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3+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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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3+61=200

펀낙뻰바우 17 598
어머니와 이모들 모두 합쳐서 200살이지만...

감성은 19살 소녀입니다.

파 미 매싸이 치앙라이 엊그제 오후.
17 Comments
울산울주 2018.08.11 11:28  
부모님 형제들이 많으면 부러워요

저는 고모 한 분
이모는 없고 외삼촌만 한 분

명절에 용돈 받을 곳이 딱 두 곳
다들 보통 부자가 아니어서 많이는 받았지만

이제 모두 작고하셨고
우리 어머니 혼자 남으셨네요

매우 부럽습니다
펀낙뻰바우 2018.08.11 11:52  
매년 덩치가 작아지시는 어머님이시네요.ㅠㅠ
앨리즈맘 2018.08.11 23:32  
공감합니다 작아지는 뒷모습이 맴이 ㅜㅜ
참새하루 2018.08.11 11:39  
모든 마음은 청춘
그걸 이해하는데 50년이 넘게 걸렸네요 ㅎㅎㅎ

어머님과 이모님 모시고 여행중이신가요
효자십니다 부럽네요 그럴 기회가 있음에
펀낙뻰바우 2018.08.11 11:58  
재래시장서 물건 파시는 아주머니에게 자꾸 한국말로 비싸다고 깍아달라고 하시는 통에
 효자 코스프레가 매우 어렵습니다.ㅎㅎ

지난 달 하순부터 치앙마이.매헝손.빠이.치앙마이.치앙라이.치앙쌘으로 돌고 어제 다시 치앙마이로 내려왔습니다.
고구마 2018.08.11 11:46  
헝...나도 저곳에 있고싶습니다.
맨 오른쪽분은 육십대보다 훨 어려보이세요.
펀낙뻰바우 2018.08.11 12:00  
얼굴에 온갖 비싼 화장품 바르기를 즐겨하시며 리액션이 큰 게 특징이며 평소에도 멋쟁이고 환갑 잔치대신에 이번에 여행오신 젤 막내입니다.ㅎㅎ
앨리즈맘 2018.08.11 23:33  
어머 저는 제 또래인줄    무슨 화장품이길래    ㅡ원래 동안이시겠죠
적도 2018.08.11 12:44  
세분과 앞에 경치가
잘 매치 되네요  어머님도 이모님도 돌아가신 제 입장에선
부럽기도 하구요.
펀낙님의 효도 가이드시군요
뽀뽀송 2018.08.11 12:51  
치앙라이에 오래 머무시는 듯. 어르신들은 역시 산이 젤로 좋다고 하시나 봐요.
꼼어 2018.08.11 13:02  
나이는 숫자이지요 세분 모습이 참 정겨운거같습니다
cafelao 2018.08.11 13:39  
치앙라이 풍경은 정말 신선해요.
전에 커피농장 가느라 간적 있었는데
어찌나 공기가 좋던지
그곳에 있으면 모든병이 다 나을것만 같았어요
막내이모님은 뒷모습이 40대로 보이셔요.
낙슥사 2018.08.11 14:22  
호텔 이름 좀...합쳐서 100살들이 가려 합니다.
펀낙뻰바우 2018.08.12 10:04  
여긴 호텔이 아니고 이번에 동굴소년들 조난 당했던 탐루엉 뒤편의 고산족 마을인 반 파미의 커피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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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살 할마시들께서도 아픈데 없이 3주가량 산골짜기 다 돌아보았으니 100살이면 아주 날아다니실겁니다.~~
물에깃든달 2018.08.12 11:45  
우아... 전망이 너무 멋있어요.
싸와디따이 2018.08.13 16:32  
사진 잘보고 갑니다~
캐논데으리 2018.08.14 15:16  
와...사진보며 뭔가 뭉클해집니다. 정말 이런게 여행이 아닐까요? 저도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이런 멋있는 곳 많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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