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님,안녕하시지여?
미르는,장애견입니다.
한살때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다리뼈가 으스러져 세번의 수술.
그래도 다리가 불편합니다.의사가 운동요법을 권유해..하루에 세번 산책.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 용변을 집 밖에서 해결..눈이오나~비가오나~바람이부나~
강아지도 꽃가루 날리는 봄철에는 눈을 부비부비~
일본 스키장에서 고글 쓴 아키타견을 보고 착안..사온 것인데..겉멋이 들었는지,
고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ㅡ.ㅡ'
멀리 소매물도,가왕도가 보이는 거제도인데..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요.
바람막이용^^.
헉~!
어떻게 고추가 보였나요??
어렸을 적에..동네방네 사람들이 장가 보내라고 아우성^^.
장가를 보내니 다리가 불편해 힘들어 하더라구요.
인물도 좋치만..물건도 튼실하고~끗발나는데..
저..저.좋은 물건을..딱~! 한번 쓰고..안타깝습니다 ㅠㅠ.
다리만 멀쩡했으면..동 전체가 미르 패밀리 일가일텐데..말입니다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