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캘리포니아의 미합중국연방 탈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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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캘리포니아의 미합중국연방 탈퇴 움직임

sarnia 18 886
레이디 가가의 미국, 트럼프의 미국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뜬다 (버락 오바마 2016.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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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상이 온통 시끄러워졌다.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 대 대통령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뉴스를 듣는데, 미국은 현재 dangerously divided (위험할정도로 분열)되어 있으며 미국인들의 조회폭주로 캐나다 Citizenship and Immigration (이민부) 공식사이트가 다운됐다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몇 달 전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미국발 난민사태가 발생하면 국경장벽은 캐나다가 진짜 먼저 세우게 생겼다. 

 

더 심각한 뉴스도 들린다.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서 미합중국연방에서 탈퇴해 독립을 선언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 꼭두새벽부터 선거결과에 대한 대규모 불복시위가 일어나더니 반나절도 안되어 연방탈퇴 독립운동 이야기로 발전했다. 

 

이웃나라에서 밤 사이 무슨 난리가 벌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신문들부터 열어봤다. 먼저 선거결과를 주별 인종별 나이별 교육수준별로 검색해 봤다. 우선 40 대 이하는 클린턴에게 투표했고 50 대 이상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언론이 예전부터 했던 예측이 맞은 건 딱 이거 하나다. 

 

나머지는 모두 틀렸다. 백인종들은 거의 전부 트럼프에게 투표하고 소수인종들은 거의 전부 클린턴에게 투표한 줄 알았더니 결과는 그게 아니었다. 백인종들은 58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고 흑인종을 제외한 소수인종은 약 30 퍼센트 정도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소수인종 중 아시아계는 30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히스패닉계는 트럼프 막말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30 퍼센트 가까운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흑인종 아시아인종 히스패닉인종이 아닌 다른 소수인종은 주로 중동계, 즉 모슬렘들인데 이들은 무려 37 퍼센트가 트럼프에게 투표했다. 트럼프에게 투표할 사람들은 모두 무식한 백인 하류층이라더니 유식한 백인 중산층도 비슷한 비율로 트럼프를 찍었다. 무식과 유식이 투표성향이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랬는지는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 보기로 하고, 일단 배가 고프니까 간단히 딱 한 가지만 골라 이야기하면,, 

미국의 압도적인 다수 언론들이 그동안 이 선거의 구도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언론이 트럼프의 인종관을 표적으로 집중공격했는데 나타난 결과는 아주 이상하다. 그러고보니 트럼프가 멕시칸 불법이민자들과 국내 불법체류자 문제를 막말 형태로 내뱉으면서도 불법이민 차단조치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계층이 기존의 합법적 status 를 획득한 이민자들이라는 식으로 소수인종을 향해 끊임없이 설득하고 다녔다는 사실은 거의 또는 전혀 보도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진보진영의 뉴욕타임스에서부터 보수진영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언론이 지난 1 년 동안 내 기억으로는 단 한 번도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없다. 오늘 그들은 shy Trump voters 에 속았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 이제와서까지 이 따위 거짓말을 하는 건 옳지 않다. 언론이 그런 잘못된 자세를 견지하고 거짓말을 계속하면 결국 월 스트리트와 실리콘 밸리와 위싱턴 정가를 장악한 미국판 엘리트 커넥션에 지배를 받아온 '주구집단'라는 욕을 얻어먹어도 변명할 말이 없게된다. 

 

오늘 세상은 바뀌었다. 조직도 탄탄하고 유서도 깊은 강고한 엘리트 집단이, 별로 조직된 것 같지도 않고 이해관계도 제각각인 시민집단의 저항에 완패한 것이다. 누가 뭐래도 이런 오늘 선거결과의 의미와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싸르니아는 개인적으로 트럼프 진영의 가치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의 연방탈퇴 독립운동에 공감이 가고 지지를 보낼 수도 있겠다. 언제나 그래왔던 거지만, 대통령이 누가되든 미국 내부에 끼치는 영향은 그넘이 그년이라는 식으로 별로 크지않다.  

 

문제는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는 대외정책이다. 트럼프 진영의 가장 강력한 공격무기가 아시아 공업국가들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할만한 부분이다. 지금까지 지껄인 소리로봐서는 외교문제에는 일자무식인것이 틀림없는 트럼프 진영이 북코리아와 이란에 대해 최순실같은 엉뚱한 인간의 조언을 받고 어떤 군사적 조치를 취할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가 지금까지 대선과정에서는 내놓지 않은 경천동지할 어젠다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 내용은 아직 나도 모른다.    

 

오늘 낮에 오바마가 남긴 말이 기억에 남는다.

 

"...... regardless of which side you were on in the election, regardless of whether your candidate won or lost, the sun would come up in the morning."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의 태양은 뜬다) 

   

 

 

 

  

 

 

18 Comments
필리핀 2016.11.10 13:07  
미국 대선이 지들도 놀라는 저런 코미디를 연출한 건,
득표는 많이 하고도 결과에서는 패하는,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전근대적인 선거 방식도 크게 한몫하고 있죠.

