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행을 갈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없던차라,

물론 지금도 여유는 많이 없지만ㅠㅠ 이렇게 여유 따지면서 미루다간 못가겠다싶어서

에잇 모르겠다 하고 그냥 비행기표부터 예매 했네요.

4월 초쯤 에어아시아로 뭐 나름 저렴하게 뜬거같아서 충동적으로 예매했는데

6월 말에 방콕으로 출발해요 ㅎㅎ

예매할때는 4월 초라 엄청 많이 남았다고 생각됬는데, 벌써 5월말이 되어가고있네요 ㅎㅎ

같이가는 동생도 첫 해외여행이고, 저도 그렇고 ㅎㅎ

가족들은 남자 둘이 가는데, 뭐 걱정이냐고 하는데.. 사실 좀 겁나요ㅠㅠ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냥 친형의 추천으로 목적지만 방콕으로 정한 후에

가이드북과 태사랑을 매일 정독하며 조금씩 공부한지 한달정도 됬네요 ㅎㅎ

질문 게시판에서 항상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이 알아가고있어요.

코스는 어느정도 짜 놨고,

이제 숙소예약, 교통편을 알아보고있어요 ㅎㅎ

뭐 숙소는 가서 잡아도 된다고 하는데, 영어도 거의 안되고, 태국어도 안되서..ㅠ.ㅠ

교통편도, 택시를 타고 다니기엔, 사기도 많다고하고, 돈도 부담되서, 대중교통을 많이 타고싶은데, 걱정이네요 ㅎㅎ 과연 잘 타고 갈 수 있을지... 반대쪽으로 가는거 타지않으려나모르겠네요 ㅋㅋ

이제 한달정도 남았네요 ㅎㅎ

설렘반, 걱정반 매일 새벽까지 여행 생각에 잠못이뤄요ㅠㅠ

오늘도 태사랑 글 보다보니 벌써 새벽 4시...

다행히 내일은 일요일이라 쉬어서 맘이 편하네요 ㅎ

저 잘 다녀올수 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