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 한다..
태국에 오래 생활하다보니
이젠 많이 적응되었다고는 하나,
한국에서 중단기로와 겨울을 나는 사람들은
가졍 형편이 어려워 주로 산간 시골에 거주를 많이 한다.
이 기회에
남들 다 하는 골프도 배우고..이거라도 안하면 이 사람들 할것이 아무것도 없다
와서 조용히 지내다 가면 거주민이나 단기 여행자나 다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큰소리로 거칠게 떠들고 온갖것 만들어 냄새 풍기며 연습을 한다
정말 이사람들 공 치는거 보면 무서워 저만치 도망가 있지만.. 어찌 하다보면
하나 둘 늘어서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감수하고 지내지만
이들의 행태나 행동이 장기 거주민(물론 교포라 칭하기도 하는데..)에게 피해를 주고
돌아가면 그만 이지만 불편함과 가격인상 이미지 하락은 고스란히 남아 내게로 온다
같이 공치는 태국인들은 아주 신기한듯이 물어본다..
내용들은 아주 쪽 팔리는 것들이라 생략한다..
오늘 산티부리에서 싱하마스터즈가 열린다.
오후에 구경갈겸..연습장에서 나름 샷 좀 다듬으려고 하는데
한국인 부부가 어찌 비루한 골프이론으로 큰소리로 주변 인식 안하고 가르키고
떠드는지...내내 연습 집중을 못할 정도..ㅠㅠㅠ..
왜 우린 이런 아주 작은 배려나 매너에 무감각하고 무신경해야 하나?
혹시라고 말을 걸까봐...오만 인상 쓰면서 연습하다 돌아 왔다..
결국 연습장 의자에 부인은 벌러덩 눕는다
난 이곳에서 10여년 쳤지만 저렇게 누워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내내 불편하다
조금전 실제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