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말걸때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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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말걸때 무서움

wangwang 10 1222
게스트하우스에 한국인이 저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카오산 돌다가 지쳐서 숙소돌아왔는데
마침 프랑스인이라고 하는애가 들어오더니
짧은영어로 잠시 대화했는데
저녁같이 묵자해서  no라는 말을
못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
그애가 먼저 1층 내려가있다고 해서
오케이 했는데 계속 인터넷만 하네요
한시간째 기다림...

소심한 내가 참...슬프네요
10 Comments
클래식s 2016.03.30 21:02  
남의 기분 맞춰주자고 지금 비싼 돈과 시간 들여서 여행하시는거 아니실텐데요. 얼른 쏘리 하고 그냥 나가세요.
supermanth 2016.03.31 10:58  
동감합니다~ 마이웨이 하심이 진리인 듯 합니다
정사이트근무 2016.04.01 04:24  
밥 같이 먹는게 어째서 남의 기분만 맞추는건가요^^
이런 저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소중한게 아닐까요. 다른언어로 소통하다보면 오해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거에마저 마음이 궁색해지면 해외여행 뭐하러 하나요~ 그냥 국내에 있는 아무도 없는 섬관광이나 다니시지 ㅋㅋㅋㅋㅋ
왕큰놈 2016.03.30 22:44  
그냥 님할거 하세요 언제 다시 본다고
이뿐여우 2016.03.30 23:34  
외국인과 친구가 된다는게 쉽지 않은거 같아요..식사 잘 챙기시고  즐거운여행 되시길~  ^^
참새하루 2016.03.31 01:35  
처음 말걸때만 무섭지 일단 바디 랭귀지라도
말트면 친구가 됩니다

여행지 낯선곳에서 만나는 우연한 인연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한번 부딪혀보세요
모든일이 처음이 어렵지
경험이 생기면 잘 할수 있어요

영어요?
이렇게 말하세요
넌 한국말 나 만큼 잘하니?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만날상대가 못됩니다
타미엄마 2016.03.31 02:52  
정말 소심하시다 ㅎㅎ..  참새하루님 말이 맞아요 자꾸 부딪치시면 공포증은 없어집니다. 바디랭귀지면 다 해결돼요. 영어가 뭐라구.. 가끔 호텔 리뷰 보면 직원이 영어 못한다구 컴플레인 하는 것(?)들이 꽤 많던데 한마디로 꼴깝이지요.  여행하는 그 나라 언어는 한마디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말 안통한다고 무시하고 짜증내는 것들은 영어가 나랏말인 곳으로 가야겠죠.
암튼 영어 못한다고 절대 기죽지 맙시다.
엘투제이 2016.03.31 14:14  
여행의 묘미는 그 동안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그 사람들로 인하여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빼앗길 수 있는 점도 있지요..

그래도 사람과 사진과 추억만이 남더라고요..^^
제물포정 2016.03.31 21:52  
영어로 저녁 같이먹자  , 알았다  라고  통하실정도면야  뭐 
담엔 용길내세요  화이팅!
뽕쭈르빡 2016.04.01 04:18  
대단하시네요.. 오...........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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