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7시

친구가 찿아왓다

집에있어도 자기의 영역은 점점 줄어들고

이젠 애완견까지 자기를 개무시한다고

급기야 아침에  손가락을 물리고 만거다

내가 알려준 방식으로 개의 버르장머리를 고친다고하다가

장모 마누라 아이들의 집단포화에  가출해서 나를 찿아온거였다

참고로 내가 알려준방법은 조금 무식한방법이였고 다분히 픽션의 소재같은방법인데

주둥이를 테이프로 압박하고 지하실깜깜한곳에서 불끄고 공포분위기속에서

물리적인 압박을 병행실시하는  나름 효과가 있는 방법이였는데...

 나에게 대어드는 동생의 개

마누라 친구가 데꾸오는 버릇없는 개  등등에게 효과를 보았기에 알려준거였는데

여기엔 한가지 조건이 있어야하는데

집안주위의 어떤사람도 개에게 편들어 얘기하거나  나를 비난하는모습을 보이면 안되는  그런조건인데

그건 서열상 내가 최상위에 위치한다는걸 개도 알게하는게  가장 중요한 조건인데

그친구는 그조건이 조성된게 아니였다

그러니  물리지 ㅎ ㅎ

하여간 아친일직 찿아온 그친구와같이  일년에 몇일없는 파란하늘을 보며

영종도 왕산 울왕리경유하여 인천공항 에서 자기부상열차도타보고

위로차원에서 송도신도시에서 비싼점심도 사주고  그렇게 하루를 피크닉 비스무리하게 보냈는데

내차 콘솔에서 차량용 스마트폰 충전기를 꺼내 자기 삼성폰에 충전을 시켰는데

문제는 내폰은 넥서스5X 라 충전잭이 USB-C 타입이라  젠더를 꽃아 사용중이였는데

이친구 젠더를뽑아야 자기폰에 충전을 할수있었고  나는 그친구에게 운전하며  주의를 주었는데

젠더 확실히 잘 챙겨놓았다가  나중에 사용후에 꼭 다시 꽃아놓으라고.....

그랬는데

젠더가 안보이는거였다  헤어진후에 충전하려하니.

전화를 해 물어보니  차 대시보드에 놓았다고 잘찿아보라하는데  다시 잘찿아보니

아니  이게 창문으로 더운바람불어내주는 구멍으로 들어가버린거였다

내가 꺼내보려해도 도저히 방법이 없어  가까운 써비스센타에 들려 꺼내달라하니

그거 꺼내려면 대시보드 분해해야한다고  잊어버리고  하나 새로사는게  훨 현명한 방법이라고 한다

다시 전화로

야 이 C8놈아  내 기껏 부탁까지했는데  대시보드안으로 들어갔는데  너어쩔거야?  하니

내일 자기가 새거 2개사서 줄테니까 고마해라  한다

이걸 죽여 살려?

아마 그때 옆에있었다면  한대 팼을거같은데....

그리고  네가 알려준방법으로 개 길들이다가 물렸는데  너 어떡할거야 한다

그래도  위안받은일이 하나있었는데

1000달러 봉투에 담아주면서  이번여행경비에 보태쓰라고 주네요

돈앞에 약해지는  내마음

그래  내 니놈 진상짓은 이미 알고있었기에  이번일도  그러려니 여기고

잊기로 했습니다

오늘 그놈이 물린개의 종류는

아주  쬐끄만 치와와 라네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