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살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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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살이 끝~~~

펀낙뻰바우 29 989
안녕하세요.

장장 10개월간의 월세 방 생활을 접고 드디어 이사했습니다.^-^

어리버리 아마추어 노가다가 지은 집이고 전망 제일 안 좋은 위치의 방이지만 넓고 시원하니 좋긴하네요. 헤헤~~~

축하 댓글 써주시는 태사랑님들께서는 신종 코로나 및 각종 질병에 절대 안 걸리실겁니다.ㅋㅋ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29 Comments
필리핀 2020.02.15 15:48  
신장개업(?)을 축하 드립니다!!
그럼 이제 예약 가능한 건가요?
그랜드 스위트룸으로 장박 부탁해요~^-^
펀낙뻰바우 2020.02.15 15:55  
아직 예약 가능한 객실은 완공 전입니다.ㅠㅠ

사진의 방은 2층인데요. 1층은 창고에요.

발코니 앞으로 장애물이 없는 시원한 전망의 풀&마운틴 뷰 객실이 지어지고 있으니 쫌만 기둘리셔요.ㅎㅎ

첫번째 축하 댓글 필리핀님은 특별히 전망 제일 좋은 객실로 모시겠습니다.^-^
동쪽마녀 2020.02.15 15:59  
어우, 진짜 좋으네요!
전망 젤 안 좋은 방이 이 정도면 말씀 안 하셔도 어떨지 충분히 상상이 되옵니다.
축하드립니다, 펀낙뻰바우님!
계신 곳 깨끗하고 공기 맑고 좋아서 신종코로나가 막 피해갈 겁니다.
늘 건강하세요!
펀낙뻰바우 2020.02.15 16:22  
2층 발코니 앞으로 메인 식당 지붕이 보이는 전망 별로인 방입니다만 군더더기 없는 컨셉으로 화이트&브라운 톤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침대는 배 만들다가 남은 두께 2인치짜리 원목을 제가 직접 절단해서 만들었습니다.

공기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900미터 리조트 부지를 한바퀴 돌고 20미터짜리 수영장에서 와리가리 몇 번하고 토종닭장에서 달걀이나 오리알 가져다가 오믈렛 만들고 야채 좀 뽑아서 샐러드 만들고 커피 내려 먹으면서 한달살기하면 건강해지실거에요. 나중에 꼭 다녀가세요.(동쪽마녀님과 도로시양 방문하면 토종닭 백숙 대접함.)
동쪽마녀 2020.02.15 17:07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하고 싶어하는 한 달 여행 모습이구먼요.
생각만 해도 막 행복해집니다.
서울은 코로나 바이러스 뿐 아니라 미세먼지 너무 심해요.
공기질 때문에 기침이 계속 납니다.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기침하면 . . . 어휴.
늘 고마운 분이십니다.
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님!
진파리 2020.02.15 16:05  
전 다른건 바라지 않고요.
흡연가능한 발코니 있는 방으로
일주일 부탁합니다.
감축 드리옵나이다^^^^^
펀낙뻰바우 2020.02.15 16:28  
진파리님 흡연 발코니는 걱정 노노입니다.

방 크기가 6×6미터인데 발코니가 3×6미터입니다. 즉 객실이 36평방미터+발코니가 18평방미터입니다.(태국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축하 댓글 감사합니다.^-^
비육지탄 2020.02.15 16:26  
우쒸ㅠ 네번째 좋은 팬트하우스 럭셔리 그랜드 스위트는..
개뿔 쪽방이라도 제가 예약 들어가겠습니다.
휴대폰 끄고 일주일만 있음 절로 힐링될것 같아요.
펀낙뻰바우 2020.02.15 16:44  
초짜 노가다라서 어딘가 어설프지만 제가 공사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객실이 완공되어 누군가 실제 투숙한다면 편안한 쉼이 가능한가?입니다.(럭셔리는 아니지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조용하고 시원하고 저렴한 곳...)

쪽방은 없고요. 모든 객실이 전망이 시원시원할겁니다.~~~
냥냥 2020.02.15 16:36  
놀기도  힘든  더위에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결과물이  하나씩  나오는걸보니  사진으로만  본  저도  흐뭇한데  펀낙님은  을매나  좋으실지.
팡아  가게되면  꼭  한번  가볼게요.
펀낙뻰바우 2020.02.15 16:53  
모든 것을 혼자하려다보니 콘센트부터 수도꼭지.타일.에어컨.선풍기.냉장고.샷시...등등 수백까지를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구입하고 설치하고 ㅠㅠ

