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들은 행복지수가 뭔가를 아시는분들^^

젠야리 10 538 2016.11.25 23:19

울나라를 벗어나서, 수치로만 듣고 보든 행목지수란게 뭔지 알게됬읍니다.

교육비,내일을 걱정해야되는,후대까지 책임져야하는, 맞벌이하지 않어면 못먹고 사는 이런 현실적인 다아는 이런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행복지수란걸 실감하지 못하고 살앗는가를 멀지않은 나라들을 다니면서

육십년을을 넘게살면서 알게됫네요.

10 Comments

울산울주 2016.11.25 23:36

한국도 좋은 나라예요
우리보다 못한 나라가 훨씬 더 많으니깐

나름 역사도 있고
교육제도가 정립되었고
문화수준도 높고
굶어죽을 지경이면 정부에서 도와주고
비자 없이 여권만 갖고 120개국을 여행가고...

마지막으로
국가 원수가 싸가지 없으면 쫒아낼 수도 있고

인차나 2016.11.26 07:43

행복하게 인생을 사는것에 좀더 관심을 가지면,
현상황에서 조금은 나아지지않을까요?
행복하게 살다 가는게 제일이지요^^

돌이킬수없어요 2016.11.26 11:05

행복지수 ? 상대적인거죠..
복지나 금전적인것 보다는 상대적 이라고 할수 잇는것 같아요
예전에 극빈국인 방글라데시가 행복지수 상위권이였어요
즉 주위에 사람들이 다 가난하면 상대적 박탈감이 적어서 행복하다는 거죠
그냥 비교 하지 않고 자기삶에 만족할줄 아는 분들이 행복지수가 높은것 같아요^^;;

향고을 2016.11.26 14:45

가본곳중 라오스 무앙씽 사람들이 제일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드넓은 땅에서 나오는 알곡 곡식만으로도 풍요로운것이 눈에 보였어요.
집집마다 창고에 도정안된 곡식이 가득 쌓여있는걸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듯...
경쟁,시간에 쫒기지 않는 사람들이 마냥 부러운게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라오스도 점점 자본의 이기심 독이 올라오는듯...

앨리즈맘 2016.11.26 13:51

인도도 방글라데시도 애들 과외시키고 야간 학원 보내고 악기도 가르키고 유학도보내더군요 즉 어느나라 보다는 그냥 자기가 행복을 찾아야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우리나라보다 물가 비싼 나라는 제약이 많아서 움직이기가 힘들긴해요

참새하루 2016.11.26 16:39

인생을 살아보지 못한 젊은이들은 보지 못하는
아니 관심도 없는 ...
인생의 연륜이 있어야 보이는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말씀하신 행복의 기준이란것일지도

땡큐붕어 2016.11.27 02:50

행복하다고 자꾸 생각하면 행복해진다네요
아니면 행복하기위해 노력하는것 자체가 행복한거겠죠

꿈틀생물 2016.11.27 19:10

행복이라는게 뭘까요? 정말 나이들수록 대답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욕심이 많아져서 그런건가??

바람을가르는윈드 2016.11.28 00:56

행복하시다니다행입니다.
더 행복하세요

salts 2016.11.28 15:48

늘 지나고 나서 알게되는 행복이 있습니다
군에 간 아들..
어느날은 아들 좋아하는 제육볶음 해놓고
한 식탁에 앉아 먹을때가 좋았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26일에 눈이 왔었지요
올겨울에는 눈이 얼마나 오려는지..
한 정거장 거리의 찜질방에 가는 날이면
밤길 미끄럽다며 와서
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목욕가방 뺏어들고
손잡고 집에 같이 들어가주던..
아들이 보고싶네요.. 행복해요 생각만 해도..

이번주 토요일에 면회가서 외박하는 것으로.. 그럴계획입니다

"행복" 글자를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고맙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