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을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우주비행사2 15 749 2016.11.24 12:19

여럿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사거나 입장료등을 낼때도 계산을 잘 못할때가 많아요. 물론 오버해서 계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항상 계산을 미리하여 게산할때 확인해야합니다. 달라는대로 주거나 큰돈내고 거스름돈 제대로 확인안하면 계산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요.

파타야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센트럴쇼핑 센터에서조차 계산 오류가 생겨 정정해줬어요.

15 Comments

무소의뿔 2016.11.24 18:20

못하는것이 아니고 고의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계산을 못하면 더 하거나 덜 하는경우가 비슷한 확율로 있어야 하는데..
제 경우 가계에서 계산서 가져오면 더 추가된 경우가 10번 정도이고(더 받았다고 확인된 경우만)
덜 받은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어제도 꼬창의 넝부아에서 식사하고 계산을 하는데..
두명이서 730밧이 나와습니다.
(맥주 2병 200밧
닭요리 한마리 260밧
꼬치 닭 70
꼬치 돼지 70
밥 2개 30
추가된것 100밧
== 총 730밧)
계산서의 마지막에 100밧짜리가 있어서 뭐냐고 했더니.
맥주라고 해서.. 맥주를 추가한적이 없는데. 하면서
계산을 다시 확인해보니.
100밧을 빼고 다시 630밧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630밧으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은근슬쩍 끼어 넣고..
들키면 빼고
안 들키면 더 받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수라기 보다는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도 그렇고 방콕에서도 그렇고..
제 경험상으로는 먹은 메뉴가지수가 좀 많으면 은근슬쩍 끼어 넣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계산서 확인은 꼭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우째 2016.11.25 00:10

저도 이런경우가 많아서 꼭 다시한번 확인하시길!

천천히 2016.11.25 14:3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산서 꼼꼼이 살펴 봐야 겠습니다.

앨리즈맘 2016.11.25 16:56

제가 식당정보인가 일반정보에 쓴 봐도 있는데요 치앙마이 맛집이란 곳도 그래요

애둘이 배앓일해서 끓인물을 싸들고 다녀 마시지 잃은 음료랑 음식을 마구 계산서에 넣었더군요 전 대충 주문함서 계산해둔것이 있어 따지니 절대 미안하단말없이 쓱쓱 지우기ㅡ 이거 고의성이 보여요

까잇껏 걸림그만이고 안걸림 땡잡는다는식

무소의뿔 2016.11.25 17:56

예 저도 동감입니다.
실수라면 사과를 할텐데..
사과 하는것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오히려 귀챦다는듯이 다시 계산하고 돈 받고 하더군요.

원래 이런것이 이들의 문화인지..
외국인은 부자이니 바가지 씌우는것이 당연한데 왜 안쓰냐??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화내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잘 피해 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에블바리뻐킹쩜 2016.11.25 23:04

우리나라도 심하다고 하던데 왠지 씁씁하네요... 속고 속인다라....

인차나 2016.11.26 07:56

우리나라는 이런거 없어진지 오래 됐어요.
있다면 그건 실수일 겁니다.
항상 계산은 천천히 꼼꼼하고 확실하게!
우리는 조금은 급한게 있는거 같아요..이상 제생각 이었습니다.

즐거워라~ 2016.11.28 11:33

외국인에게도 없어졌나요? 최근에도 그런 기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함지이 2016.11.26 14:01

저도 생각해보니 실수인줄 알았는데 의도적이었던것 같네요. 실수라고하고 다시 뺴면 그만이니깐 우선 맥주나 짜잘한것들 한개씩 끼워넣을것 같네요. 다들 정말 조심하셔야할것같습니다.

땡큐붕어 2016.11.27 02: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산서 꼼꼼이 살펴 봐야 겠습니다

공이l 2016.11.27 16:12

항상 꼼꼼히 봐야겠죠~

바람을가르는윈드 2016.11.28 00:41

저는 천천히 계산기 하나하나 같이 쳐줘요ㅋ

즐거워라~ 2016.11.28 11:38

관광객 몰리는 식당들이 그런 짓들을 많이 하죠. 우리나라도 관광객 대상으로 자잘한 사기 많이 치듯이... 이래서 나도 관광객이지만, 자꾸 관광객 없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관광객 많지 않은 곳이나 진짜 로컬식당에서 그러는 건 못본 것 같아요. 물론 계산실수는 종종 보지만, 정말 실수인 경우였구요. 편의점 같은 데선 물건 한두개 빼먹고 계산해서 돌아가서 돈을 더 주고 나온 일도 한두번 있고, 5성호텔에서 다른 사람이 먹은 게 우리 방 계산서에 올라온 경우도 있었고 ㅎㅎ (중간에 방을 바꿨기 때문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