고어에 이어 두번째 희생양이 된 클린턴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근데... 미국이든 대한민국이든 정치 얘기는 대민방에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국민의 90%가 분노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왜 여행사이트에서 정치얘기 하냐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왜 우리와는 별로 상관 없는 남의 나라 정치얘기에는 맞장구 치는 걸까요?
이런 걸 21세기형 사대주의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sarnia 2016.11.10 13:27  
그렇지 않아도 거기 갔었는데,,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 종교 관련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라는 응시조건이 있더라고요.
응시자격이 안되어서 여기에 지원서 올렸어요..
필리핀 2016.11.10 14:04  
헐~ 중국 초나라 시대 이후 최대의 모순이네요.
자기 나라 얘기는 맘대로 못하고
남의 나라 얘기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니 ㅠㅠ
sarnia 2016.11.10 14:14  
모순이지요.
근데 음식사진을 함께 올렸더니 정치 이야기 하지 말라는 그 분들이 조용하던데요.
필리핀 2016.11.10 14:17  
음식사진...^^ 이문열씨의 <필론의 돼지>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그 소설에 배고픈 소크라테스와 배부른 돼지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천억맨 2016.11.11 05:09  
야는,필력이 아까울 정도의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얘 아닌가요?
작가중에서 어릴적에는 모르고 읽었으나
나이 들어서 얘의 정신사상을 알고서는
그얘가 쓴 책은 절대 안일고 있네요.
jindalrea 2016.11.10 16:18  
과연 음식 사진 때문일까요~? 음~~ 크~~
어제 왔는데 엄마가 급하다며 딱 한시간 자고, 출근하려던 딸람에게~
그럼 한시간 여유 있네? 하며 반색하시고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달라며 탈탈 털어 제 통장에 입금을.. --;;

트럼프라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될꺼 같대~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더라~
원화 폭삭 망함 우짜냐?

아무래도.. 찜질방서 수다한판 하신 듯요.
짠하게시리.. 울 엄마도 늙네~ 하다가..

나라빚으로 워낙 희희락락, 비리세트 메인되신 박여사 덕에..
저는 잠을 못자고, 엄마는 나라 망하고 거지될까 걱정한 어제..
연금 끊길지도 모르니, 이제 돈 빌려주는거 그만 좀 하라고 타박타박.. 웃픔요.
참새하루 2016.11.10 17:02  
저도 어제부터 계속 트럼프가 이긴것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sarnia님은 엘리트집단 기득권 세력  Vs 서민집단 반 기득권 세력으로
보시는군요
너무 복잡 다단한 미국의 인종 사회 문화를 다 털어가면서
이 트럼프 선거판을 이해할려면
평생을 연구해도 답이 안나올텐데
간결명료한 이 답이 진짜 명답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지개처럼 예쁜 칼러세상에 살면서
왜 빨강 아니면 안빨강 이 두가지로만
세상 만사를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아빠콩 2016.11.11 00:13  
트럼프가 승리한 이유는 간단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세계화, 다문화 포용, 동성애 지지, 복지 확대 등 리버럴한 민주당의 정책에 대한 불만이 많이 쌓인 것이죠.
트럼프는 그러한 불만이 쌓인 미국인들이 듣고싶어 하던 이야기를 PC에 얽매이지 않고 속시원히 터뜨린 것이구요.

기독교를 건국 이념으로 삼는 미국에서 Merry Christmas가 없어진지 제법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맘 놓고 못세우는 곳이 많습니다.
남녀 소득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직장에서 남녀 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업무시간, 업무 효율에 따른 것이란 연구 자료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또한 예전에 백악관 앞에서 게이 축제를 벌이고, 백악관을 게이 컬러로 조명한 적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다민족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서는 미국 국기 게양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상황이 미국 보수주의 백인들에게 그동안 분노를 쌓아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실리콘 밸리, 뉴욕 금융가가 힐러리를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모두 자기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영화와 쇼 프로그램을 전세계로 팔야아 하고, 전 세계에서 IT 인재를 끌어 모아야 하며, 전 세계 자본을 유통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들만큼은 PC를 신봉하고 힐러리 노선을 찬양하는 집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금번 선거 구도는 기득권 세력+유색 인종의  힐러리 지지 vs 분노한 미국 보수세력의 경쟁이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곧 분노한 보수세력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기득권 세력을 등에 업고 편향되게 펼쳐진 엄청난 미디어의 공격을 이겨낸 트럼프가 정말 대단합니다.
다람쥐 2016.11.11 03:45  
이글의 내용은 일베에서 포스팅된 것인데,
일베 댓글에서도 내용의 진위에 대해 논쟁이 된 글입니다.
아빠콩 2016.11.11 15:08  
제가 일베도 열심히 보지만, 대체로 신문 컬럼이나 아는 분들 블로그 등에 올라온 내용을 많이 참고 했습니다.
젠야리 2016.11.27 12:03  
미국정치야그는 대한민국가방라고 콩콩콩 놔라 팥나라 안하시네요^^
2016.11.11 01:13  
아시아 회귀 정책을 입안하여 중국 봉쇄를 진행한 힐러리 전 국무장관은 아버지 부시보다 더한 매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비아 정부 전복, 시리아 내전 지원등은 전적으로 국무장관 힐러리의 작품입니다. 전통적으로 미국 군산복합체는 공화당을 지지하고 월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데 힐러리만은 예외적으로 군산복합체와 월가의 지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워싱턴 정가의 적장자입니다.

