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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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물에깃든달 8 643

부모님과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간 딸의 수기입니다.

 

 

엄청 공감되더라구요=ㅅ=;ㅋㅋㅋㅋ

혹시나 모시고 여행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인상적이엇던것은, 긴 여행으로(4박 이상) 부모님의 다른 면이나 진짜 숨겨왔던 버킷리스트를 보게된다든지... 중년(노년)은 화장실을 우리(상대적으로 젊은)보다 더 자주 가야 한다든지... 이런것들이었어요. 화장실 대첩..진짜 공감;

태국어 몇마디(식사 주문할대 할때 음식이름 말하기-카오팟 무 썽!- 정도?ㅋㅋ)만 해도 몇달후엔 "물달이가 현지가서 프리토킹을 하더라.."로 발전한다든지..-ㅅ-;;;

 

저는 1시간도 안되서 후루룩 읽었으니, 무거운 내용은 아닌듯 하니까 가볍게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용

 

여기 무대(?)는 스페인이니 동남아랑 좀 다른것도 있지만, 읽어보면 많이 편해지실듯요 

8 Comments
필리핀 2019.05.28 10:07  
아래 여행기도 읽어보시면
많은 공감+도움 되실듯요~^^;;

https://cafe.naver.com/taesarang/480483
물에깃든달 2019.05.28 11:32  
저는 네이버에 계정이 없습니다!
Binny 2019.05.28 22:40  
아 이거 ㅎㅎ 전 인트로만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저도 저희 시댁에서 ㅠ 제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줄 압니다.. 똑똑한 며느리라고... 대단하게 생각하십니다 ㅠ 그냥 길 물어본 게 다인디..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2세 출산하면(아직 없긴 하지만) 영어공부 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하셨어요. 허허 ㅠ
물에깃든달 2019.05.29 11:02  
ㅋㅋ 진짜 그런거 거의 초탈해야 맘이 편하드라고요...ㅠㅋㅋㅋ
타이거지 2019.05.29 05:42  
책 제목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걸어서 환장속으로"
전 지금 "누워서 환장속으로" ㅠㅠ
어하둥둥 환장하긴 마찬가지..읽어 봐야겠어요^^.
요즘..물깃님이 활약이 커요^^. 베트남 여행기도 그렇코.
씩씩해서 좋~습니다^^ 화이팅이예요~!!!
물에깃든달 2019.05.29 11:03  
흐흐... 이제 씩씩할 나이는 아닌데 철이 안드네요=ㅁㅠㅋㅋㅋ
love all 2019.05.29 13:39  
추천 감사해요.이번 여름휴가때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 고민 중이였거든요. 제목도 맘에 드네요.동남아 여행기면 더 좋았겠지만요..ㅎ 유럽쪽은 꿈도 안꿔본 일인이라..
루나tic 2019.05.29 16:47  
저도 엄마랑 처음으로 해외여행가는데 읽어봐야겠어요.ㅋㅋㅋㅋ 안그래도 걱정이 태산이라 자유하루 포함한 패키지 예약하긴 했지만요.ㅋㅋ 개인적인 마음은 자유여행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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