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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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jindalrea 25 922

원래 계획은.. 신랑은 중국.. 저는 태국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쯤 지나다가.. 중국은 재미 없을 것 같다며 둘이 일본이나 가자 하더군요.

그런데, 지진이.. 현지 분들껜 미안하지만, 기회다 싶어.. 그러지 말고, 태국 같이 가자고 했더니..

도리도리~~ 제주도나 부산에 먹방 투어를 가자라며.. 살살 꼬득이더군요..

평소엔 당일날 아침에 따라나서는게 최선이었던 이가.. 직접 알아보겠다고도 하고.. 음~~

요즘 일이 많아서인지.. 또 몸상태가 메롱이 된 신랑이 안쓰러워 이래저래 맘이 흔들리는데..

그러함에도 넘 가고 싶어지고.. 한창 덥다는데도 막~ 느끼고 싶고.. 그래서, 습관처럼 표를 검색했더니.. 똭!!


 

카톡으로.. "태국은 가지 싫지?".. "많이 가고 싶어?" .."넵".. "어디서 끊어야해?" ..

 

(뭔 맘이 불었을까~~ 맘 바뀌기 전에 후다닥~~) "에이~ 그런건 마눌이 알아서 할께~~"

 

 

여러분~~ 저 담주에 태국 가요~~ ^----^

25 Comments
앙큼오시 2016.05.06 19:52  
잘다녀 오세요~~
올떄 메로나
jindalrea 2016.05.06 19:53  
정말 그거로 됨? 좋아~ 430원.. 싸다 싸! 콜~~!
(대신.. 먹으려면, 대구에서 인천으로 와야 함..ㅋㅋ)
진파리 2016.05.06 20:37  
저녁 뉴스에
태국에 쿠데타나서 당분간
외국인 전면 출입금지 라고
잠결에 본거 같은디요~(확인하진 마셈)
배아파서 계속 잘랍니다.^^^
난 두달이나 남았는데~
jindalrea 2016.05.06 23:10  
워워~ 이러심 안됨돠~ 저희 신랑.. 작년 여름 다음날 숙소가 싸톤인데 싸톤 선착장에 폭탄 투하되었단 말에 눈만 껌벅껌벅~ 이 글 보는 순간 핑계 대고 날개 대신 바퀴 타고 떠나자 할 수도 있단 말이져.. --;;

 두달 후 그 날을 꿈꾸는 밤 되셔요~꾸벅^^
참새하루 2016.05.06 21:30  
이런!!
담주 까지 지구가 돌라나...
ㅎㅎㅎ 알흠다운 추억 듬뿍 담아오세요
jindalrea 2016.05.06 23:12  
암요!! 돕니닷!! 무조건!!

(참새하루님.. 연배 높으신 분인 줄 최근에 알고 놀랐더랬슴돠~ 청록빛 에너지를 지닌 젊은 분이라 여겼었기에~~ 소근소근)
싸바이디 2016.05.06 21:46  
달래님..안녕하세요?  잘지내시지요?
다음주 시간됨 방콕에서 뵈어요..
jindalrea 2016.05.06 23:15  
싸바이디님~ 안녕하셨어요~~? ^^ 전 13, 14, 15, 16..쭈욱 방람푸에..무일정요.. 가능하신 날짜, 시간, 장소에 찾아뵙겠슴돠~!
싸바이디 2016.05.08 00:07  
전 11일 도착하여 16일 까지 있습니다 숙소는 소피텔 수쿰빗 입니다 시간 되면 식사 모시겠습니다~~
후니니 2016.05.06 21:56  
더위가 관절에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40도 더위속에서 관절 힐링시키고 왔습니다

메롱 신랑님  힐링은 태국이 탁월한 선택입니다

태국 먹방의 진수도 보여주셔서

다음을 기약하는 신의 한수도 보여주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jindalrea 2016.05.06 23:25  
ㅎㅎㅎ 신랑을 위해 수영장, 흡연룸, 조식, 평면 티비를 준비하였으니~ 휴식이 되길..

 이 러블리한 나라를 좀더 좋아해 줌 좋겠습니다. 깐짠나 가볼텨? 하니..공항에서 멀어서 싫다네요~ 쿄쿄~
앨리즈맘 2016.05.07 01:13  
솜땀  망고  똠양 커리 등등 맘껏 드시길 ㅎㅎㅎ  아 나도 도로 가고 싶엉 엉엉
jindalrea 2016.05.07 08:37  
창도요~~ㅎㅎㅎ

오세요~!
필리핀 2016.05.07 06:22  
오호! 사랑하는 분과 사랑하는 나라로의 여행...

