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항공권을 지르는 그 순간부터...
물우에비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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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9:30
십 몇 년전 헬로태국 달랑 하나 들고 첫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외국어는 한마디도 못하는 넘이 한달씩이나.
그 후 몇년 지나 한달, 석달 등 기회가 있을때 마다 태국과 그 주변 이라고 해봤자 라오스.
근데 그 후엔 3~4일 다니는 것도 직장사정상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매년 가야지 가야지 해서 꾸역꾸역 다니긴 했는데.
작년엔 못갔어요.
항공권을 질렀습니다.
지르자 마자부터 머릿속엔 이미 인천공항가는 버스에 승차.
공항가면 이렇게 해봐야지, 태국에서 이걸 해봐야겠다 저번에 못먹었던 이것도 먹어봐야겠다.
아니 그냥 이번엔 깐차나부리가서 멍때리고 올까...
마치 두번째로 태국가는 그 마음, 그 설레발 입니다.
아직 넉달이나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