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되는건 않되는거다 V 않되는게 어디있어
태사랑에서도 간간히 올라오는 질문이 있지요
취소시 환불불가 상품 취소 환불 받을수 있나요?
딥변은
A.네 못받아요
B.저는 여기저기 알아보고 메일보내니 해줬어요
자 위 답글을 보고 두가지 반응이 생기겠지요
1.A 라고 답한사람은 바보다! 한번 시도해보지도 않고...시도하면 됬을수도 있는데
2.B는 진짜 진상이다 환불불가면 당연 않되는거 알면서 그걸 받아내냐~ 오죽하면 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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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런경우 이렇게 말하더군요
않되는거 알지만~ 혹시 모르자나~
이 혹시 모르자나 라는 생각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 아닐까 하지요
혹시 라는 기대가 이뤄지지 않았을때 보통 사람은 그냥 순응합니다만
흔히 말하는 진상고객이 바로 여기서 나오게 되는것이 겠죠
만얀 주변에 또는 예전에 환불이 가능했었던 적이 있으면
그 진상의 강도는 더더욱 세지지요
예전에 됬는데 말야~.누구는 해줬는데 말야~
편의가 잦아지면 권리인줄 안다고 하는 말이 바로 이런경우 인거 같네요
저또한 한국인들 이 우기는꼴 보기싫어 한국인 상대로 하던 업장 뒤집고
태국 구석에서 현지인들 상대하며 살고 있지만
물론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따르자는 아니지만
않되는거 알면 그냥 않되는거로 끝내면 모두 문제 없이 해결될텐데
가만히 순응하는게 마치 호구가 되는것이라 생각하는 한국사회
한국이란 나라는 참 살기 힘든 나라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