다

감히 건의를 드립니다

위에서 쓴 글과 같이 여행원가가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는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아끼고 모아서 벼르고 벼르던 여행을 하는
정말 아끼지 않으면 않되는 젊은 여행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자에게 보탬이 될수 있도록 보다 좋고 저렴한 여행 상품을
개발 하셧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둘째는 여행에 관한것과 주변에 관한것을 보드로 만들어
사무실 벽에 부착해 두시면 굳히 바쁘신 분을 상대로 물어 보지 않더라도
많은것을 해결 할 수 있겟네요.
사실 제가 물어 보려던 것도 주변에 있는 정보를 물어 보려 했었거든요
아마 조금은 덜 피곤 해지는 방법이 아닐까요

주제넘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놔라 대추놔라 한건 아닌지요?
출국날 웹서핑하다 글을 쓰고 또 관심이 생겨 귀국하여 글을 씁니다
부디 모든 여행자가 만족하고 편안한 그런 미소네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우리 여행자와 모든 한인업소가 다 같이 행복 하였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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