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의 여행을 잠시 멈출까합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3년여의 여행을 잠시 멈출까합니다...

쏨땀이 43 936

쉬지않고 달려온것같아요

어느듯  3년이라는 시간이 7월24일자로 흘러갔어요.

여행한나라를 여권에서 확인해보니 7개국 인데.

한나라에 5개월가량 여행한 셈이네요.

 

지나온 길위의 나날들을 생각하면서 가벼운 웃음을 입가에 지어봅니다.

라오스 남부를 여행하면서 뎅기열때문에 고생한일,태국을 너무 열씸히

다닌탓인지 농카이국경 입출국할때 고생한일,베트남 동반.무깡차이의

잊을수없는 아름다운길.

 

오랫만에찾은 네팔에서의 인생트레킹,두번의 방송코디 경험등등

그리고 길위에서 만난 수많은 여행자들.

이 아름다운 시간들을 뒤로하고 잠시 여행을 멈출까 합니다.

 

더넓은 길,아름다운길이 기다리고 있겠죠.

 

네팔 무스탕 트레킹을 하면서 지나온 길위의 나날들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올수있었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수있어서 감사합니다.

 

트레킹 하면서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봤습니다.

 

길위에서있는 모든이들에게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날수 있기를…

 

네팔 무스탕 트레킹 사진보기 주소    https://drive.google.com/file/d/0B6vV00QJMNF6cDJMb3gtMzAzTXM

 

 

 

 

 

 

 

 

 

 

43 Comments
적도 2017.08.26 18:27  
트레킹 사진 잘 봤습니다.
여행을 인생 처럼 사시는군요^^
쏨땀이 2017.08.26 20:18  
여행이 인생처럼 될까봐 잠시 멈추고싶어요.
빨리 달려온것 같기도하구요.
감사드립니다.
이열리 2017.08.26 18:29  
아........오늘 부산이 엄청 더웠거든요,,
원래 게시글에 링크나 블로그 주소 있으면 그냥 지나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잘봤어요.....
아마도 저를 잡은건 BGM이 캘리 언니라서 그럴꺼 같은데...
암튼 글잘봤습니당!!!!
쏨땀이 2017.08.26 20:19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더운날씨 건강챙기시구요.
진파리 2017.08.26 18:56  
사진과 음악.
그보다 더 감동적인건
쏨땀이님의 글
그 어느 구도자의 말씀보다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7.08.26 20:21  
진파리님 감사드립니다.
트레킹 하면서 지나온 여행을 돌아보고싶었습니다.
고구마 2017.08.26 20:06  
3년을 논스톱으로 여행하신거였군요.
대단하세요...잠시 쉬는 그 시간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랩니다.
쏨땀이 2017.08.26 20:26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의길위에서 고구마님과 요왕님을2번 마주친것 같습니다.
한번은 람부트리 한 카페에서 한번은 치앙칸에서…
두분께서도 항상 건강한 여행하시길 빌어봅니다.
고구마 2017.08.26 20:36  
아...저희는 까페는 전혀 안가는 사람들이라 ...람부트리 까페는....^^;;
허걱~근데 저희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시잖아요? ^^
하여튼 정말로 마주쳤다면 그것도 좋은일이에요.
쏨땀이 2017.08.26 20:45  
예전 한인 카페에서 뵌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어떻게 생겼는지 알죠^^
치앙칸에서는 작년 크리스마스 전후인걸로 기억하구요.
요왕님이 제가 묵은 게하를 찍으셨더라구요.
또다른 길위에서 만나뵙기를...
태사랑고고 2017.08.26 20:41  
사진 볼려고 했는데 안보이네요.. 저만그런건가..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네요.
쏨땀이 2017.08.26 20:47  
인터넷이 느리거나 하면 안보일수있구요.
화질을 좀 낮추시면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cafelao 2017.08.26 21:13  
웅장한 자연
진솔한 삶
해맑은 미소
슬픈 눈빛....
너무 너무 잘 봤습니다
쏨땀이 2017.08.26 22:03  
잘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작년인가 라오스 탄허님께 말씀들었습니다.
커피한잔 하고싶어지네요.
cafelao 2017.08.28 09:49  
라오스에 갈 때마다 탄허님 신세를 지곤 합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면 언제든 오셔요.
항상 커피는 있답니다
쏨땀이 2017.08.28 13:32  
cafelao님의 향좋은 커피와 구수한 이야기 기다려집니다
건강한 여행 되셔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26 21:38  
정말 멋진 사진과 음악이네요..
잘 어울려요^^
고생하셧어요 쏨땀이님~
쏨땀이 2017.08.26 22:04  
돌이킬수없어요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드림카 2017.08.26 23:36  
사진  음악  넘 아름다워요
님이 부럽습니다 ^^
쏨땀이 2017.08.27 09:23  
아름다운곳을 볼수있어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7.08.27 09:24  
지금도 아마 적응하기 힘들것같습니다.
깜따이님이 정확히보신게 아닌가 싶어요.
감사합니다.
샤이닝55 2017.08.27 08:43  
그 시간들 속 숱한 이야기들,
영상 잘 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쏨땀이 2017.08.27 09:25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류 2017.08.27 08:56  
멈추다뇨? 
어디에서 멈출건가요?
방비엥에 멈춰계시면 곧 찾아가겠습니다.
아! 멈추고 있으니 떠오는 사람을 만나는 여행이 가능하더군요 ㅜㅜ
쏨땀이 2017.08.27 09:27  
길위에서 멈춰있겠죠 역류님.
건강하시죠? 역류님과 같은하늘을 지고있지 않을까 싶어요.
곧 뵙기를 고대해봅니다.
dppdppe 2017.08.27 09:52  
저도 언젠가 쏨땀이님을
"길위에서" 만나길 고대해봅니다.
여행영상 잘봤어요
쏨땀이 2017.08.27 12:20  
어느길위에선가 벌써 만났을수도.....생각해봅니다.
항상 건강한여행되셔요.
펀낙뻰바우 2017.08.27 11:13  
비오는 일요일 아침에 정말...