가끔은 뇌에 과부하가 걸리더라고요. 그런 날은 저녁에 마나우 넣은 쌩쏨으로 뇌세척하고 다음 날 다시 전진 앞으로~~~

암튼 나사 하나까지 직접 신경써서 한땀한땀 만들어 실제 이사하니 냥냥님 말씀처럼 흐믓하고 태사랑에 자랑질도 하고싶고 그러합니다.~~

나중에 가족들하고 꼭 다녀가셔요.
요술왕자 2020.02.15 17:09  
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지네요~
축하, 환영합니다~
펀낙뻰바우 2020.02.15 17:46  
사진의 방 옆에 씽크로율 99%짜리 쌍둥이 객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천연 라텍스 메트리스에 백색 코튼 침대 커버와 베게를 깔아 놓을테니 고구마님과 함께 묵었다가 가세요.^^

1층 9×12 창고 위에 2층은 반으로 나누어 객실이 2개입니다.
싼티니욤 2020.02.15 17:17  
대단하십니다!
펀낙뻰바우 2020.02.15 17:49  
뭐 만드는 것 좋아하면 초반에 쬐매 버벅거리고 우왕좌왕이지만 결국은 가능하더라고요...전문 건축업자보다 많이 느리지만요.

감사드립니다.~~~
달려 2020.02.15 18:22  
오.. 축하 드립니다.
방콕에서 백수생활 하는 사람입니다.
객실 완성되시면 차몰고 놀러가겠습니다.
쓴소주 2020.02.15 18:29  
오 멋지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 남은듯 한데 조금더 수고하시고 저도 가게되면 며칠 묵어가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
뽀뽀송 2020.02.15 18:31  
지금은 여유가 안되고...
후에 여유가 될 때,
내기빚 맥주 1박스 들고
꼬~~옥 찾아가 볼게요.
고구마 2020.02.15 19:41  
우와~ 축 완공입니다. 진짜로 정말로 멋있어요.
시원하게 높다란 층고에 , 붙박이 행거에
우리나라에선 구경도 힘든 원목 침대옆 미니 평상. 게다가 욕실벽은 블링블링  투톤 타일까지....이런데서 지내면 잠도 꿀잠잘거같아요. 우아
앙큼오시 2020.02.15 21:11  
어우..........완공 축하드립니다.
제 생일에 맞춰서 완공을 또.......ㅎㅎㅎ
송크란 가고싶은데 항공기는 결항되고 회사에서는 눈치주고 그러네요...ㅠㅠ
해양스포츠랑은 담쌓은 몸뚱아리라 푸켓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
푸켓에서 대중교통으로 갈방법이 있으려나 모르겟네요 ;ㅂ; 랜트해야하려나....
유명하신분들이 다들 찾아뵈실듯 하니 저는 그냥 구석탱이 쪽방이나 야외천막이면 정도라도 줄서보겟습니다.
2020.02.15 21:53  
축하합니다. 정말 그곳에 묵게 될 날이 오기를 빌어봅니다.
태국원숭이 2020.02.16 03:31  
축하합니다. 같은 태국 하늘 아래 살면서... 한 번 쯤은 뵙고 싶네요.. ^^
타이거지 2020.02.16 07:16  
아....
감격입니다!!! ㅠㅠ
진심..진심..축하드립니다^^!!
넓직~넓찍^^..숀숀해서^^ 좋습니다.
발코니가 18평방미터..??..대학가 원룸 평수..ㅋ..스케일이 남다르신 건 알지만..
발코니 역사상 역대끕^^!.
잘~활용해야..할텐데..대자로..누워서 피고..꼬꾸라져 한 손 턱 고이고..
물구나무서기 자세로도 가능한가..테스트 해 보고..사각 스텝 밟기도 벅차겠습니다! ㅡ..ㅡ"
댓글을 보니..
예약이 밀릴 듯 합니다 ㅠㅠ
머독 2020.02.16 12:14  
8월에 아들놈 전역하면 같이 가보도록 할깨요. 암것도 안하고 먹고 자기만 해도 힐링되는것 같은 주변이네요.
적도 2020.02.16 13:48  
축하 드립니다 완전 넓고 시원 하네요
거기에 타월 색깔이 아주 이쁩니다.
또 다른 행복이 시작되는 집이시길,,,,,,,
쨉짜이 2020.02.16 20:43  
이쁘게 꾸며 놓으셨군요.
멀리서 나마 오픈 축하드립니다
기회되면 방문해서 늘어지게 쉬다 오고싶네요..ㅎ
공심채 2020.02.17 22:09  
게스트룸도 오픈하시면 예약 방법 올려 주세요..^^
롤러캣 2020.02.18 14:38  
새집이네요. 완전 쌔집
전망도 좋고 방도 넓고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해룡269 2020.03.23 20:00  
축하 드림니다 2월 한달  크라비 코란다 풋캣 여행 핸는디 주소를 몰라 방문 못하고 왔네요
사업번창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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