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오십도 훌쩍 넘어버린 나이라서 얼굴을 가꾸고 할 것도 없지만 친구들도 그렇고 머리도 다 하얀색이 되가고 완전 할아버지 포스에 머리털도 빠지기 시작하는데다가 이제 눈썹마저 빠져서 보기 흉하네요. 일단 흐릿해져버린 눈썹이라도 좀 고쳐보려고요. 

한국에가면 많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해결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주위에 눈썹 문신을 좀 자연스럽게 잘 하는 곳을 아시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얼굴에 주름도 완전 많으니 필러,보톡스 같은 것도 해보라고 하는데 더불어 이런 정보도 있으면 좀 같이 부탁드릴께요. 꾸미고 이뻐지지는 못해도 초면에 상대방이 부담스런 얼굴은 아니었으면 하는게 나이먹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네요. 

한아시아라고 교민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에 이 질문을 올렸는데.. 좀처럼 답변이 없네요. 그나마 한군데 광고를 찾아서 연락 해보니 태국 사람이 전화 받고 한국 눈썹 하는 사람은 한국가서 다음달에 올지 않올지 모른다고 하네요. ㅠㅠ

그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