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영어캠프 스탭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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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영어캠프 스탭 김**씨

mandara 16 923

김**씨는 +66 95-3**-**** 일년동안 사귄 저를 집에서 내쫓기 위해서 치앙마이 대사관에 연락해서 우리 오빠에게 전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일 한국에 갑니다. (저희는 얼마전에 치앙마이에 왔고, 저는 며칠만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구글 캠퍼스에서 프로젝트 밋업을 하려고 만났는데, 이후로 저에게 계속 이것저것 질문하고 같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자, 공부하자고 연락했습니다. 저는 옆에 계속 맴도는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제가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을 같고, 그래서 헤어지려고 했는데, 안됐습니다. 사람은 개발자 직업을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나이도 많고 서버 엔지니어라서 아무도 뽑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학원과 교수님에게 부탁해서 같이 프로젝트도 하고 일도 구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문을 써야해서 일을 수가 없었고, 너무 힘들어서 모든걸 그만두고 논문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한달동안 연락이 없는 저에게 연락해서 치앙마이에 있는 학원에서 일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봤고 못한다고 했는데, 저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알고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작년동안 다니는 회사가 너무 힘들었는지 치앙마이의 학원에서 일하면서 1년간 치앙마이에서 산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보내주려고 제가 마음을 정리했지만, 1년동안 사람에게 얽매여있어서 도저히 헤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매정하게 떠난다고 해서 제가 자살한다고하면서 매달렸고, 사람이 그때마다 마음이 약해서 만나줬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치앙마이에 따라 오게 되었는데, 입국하는 학원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해서 저보고 혼자서 숙소를 구해서 잠깐 머물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연락을 너무 매정하게 끊어서 예전에 저를 집에 초대한 적이 있고, 부모님하고도 인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서럽고 궁금해서 부모님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죄송하다고 하고 한번만 연락해달라고 그런 적이 두번있었지 전혀 부모님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사관 단톡방에서는 제가 해치러 간다고 합니다. 제가 해치러 간다고 한게 아니고, 지낼 데가 없으니까 홧김에 부모님 집이라도 가서 살겠다고 한거지, 그러니까 저에게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가 없고 서러워서 그래 갈데가 없으니까 그냥 교도소 갈께라고 답변한 것을 단톡방에 올리면서 제가 협박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서운해했고, 그래도 화해해서 갔는데, 알고보니 학원 강사들이 모두 몇살 차이 안나는 유부녀들이었고, 유부녀 두명과 함께 파타야라는 관광지 호텔에 가서 따로 묵었다고는 하지만, 제가 비행기타고 오는 동안 그렇게 셋이서 9시간 동안 자동차로 그곳에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워크샵을 간다고 했지만, 얘기를 들어보니 수영장과 술집 등등에 갔습니다.  그분들이 여자인지 한국에 있을 때 저에게 전혀 얘기하지 않고 제가 도착해서 둘이서 카톡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저와 사귈 때에도 베트남 여자, 태국 여자, 여러 여자들과 일얘기를 하거나 했는데, 다들 사람을 좋아해서 제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먼저 사귀자고 적도 없고,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서 연인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고, 나중에는 사람이 여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질투하느라 시간을 모두 허비했습니다. 

 