힐러리는 남편 클린턴과 함께 백악관을 떠날 당시 빚더미에 몰려 있었지만 월가 기업들을 상대로 하는 강연 한번에 수억원을 받으면서, 남편 클린턴과 함께 만든 클린터 재단에서 전세계 기업들과 정치 세력에게 엄청난 뇌물(기부금)을 받으면서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사르니아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는 이번 선거 결과가 기존 워싱턴 정치에 대한 파산 선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민주당 경선후보로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에 대한 대중들의 열광적이었던 지지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하며 기존 언론들이 포퓰리스트 정당이라고 폄하하기 바쁜 스페인의 3당으로 올라선 극좌 정당 포데모스, 아이슬란드 2당이 된 해적당, 그리스 집권당인 시리자(급진좌파연합),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까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힐러리의 낙선을 염원해온 저는 그리 기쁠 수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이 또다시 전쟁의 위기에 놓일 뻔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발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며 이제는 단지 반발의 분출이 아닌 체계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기존 정치권을 박살내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빌고 있습니다.
sarnia 2016.11.11 11:04  
대선결과가 가지는 정치적 파장은 컸지만, 그 정치적 파장을 기준으로 대선결과의 의미를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57 퍼센트가 안되는데, 무려 43 퍼센트가 넘는 유권자들이 두 후보의 꼬라지를 보고 아예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빠콩님께서는 "트럼프가 미국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pc 에 얽매이지 않고 속시원하게 했다"고 하셨는데 그런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미국인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인들 중 pc 가 사회적 준거로 합의된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장 코앞에 떨어진 생활의 어려움이 짐이되어 '즉자적 솔직함'에만 매력을 느낀 사람들에게 어필했다고 봐야지요. 요새 미국에서 누가 건국이념인 기독교가 사라졌다고 섭섭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political correctness 란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거대국가 구성원들이 지켜야할 예절의 최대공약수 같은 것 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위선으로 보여질 때도 있지만, 언젠가 pc 가 작동이 안되는 삼류사회가 되면 개인 개인이 각자 그 피해를 받고나서야, 아 ! 위선이 무식보다는 낫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요. 

제가 본론에서 미국주류언론의 행태를 비판한 것은 마치 1986 년 한국을 연상하게 하는 천편일률적인 편파보도가 오히려 러스트벨트 소외계층의 분노에 불을 지른 꼴이됐는데, 반성을 하지 않고 shy voters 운운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트럼프는 갑자기 아주 점잖아 졌군요. 이제는 로널드 레이건 모드로 싹 변신한 모양입니다. 저는 어쩐지 pc 에 억압과 저항감을 느껴왔다는 그 샤이한 사람들이 천재적인 타고난 비즈니스맨에게 멋진 사기를 당했다는 느낌이 팍 오는군요.
oddeyes 2016.11.11 13:16  
원래 상당히 점잖은 편이었다고 보입니다... 사기 당한거 맞습니다, 맞고요...
https://youtu.be/iOA5klznFA0
아빠콩 2016.11.11 14:51  
제가 자주 만나는 미국인 파트너와 협력사 사람들과는 상당히 다른 종류의 미국인이 많은 것 같네요.
본사는 보스톤에 있고, 마이애미, 샌프란에 지사를 두고 있는 회사인데, 이 양반들과 꽤 오랫동안 교류하며 들은 이야기 들입니다.
오래전 제 회사를 텍사스 휴스톤에 코딱지만하게 만들면서 만났던 양반들도 제법 있는데, 의외로 기독교에 깊이 뿌리박은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빠콩 2016.11.11 14:59  
제 개인적으로는 트럼프를 지지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제 사업을 위해서는 힐러리가 훨씬 도움이 됩니다.
여태껏 주변에 이야기 한 내용은 트럼프를 또라이로 폄하 하지말고 제대로 봐서 똑바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었죠.
또한 트럼프처럼 대중의 인기 몰이에 능한 사람이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정책을 펼치는지도 정확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이번 미국 대선을 보자면 가장 큰 패배자는 리버럴 계열이 장악한 미국 언론이고, 두번째 패배자는 그걸 그대로 받아서 앵무새처럼 떠든 다른나라 언론사들입니다.
강알리물개 2016.11.13 04:37  
아무리 트럼프가 되었다해도 현실적으로 뉴욕과 켈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떨어져 나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