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기가 공항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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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기가 공항이래요.

펀낙뻰바우 17 664

언니!!!

 

저~~어기가 공항이래요.

 

난 잘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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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울 어무이 ㅠㅠ
 

 

 

17 Comments
적도 2018.08.16 14:44  
저기 보이는 아슬팔트 길이 공항인가요??
인도하는 등은 없나요?? 그래서 낮에만 이착륙이 가능한가요??
저렇게 건강히 생존해 계신다는게  그래도 복이라 생각합니다^^
펀낙뻰바우 2018.08.16 17:21  
네.

야간 이착륙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두워진 후 비행기 소리는 못 들어봤네요.
시드니푸켓행 2018.08.16 14:52  
어디 사진이죠? 정말 ?? 아마도 중간에 길쭉이 길게 뻣은  도로가 ? 공항 활주로 인가요?
치앙 마이잉ㄴ가./.?? 태국 에 가면 꼭 가고싶은곳인데 치아망이  방콕이랑 파타야는  가봈쓰니.ㅋ
펀낙뻰바우 2018.08.16 17:21  
치앙마이서 뱅기로 30~40분 거리의 매홍손 공항이에요.
여사모 2018.08.16 19:27  
해상도가 높지않아서 구분이 안되지만
유럽 같아요
동유럽처럼 붉은색 지붕이 많아요
오래전 여기 사는 아이 한명 후원했던적이 있는데
통장에서 매월 쪼금씩 자동이체로...
아마 지금은 대학 다닐건데
아름다운 곳 입니다
프로펠라 항공기 운항 하나요?
동쪽마녀 2018.08.16 15:13  
어 . . . 제가 젤 좋아하는 매홍손인가 봅니다.
도이꽁무에서 내려다 본 모습 같아요.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ㅠㅠ

어머님, 이모님 정정하시고 건강하셔서 참 부럽습니다.
저희 엄마는 무릎이 많이 아파서 서 너 시간 비행기 탑승은 인제 무리거든요. 
엄마 모시고 도로시와 3대가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함께 국내여행은 소소히 꽤 다녀봤어도 큰 딸내미와 해외여행은 해 본 적 없으신 터라
엄마는 아쉬우신가 보더이다.
아빠와 남미, 아프리카 빼고는 거의 다 다녀보셔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없으실 것이라
매우 안일하게 생각하고 살았던 점이 반성이 됩니다.
그건 그거고 자식과 함께 우리나라 밖 외유하는 건 또 다른 건데 말입니다.

펀낙뻰바우님 어머님도 이모님들도 
그리고 당연히 펀낙뻰바우님도 매일 맞는 아침이 축복이구나, 하실 만큼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펀낙뻰바우 2018.08.16 17:22  
게시글 올리면서 매홍손 좋아하시는 동마님께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헤헤^^
고구마 2018.08.16 20:25  
와~ 남미와 아프리카 빼놓고 거의 다녀보셨다니
정말이지 동마님의 여행유전자는 부모님이 고이 물려주신걸지도 모르겠어요.
요왕도 그렇거든요. 아무래도 유전자의 힘인거 같단 말이야요. ^^
저는 그덕에 그냥 별 생각없이 여기저기 잘 실려다니고 있습니다. ^^
동쪽마녀 2018.08.16 21:01  
요술왕자님 부모님께서도 여행을 많이 좋아하셨구먼요.
그런 것 보면 유전의 힘이든 환경의 힘이든
부모님의 영향을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인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어느 정도 연세 드신 50대 중후반 즈음서부터 육순 거의 후반까지
동료분들과 부부동반으로 참 많이도 다니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다니는 국가들은 아마 다 다녀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여행 자체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는 분들인데
엄마는 아빠와 조금 다르신 게 저와 도로시와 함께 해외여행 못해보신 게 많이 걸리시나 보더라구요.
여행을 워낙 여기 저기 많이 다니셔서 맘 속에 그런 아쉬움을 갖고 계신 줄
정말이지 꿈에도 몰랐어요.
저희 엄마나 아빠나 매우 곳곳한 분들이셨는데 지금은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세요.
그게 자연스러운 세월의 추이에 따른 것이고 인지상정이라고 말한다면 할 수 없겠지만
맏이로서 마음은 아픕니다.
엄마 아빠 아직 정정하실 때 함께 모시고 우리나라 밖으로 외유해보는 것
저는 그래서 적극 추천해요. 

늘 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고구마님! 
매홍손 정경 올려주신 우리 펀낙뻰바우님두요!!
십월태국 2018.08.16 15:31  
경치가 엄청 좋네요 저는 여행 안다니다가 이제 다녀볼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어서 걱정입니다 ㅠ 항공권예약부터 여행계획 등등 ㅠㅠ 여행가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펀낙뻰바우 2018.08.16 17:23  
천천히 태사랑 살펴보시고 다른 여행자들 흉내내기부터 시작해보셔요.~~~
참새하루 2018.08.16 19:47  
매홍손 공항이 저렇게 생겼군요
공항이라고 안하셨으면 저도 그냥 도로인줄
어머님 눈이 나쁘신게 아닌거죠 ㅎㅎ
펀낙뻰바우 2018.08.17 14:34  
하긴 동네가 워낙 작고 고요해서리 뱅기 소리를 못 듣는다면 아마도 공항이 있는 줄도 모르긴합니다.ㅎㅎ
필리핀 2018.08.17 11:51  
사진을 보니 1997년의 어느날... 치앙마이에서 500밧 주고
프로펠러 뱅기 타고 메홍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때... 뱅기가 낮게 날아서 지상의 집들이
그야말로 성냥곽처럼 작아 보이던 광경이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어느새 훌쩍 20년이 흘렀다니ㅠㅠㅠ
펀낙뻰바우 2018.08.17 14:35  
매홍손에 1997년 ㅎㄷㄷ

엄지척!!!
필리핀 2018.08.17 15:01  
펀낙님 덕분에 잠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부디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요! ^_^
여행카쟈 2018.08.17 16:14  
자매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보여서 좋아요~ 헤어스타일도 비슷하셔서 귀엽구...ㅎㅎㅎ 행복해보이네요! 저도 동생하고 여행다닐때 늘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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