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20년 전의 추억을 더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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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20년 전의 추억을 더듬으며....

조제비 19 610

안녕하십니까?  조제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나 지났군요.

 

여기 태사랑은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7일간의 일정으로 방콕을 오늘저녁에 출발합니다.

 

일정도,  호텔도,  친구도,  갈곳도 없이 작은 베낭하나 짊어지고 청춘을 보냈던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 젊었던 '내' 가 아직도 살아 있을까요?? 

19 Comments
빠다다보이 2018.06.14 12:49  
멋있습니다
20년 전에는 태국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조차 안되지만,
20년 후에 다시 도전하는 그 모습이 먼가 낭만적이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Satprem 2018.06.14 13:24  
저도 뱅콕의 카오산에 처음 발을 딛였던 것이 약 30년 가까이 지났는데요.
저는 예전의 모습을 그리며 지난날의 낭만을 아쉬워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변화된 곳에서도 새로운 낭만을 즐기고 있더군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와솔 2018.06.14 14:05  
사진이 멋드러지게 나왓군요...보기 좋습니다 ^^
고구마 2018.06.14 14:38  
아이고. 조제비님?
닉네임보고 깜놀했어요.
타임워프해서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마저....^^ 즐거운 여행 되세요.
조제비 2018.06.14 17:24  
아직도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하시지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요술왕자 2018.06.14 15:13  
와우~ 오랫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조제비 2018.06.14 17:25  
요왕님께 충성을!
고구마님껜 경배를!
낙슥사 2018.06.14 15:41  
생애 첫 해외여행을 프랑스로 떠나면서 그때 산 가장 싼 티켓이 타이항공, 조건이 태국 하루 stop over에 호텔 1박 무료 ...덕분에 생애 처음 발을 딛은 외국은 태국이 되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애 둘 낳고 말뚝박고 잘살 고 있습니다. 웰컴 투 타일랜드!
[JUN] 2018.06.14 15:52  
2002년 월드컵 16강끝나고 첨으로 태국에 갔네요 오늘 월드컵 개막하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그땐 한국이 그렇게 잘할거란 예상을 못하고 예매를 해버려서 ㅜㅜ
2018.06.14 16:47  
태사랑 대표 사진작가님의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조제비 2018.06.14 17:26  
사진 접은지 오래네요.
지금은 가족 전속 사진사로 전업했습니다.
앨리즈맘 2018.06.14 16:52  
와  와
뽀뽀송 2018.06.14 20:37  
태사랑이 오픈한지 몇 년이나 되었을까요?
고구마 2018.06.15 09:08  
1999.6.9 오픈했습니다.
힐끔이요 2018.06.14 21:53  
정말멋있는 사진한장이네요 좋은추억이있으시다니 참으로부럽네요
나노야 2018.06.14 22:52  
멋있는 사진이네요 저도 시간이 흘러 여행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네요
참새하루 2018.06.16 08:47  
조제비님 사진게시판에서 보는 낙이
태사랑  즐거움중의 하나였는데...
오래 헤어진 친구 연락된듯
그저 반갑기만 하네요
조제비 2018.06.16 12:35  
옛추억이 새록새록하죠.
이 말속엔 노화의 근심이ㅈ가득하다는... 허허
노토리엇8 2018.06.21 17:11  
젊은 날의 나를 찾기 위한? 이란 의미의 여행.
거기엔 젊은 시절의 본인이 있을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건 이를 찾기 위해 떠난 본인은 추억의 한편에 새로이 생겼을 것입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여유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서서히 없어지더이다.
올해는 꼭 가야지가 내년엔 꼭 가야지가 되고 이내 언젠간 꼭 가야지가 됐습니다.
위 글을 보고 지금은 확신에 찼습니다. 올해엔 가야겠습니다. 글쓴이 처럼 훗날 찾으러 갈 나를 새겨 넣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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