저에게 연인인 것처럼 데이트도 하면서도 일을 해야한다고 계속 부추기고 돈이 없다고 계속 강조했습니다. 저희 둘다 아는 사람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저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치앙마이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고, 것도 없고, 주변에 음식점도 멀고 그런 곳에 숙소를 잡아서 제가 하루종일 그곳에서 굶으면서 기다리는데 사람은 학원 여자들과 주말 아침에도 연락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냈는데, 그것 때문에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아는 동생과 만나러 가서 저녁에 온다고 다음날 아침에 우리 오빠에게 전화가 와서 울면서 어딨냐고, 대사관에서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여동생이 사람에게 집착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니 데리고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하루종일 사람이 죽었나 실종되었나 하면서 울면서 기다렸는데 사람은 오지 않고 그전날 아침에 저에게 물어본 정보를 통해서 오빠의 회사를 알아내서 대사관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사람은 매일 저에게 돈이 없다고 걱정하면서 제가 돈을 벌어서 사람을 먹여살리지 않으면 안될 것처럼 긴장시키고 제가 조금만 기분나쁘게 해도 화를 내면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저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저희집에 수백번도 넘게 왔고, 저를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를 내쫓습니다. 그리고 치앙마이 어학원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엊그제 저에게 거기서 받는 월급을 주면 그만두겠다고 해서 제가 가지고 돈을 모두 주었고 사람이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사람에게 버림받을까봐 전전긍긍했고, 매달렸습니다. 창녀처럼 사람에게 매순간 농락당했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살아왔고, 이렇게 쫒겨납니다. 지금 태국 관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콘도에 아직 소지품이 있는데, 못가게 경비원에게 부탁해서 막아놨습니다. 

 

그런데 영사관 단톡방에는 콘도에서 제가 시끄럽다고 저를 내쫓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방금 콘도에 가서 매니저에게 확인했는데 매니저들은 그런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저를 너무 내몰고, 조금만 서운해해도 왜왔냐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알았다고 제가 저를 찌르려고 칼을 들고 가겠다고 한건데, 사람은 영사관 단톡방에 제가 칼로 사람을 해치려 했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성실하게 살아왔고, 사람이 나에게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했을 내가 다니는 학원과 교수님에게 최선을 다해서 제발 사람도 일자리를 줬으면 좋겠다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고 부탁했고, 월급 안주셔도 된다고까지 했습니다. 

 

사람은 초반에 저희 집에서 나갈 생각도 안하고, 계속 옆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게 눈치를 줬고, 저는 점점 기운이 빠져서 일을 구할 힘도 없고, 사람을 위해서 개발자 직업이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든 해보려고 했지만, 논문을 써야됐기 때문에 아무것도 수도 없고, 그래서 일년동안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벌고 지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정말로 죽음으로밖에는 억울함을 길이 없어서 계속 자살하겠다고 한건데 그게 집착이고 협박이라면 죄송합니다. 

 

 

 

 

 

16 Comments
캠프리 2018.05.16 03:39  
뭔가 억울한 사연이 있는듯하나 여기 게시판에는 어울리는 글이 아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내용도 두서없고 문맥도 이상하고..소프트웨어 개발 하신다는분이 맞으신건지..아무튼 여기서 죄송해 하지 마시고 남녀 사이 문제는 두분이서 해결하세요..그리고 죽는다는 예기 쉽게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mandara 2018.05.17 20:42  
저도 둘이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은 치앙마이 주한 영사관을 통해서 해결했습니다.
플라카 2018.05.16 12:44  
장문의 글을 쓸만큼 치정에 의한 원한이 깊으신거 같은데...읽다 중간에 머리아프네요
mandara 2018.05.17 21:00  
네 죄송합니다. 제가 며칠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그 사람이 온다고 해놓고 안와서 밤새 걱정하며 잠도 못자고 다음날 오빠의 전화로 짐싸서 나와야했기 때문에 너무 그 상황에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제대로 설명하는게 힘들정도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요약하자면, 그 사람이 제가 자살소동을 벌였다고  치앙마이 주한 영사관에 신고하여 우리 친오빠에게 와서 나를 데려가라고 한것입니다.

그 사람은 학원에서 일한지 며칠 뒤부터 갑자기 그 회사 사장이 자신을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그냥 컴퓨터와 관련된 일이면 다 할 줄 아는 사람인줄 안다면서, 만약에 거기서 돈을 더 안주면 그만둬야겠다고 저에게 불평하고, 고민을 털어놨던 상태입니다.