넘넘 부러워요~ ㅠㅠ

숙소는 새로 생긴 거기로?

이번에는 여행기 꼭꼭~ ^^

(아, 지난번에 만났음 바트 남은 거 드리는 건데... ㅠㅠ)
앨리즈맘 2016.05.07 07:58  
아  빌 붙고 싶어라
jindalrea 2016.05.07 08:40  
쌈센에 팟타이나나 보다 쫌 더 윗쪽이요~^^

여행기는 최선을 다해 보겠슴돠~ 음.. 다녀와서 육사시미 먹으러 비 오는 날~ 가겠어요~~
필리핀 2016.05.07 11:59  
오호! 카오산에서 살짝 벗어난 곳이군요.

가까운 테웻 선착장에 있는 강변 레스토랑 인 러브 추천합니다.

야경도 멋지고 라이브 음악도 좋고 음식도 맛나요.

바로 옆에 있는 또다른 식당도 비슷한 분위기인데 추천~ ^^
타이거지 2016.05.07 06:58  
태국에 철저히 미쳐 버리면..
무장군인,레드셔츠가 거리를 점령하거나 말거나..
남투엄에 방랑푸선착장이 물에 잠기고 세웬이 텅텅 비어도
티켓을 취소하지 못하고 강행하게 되는데..그깟 더위쯤이야ㅡ.ㅡ;;
이번에..
가이드 확실하게 하세요..
부부가 함께 미치면..진달래님 태국사랑이 수월해집니다.
부군께서..흡연하시면.
호텔선정하실때...발코니뷰도..꼬~옥..참고하셔요.
시로코 갈 필요없이 짜오프라야야경이 쫘~악...
뮤직..쪼매준비하시고..쌩쏨..가미한 모히또도...
아...미치겠다..가고시포요!!!

달래님..쑤쑤!!
jindalrea 2016.05.07 08:46  
꼬사멧에서 쉬다가 엄청 당황했더랬지요~^^;;
엄마한텐 말도 못하고~ 서로 눈만 꿈벅꿈벅..

 몇 달 전에 갔을 때.. 람부뜨리 뒷골목.. 혼자서라면 안들어가봤을 컴컴하고 좁은 골목 안.. 정말 해피하고 모히또가 맛있는 바를 소개 받아~ 매일 갔네요.. 거기에 가고 싶어 가려고 용을 쓴 건지도 모르겠어요~ ^^
아무래도좋아 2016.05.07 07:05  
저도 방콕사랑이요.......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먹고 마사지 점심먹고 마사지 저녁먹고 마사지 자기전에 마사지 ㅎ 지하철도 잘되어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ㅎ 일단 뿌빠뽕커리랑 코코넛칩에 초콜렛묻힌거 먹고싶네요 핡ㅎㅎ 싱하도 좋고 그리고 망고랑 ㅠㅠㅠ 세상에서 젤맛있는 땡모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방콕에서 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jindalrea 2016.05.07 08:48  
달달이~ 저도 좋아라 하는데.. 그래도 저보다 한 수 위신 듯요! ㅎㅎㅎ

저도 좀~ 오래 지내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살아요~ ^^
sarnia 2016.05.07 07:53  
일은 안하심꽈?
jindalrea 2016.05.07 08:49  
앗!  하아~~ 안그래도.. 에효~~


까이ㄲㅓ~~~ 에공.. 이러심 안된다고요~~~ ...
숲샘 2016.05.07 09:28  
방가방가...  환영합니다 태국입성을..

짜오프라야강가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구,, 시간이  되시면  꼬창도 가보삼.
자연, 특히 바다아 계곡폭포가 션하게 다가올거구.
 신랑도 달래님도 좋아할거예요

Enjoy Thailand!!!
jindalrea 2016.05.07 16:36  
3박 5일 일정에 꼬사멧만 다녀 온 적이 있는데 나와 공항 가는데 너무 정신 없었어서..섬은 최소 일주일은 시간이 있을 때 가려고요.. 폭포.. 이번에 에리완을 가볼까 했는데 신랑 땜시 패스~~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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