감사합니다.^^
쏨땀이 2017.08.27 12:22  
펀낙님 건강하시죠??
비오는 아침에..... 감사합니다.
cmkkkk 2017.08.27 14:09  
와..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런 결심을 하셨나요 ;;
쏨땀이 2017.08.28 00:58  
이번여행이 좀 길기는 길었어요.
결심은 깊은생각없이 일단 길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탈히 오게되었네요.
스캇3 2017.08.28 03:35  
우아~ 멋지네요 ^^저도 내년중에 네팔 무스탕  도전할려고합니다 
무스탕트래킹은 몇월달이 가장 좋을까요??
쏨땀이 2017.08.28 13:29  
감사합니다.무스탕트레킹은 몬순시기를 가급적 피하시면 될것같아요.8월초에 시작했는데
도로유실된곳이 몇군데에 산사태로 이동하는데 불편을겪었어요.
3-5월 또는 9월중순에서11월이 가장 최적기라고 합니다
10월이면 기온이 현저히 내려가서 대비를 잘하사는게 좋구요.눈도 많이 내린다고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무스탕은 퍼밋이10일기본에 하루 오버차지50불입니다.처음 계획 짜실때
생각 잘하시구요.가이드 필수입니다.
너내일로맨틱성공적 2017.08.28 09:58  
정말 멋진글이네요.
두분께서도 항상 건강한 여행하시길 빌어봅니다.
쏨땀이 2017.08.28 13:30  
감사합니다.
또다시 길위에설 날이 기다리고 있겠죠.
어떻게든되겠지 2017.08.29 17:14  
멋지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쏨땀이 2017.08.30 09:29  
멋지게 사는것처럼 보일뿐이겠죠.
그렇게 보인다면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님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고있을것같아요.
맛진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다가져라 2017.08.29 22:51  
잘봤습니다....
진한 여운이 남았네요..지난 3년간의 여정이~~
쏨땀이 2017.08.30 09:32  
아쉬움도 그리고 진한여운도 ...
잠시 멈춰있습니다.
다시 그느낌을 찾아서 떠날날까지.
감사합니다.
위례보안관 2017.09.02 16:20  
우와 3년동안 여행을 다녔다니;; 그걸 끝났을때의 여운은 장난아니겠네요;;
쏨땀이 2017.09.04 02:28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것이
설레기도 하구요.
뒤돌아볼수있는 지금 간혹 지나간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네요.
후회없는사랑 2017.09.03 03:56  
잠시 멈춤. 이 또한 다른 여운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진한 여운이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하지는 못해도 지켜볼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쏨땀이 2017.09.04 02:31  
감사드립니다.
길위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맞이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