본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고용되었다고 했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 믿음이 가지 않았고, 저도 해외 리모트잡을 구하려고 전부터 영어 공부를 계속 하면서 준비중이었기에 제가 직업을 구해서 그 사람을 책임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토요일에 그 사람이 아침 7시에 저에게 돈을 빌리더니, (그 영어캠프 직원 중 한분(여자)이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학교 바자회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고하게 되어서 참가하러 갔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그 바자회에서 대신 사준다고 하며) 그 사람과 메신저로 카톡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컵하나 있으면 갖다달라고 한건데, 왜 그 국제학교 바자회에서 컵을 사줘야하느냐고, 평소에 제가 혼자 있을 때 밥먹는 것도 비싼것 못먹게 눈치를 주면서 왜 저에게 돈을 빌려서까지 그 바자회에서 이런저런것을 사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따지고 사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프로그래머로 고용된 그 사람이 영어캠프 사장이 운영하는 에어비엔비 집을 관리해주면 이윤의 10%를 주겠다고  하면서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 간다고 하니, 제가 왜 주말에 그런 일들을 해야하고, 컵을 왜 바자회에서 제 돈을 빌리면서까지 해야하는지 화가나서 뭐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알았다고 그럼 그만둘테니 저에게 월급만큼의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돈을 모두 주었고 그 사람은 그길로 그만두겠다고 하고 왔다고 하는데, 제가 한국에 가기전에 짐을 다시 챙기러 갔을 때 그는 학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저를 만날 수 없다면서 다른 사람을 보냈습니다.

사실은 제가 아무 이유없이 자살소동을 벌인 적도 없고, 일요일에 그 사람이 그만둔다고 말하고 그 다음날에 갑자기 그 사람이 제가 생활비를 주고 책임져준다고 해도, 왜 자신의 인생을 망치냐면서 윽박을 지르고 저에게 계속 화를 내서 그 상황이 너무 무섭고, 대항할 힘도 없어서 알았다고 내가 나간다면서 홧김에 그냥 칼을 챙긴 것인데, 그것을 자살소동이라고 일방적으로 주한 영사관에 주장했습니다.
감초다잉 2018.05.17 15:47  
두세달 정도 지나고 잊혀질 때쯤 다른사람을 만나보세요
부디 본인을 소중히 하시길..
mandara 2018.05.17 20:44  
제가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이유는 그 사람이 여름에 저에게 치앙마이 캠프에 대해 얘기하면서 "유부녀들을 후리겠다"는 표현을 썼고 저는 왜 이런 얘기를 하지 하고 계속 그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냥 농담이지 하고 말했는데 나중에 제가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때 셋이서 여행을 갔다 왔고, 그둘이 바로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mandara 2018.05.17 21:05  
그 사람은 Nic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각종 공공기관의 하청업체에서 서버 관리자로 일해왔고, 평소에 저에게 공공기관의 정보를 모두 다른 곳에 공개하겠다고 확언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도 잠재적인 산업스파이나 범죄자 아닌가요? 저도 말로만 그냥 시늉으로만 죽겠다고 한거지 제가 막 그렇게 한 것도 없는데, 제가 자살소동을 벌여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처럼 완전히 사람을 망가뜨려 놓고, 일도 그만둔척 하면서 저를 속여서 저 혼자 집에 두고 밤새도록 연락없이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mandara 2018.05.17 21:07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제가 그 사람에게 다시 돌려줄 물건이 있어서 다시 그 콘도로 찾아갔을 때, 오빠에게 부탁해서 그 사람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우리 오빠에게는  제 남자친구가 집에 있다고 연락이 왔는데, 주차관리인은 그 사람이 제가 주차장에 들어서기 1분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누군가가 집에 있다고 메신저를 날리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콘도 매니저들은 자신이 나를 막을 권리가 없으며 남자친구가 제가 오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희 오빠에게 말하길, 매니저들이 제가 시끄럽게 굴어서 저를 집에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주차장관리자가 매니저에게 통화해서 물어보니 자신이 그럴 권한은 없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전 누굴 사귄건지..
그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다음날 본 네이버 웹툰이 있습니다. 저도 앉아서 뭔가 보길래 같이 봤죠. 테러맨인가 하는 만화인데, 그 만화 내용이 양아버지에게 학대받는 두 여자 아이가 가출을 했는데, 두명 중 한 아이가 용감하게 어떤 여자에게 공격을 해서 돈을 갈취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그 아이들을 수면제를 먹여서 노예로 팔려고 잡아갔는데, 그 여자와 함께 있던 남자가 그중 사람을 공격하지 않은 아이를 골라 돈을 주고 사면서 하는 말이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그 공격한 여자아이는 알아야해 하는 대사였죠. 그 만화를 그 전날 문득 저도 같이 봤고, 그 다음날 일찍 온다고 집을 나서더니 하루종일 들어오지도 않고 연락도 하지도 않고 그 다음 아침 저희 오빠가 울면서 저에게 전화하도록 만들었습니다.
mandara 2018.05.17 21:20  
그 사람은 저에게 좋은 사람이라면서 잘 지내자고, 우리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친구로 잘 지내려고 하면, 그 사람이 괜히 우리집에서 좀 쉬겠다고 하면서 저하고 자려고 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사랑해서 꼭 책임지고 나중에 아이도 낳고 결혼도 하고 싶어서 그 사람에게 잘해준 것인데, 그 사람은 그것을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중간중간에 저에게 자신은 60세까지만 살고 싶다면서 같이 미래를 그리는 것에 대해서 계속 포기하게 하면서도, 자기가 욕구가 생기면 저희집에 와서 그 욕구를 풀고 바로 집에 갔습니다.

