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안보이고 저녁에 날씨도 선선해서
기피제 로션바르고 뿌리는것만 살짝 뿌렸는데
소리소문없이 엄청 물고 갔네요.ㅠㅠ

상대적으로 덜바른 손등이랑 손목부근은 줄줄이 뻘겋게 부어올랐고..손가락까지 물고 갔어요.ㅋㅋㅋ느아쁜..

등이랑 다리일부까지;;;;

모기들이 파티를 했나봐요.ㅠㅠ

밤에 시끄러워서 자다 깼는데도 윙윙거리는 소리도 안들렸는데 자다가 무심결에 긁고
아침에 보니..ㅠㅠ

모기한테 이렇게 많이 물린건 처음..

마트가서 모기약을 사와서 뿌리고 설명서를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무지 독한 약같아요.ㅋㅋㅋ 많이 뿌리지 말라는거 같은데..창문이랑 침대밑이랑 꽤 뿌렸는데..

단지 작아서 샀는데...

뿌리기전에 자세히 읽어볼걸.. 영어는 읽기 귀찮아서 대충 보다가..ㅋㅋ

오늘 자고 나면 이 약의 독함을 알게 되겠죠.ㅋㅋ

가방 무거운거 싫어서 안사다가 이렇게 당하고 사게 되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