이게 이렇게 계속 되는 이유가.. 저도 제가 지적 장애인인가? 병신인가? 계속 저를 의심하게 되는데, 한번 사람이 그렇게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자게 되면, 미래고 뭐고 간에 그 사람에게 저를 맡기고 다른 것을 할 수 없게 되고,
주변 사람들, 가족하고도 그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점점 고립되어갑니다.

그 사람이 저와 그렇게 자면서도 제가 그 사람에게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안좋아한다고 큰소리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지하철에 같이 앉아서 가는데, 사람들이 다 보는 가운데 제 정수리를 양손날로 세게 세번을 넘게 때린 적이 있습니다. 너무 놀랐고, 나중에 제가 왜 그랬냐고 너무 아팠다고 화를 냈더니, 그냥 안마를 해준 것이라고 하면서 병원 가서 진찰받고 병원비 나오면 물어주겠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도 에스칼레이터에 서있으면 그 사람이 제 머리를 계속 때리려고 시늉을 하였습니다.
mandara 2018.05.17 21:26  
저와 잘 때도, 무슨 마사지샵에서 이상한 서비스를 받는 것처럼 제가 힘들어 할만한 것만 계속 요구하고, 물수건으로 좀 그곳을 닦아달라고까지 요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럴 때 뭔가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이것을 해결해야하는지도 전혀 모르겠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부끄럽고 챙피해져서 점점 혼자 고립되어갔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소개시켜서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잘되길 바랬기 때문에 점점 저는 조용히 있었어야 했습니다.
앙큼오시 2018.05.17 22:35  
마지막줄에 대한 답을 하자면 집착이고 협박맞습니다.근데 협박 맞아도 신경안쓸겁니다.
인질의 소중함은 소중해서 나오는건데 안소중할테니까.
맞으면서도 계속 같이 있어주고, 욕구 다풀어주고 이젠 그냥 질린거지요.
근데 여기서 긴글쓰고 댓글쓰고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직업구해주고 햇던사람들 확인서 받고 돈준거 사기로 신고정도나 가능하려나? 잘될거같지는 않지만...
그냥 잘못된 연애의 결말에 불과합니다.더이상 그는 당신을 보지않습니다.글쓴분이 봐서도 안되지요. 다시 같은결과를 낼태니까.
그사람이 잘햇다 같은말은 안합니다. 다만 돈다주고 몸주고 맞을때도 그사람에게 계속같이있고자 정한 본인에게는 본인스스로 어떤말을 하고싶으신지......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오빠분과 가족과 함께 하시길 권해봅니다.
그뒤의 일은 그뒤에 생각해보세요
mandara 2018.05.17 23:49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해서 질질 끌어온 것이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 준 것도 돌려받았고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답변주신 분의 의도도 충분히 알고 있고, 저도 제가 마음을 잡고 살면 되는 단순한 것이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나면 그 피해자들이 한번 당했으니까 이제 그런 병원 안가면되지 하고 마음을 잡으면 그만인 건가요?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고, 아 내가 그런 사람 다시는 안만나고 마음잡고 다시 살면 되지 하고 긍정적이기만 하면 그만인가요?

저에게 같은 학교 동문인 것을 강조하면서 자기가 아무것도 되는 일도 없고 친구들도 이기적이라서 자길 도와주지도 않는다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계속 의지하고 무언가를 바랬는데, 저는 그때 가진게 없어도 밥도 사주고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줬습니다.

그 사람은 가족하고도 갈등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는데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그런게 지긋지긋하다면서 어머니의 전화를 함부로 끊고 제 집에서 저하고 자고, 놀고 쉬면서 하루를 보낸 적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신데도 집에 가기 싫다고 하면서 다른 곳에서 외국인 친구와 살고, 저희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함부로 한다구요?

새벽에 저희집에서 싸우다가 자기 주먹을 세게 책상에 내려치고 가버린 후에, 다음날 너무 연락이 안되서 걱정이 되어 밤에 가서 집 앞에서 3시간을 넘게 기다리다가 초인종을 한번 눌렀는데, 굳이 들어오라고 하셔서 제가 들어온 것인데, 그게 어떻게 함부로 했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치앙마이에 가기전에 저한테 자기 방이 비니까 다른 사람에게 렌트를 해도 될 것 같다고 해서 제가 그럼 월세내고 살면서 한국에서 직장다니겠다고 얘기를 해둔 적이 있습니다. 그런 얘기를 서로 한 상태인데 굳이 부모님을 위협한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단지 이런 개인 문제를 치앙마이 주한 영사관에서 한사람의 편만 일방적으로 들어주고 저에게는 아무런 항변의 기회도 주지 않은채로 저를 완전히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내쫓았기 때문에 저는 그 처리 방식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 스탭이 이렇게 다른 사람을 함부로 하는데 아무런 양심 가책도 없는 사람인데 제가 부모라면 그런 캠프에는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 조카도 까분다고 머리를 세게 내리쳤는데, 그 조카가 두고두고 그 것이 아프다고 얘기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 사람에게 머리를 맞아봐서 아는데,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팠습니다.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로 끝내는 사람이 교육계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mandara 2018.05.18 00:11  
이 사람이 다니는 영어캠프에 다니는 아이들이 만약에 이 사람한테 까분다거나 했을 때 머리를 맞을 수도 있으며, 그랬을 경우에 그 사람은 "미안합니다. 만약에 문제가 있으면 병원비를 청구하세요"라고 짧게 답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람과 만나는 여성분은 이분을 책임질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질투를 해서도 안되고, 화를 내서도 안되고, 따져서도 안되고, 이기려고 노력해서도 안되며,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하더라도 참고 견뎌내야할 것입니다. 또한 이 사람이 갑작스레 하는 이상하고 자극적인 양아치같은 발언들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그런 발언을 왜 하냐고 물어보면, 기억이 안난다고 하거나, 그냥 하는 소리라고 하면서 무마시킬 것입니다. 또한 60세까지만 살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얘기하고 다니기 때문에 그전까지만 가볍게 만날 생각으로 만나시면 됩니다. 미래를 꾸린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죠.

또한 이 사람은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 영어캠프보다 더 좋은 조건의 무언가를 만나면 바로 핑계를 대거나 태도를 돌변하고, 수를 써서 옮겨갈 것입니다. 그것이 그냥 자연스러운 보편현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에게 이제껏 투자한 사람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이자 상처가 됩니다.
mandara 2018.05.18 00:19  
사실은 이 글을 지우려고 왔는데 댓글이 두개이상이어서 지울 수가 없었기에 보충설명을 달다보니 이렇게 글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참고로 제작년에는 독일에서 취업기회가 있었는데 독일에 가기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바로 헤어지고 독일로 향했다고 합니다.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해외에서 적응하고 살만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자기가 사귀던 사람을 자신의 꿈을 위해서 바로 헤어지고 가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우선인 사람이 아니라, 자기 꿈이 우선인 사람을 어떻게 사귀나요? 그리고 그런 사람인지도 처음에 어떻게 아나요? 일년간 그렇게 만나서 거의 같이 사는 수준인데도 책임은 지지않고 자기 이익에 맞지 않으면 헌신짝같이 버리는데, 그런 사람이 사람 맞나요??
그리고 그 독일까지 갔는데, 갑작스럽게 합격이 취소되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제가 치앙마이 한국 대사관에서 이런 일을 해준 줄 알고 전화해서 이 일에 대해 설명하니, 개인사에 대해서 대사관에서는 껴들 권한도 없으며 만약에 행동을 취해야할 일이 있을 때는 태국 관광경찰에 직접 문의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앙마이 주한 영사관에서는 그런 개인사에 대해 직접 끼어들어 단톡방까지 만들어서 저와 그 사람의 격앙된 대화 캡쳐본을 보여주며 타국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친오빠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열리 2018.05.19 02:13  
저는 남자고 부산에 거주하는데 외국에 갈때나 국내선을 이용할때 딱한번 제주도 갈때 외에는
김해공항에 가지 않고 있어요. 그곳에서 사람들 다 쳐다보도록 악도 지르고 펑펑 운일이 있어서
다시가면 또 그일이 생각날것 같기도 한 애증의 장소죠....

만다라님이 그상대방을 잘 몰랐을 뿐이고.....
10년 20년 살아도 서로 몰라서 갈라서는 사람 많아요.
그상대방은 어떤식으로 살아가던지 팔짜가 그런데 어찌하겠으며....
앞으로도 그리 살아가겠죠.....사람 쉬이 안바뀐답니다..
다만 만다라님이 서술하신 내용보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착각으로던 뭐던
감정이 생기고 사랑을 한거고 미래까지 꿈꿨을 정도였으나......그것이 아니었을뿐..
혼자 하는 것도 사랑이니까요. 이제는 그사랑하는 맘이 다 소강되어진게 아닐까 싶어요..
사랑했다 이제 그만하자......그래 굿바이....이러면 쿨한거 같겠지만
사람이 피가 들끓는데 굿바이 같은소리가 나오면 그게 더 웃기겠죠..
다만 좋게 마무리 지으면 좋겠으나 나쁘게도 마무리 짓지 않았음해요.
시간이 약이겠지만......그냥 맘속에 웃픈 드라마로 남는 정도로 추스리길 바랍니다.
mandara 2018.05.20 15:02  
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제 지인의 회사에 올해 취업하고 근로 계약서를 쓴 것을 그 집에서 발견했습니다.
그 한국에 있는 회사에 취업하고, 동시에 치앙마이에 가서 66만원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저한테는 그런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고, 제 지인과 일하면서 치앙마이에서도 일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요?
저에게는 돈이 없다면서 밥도 사먹지 못하게 눈치를 줬습니다.

일부러 제가 모든걸 다 정리하고 가게 만들어서 있을 곳도 없게 만든 후에 태국에서 저를 괴롭힌다음 내쫒으려고 한것이면 제가 민사 소송이라도 걸 수 있는거 아닌가 해서요.

저는 정말 알아서 갈려고 했는데, 일을 이렇까지 크게 만들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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