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시장을 뒤흔든 여가수 '아델(Adele)'이라고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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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시장을 뒤흔든 여가수 '아델(Adele)'이라고 아세요?

걸산(杰山) 10 1100

세계 음악시장을 뒤흔든 여가수 '아델(Adele)'이라고 아세요?

 

Cover.jpg


1.


사실 전 한참 전에 벌써 아델, 아델 하길래
그 때도 나도 함 들어보자 마음 먹고 아델 노래를 들어 보았어요.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아무리 세계를 휩쓸고 있다지만
널리 알려진 몇 곡을 몇 차례 들어보아도 무덤덤.


Adele - Someone Like You ~ 6 억뷰가 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LQl3WQQoQ0


Adele - Rolling in the Deep ~ 8 억 뷰를 바라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YEDA3JcQqw


Adele - Set Fire To The Rain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 2 억 뷰로 달리고 있단!
https://www.youtube.com/watch?v=Ri7-vnrJD3k


2.


그러다 이번에 또 새 앨범 25가 나오고 미국에서 3 백 만 장인가 팔렸다고도
하니 다시 또 다가가 볼까 수작을 부리게 됩니다.


몇 해 전에는 자꾸 들어도 도통 느낌이 없던 게
혹시라도 내가 벌써 나이가 먹어 여가수의 노래도 못 들게 되었나


하는 절박감이라라까, 하여튼 몬가 아쉽기도 하기도 했고
다들 좋다고 하는 거니 한 번 더 힘써보변 누가 또 알아 하는.


3.


교과서적으로 Hello부터 들어보자고 마음 먹고
음질 제일 좋은 놈으로 시작을 했는 데.


웬일인지 처음 듣는 데노래가 헤드폰에서 귀에 착착 감기네요,
이건 똔 몬 일이래 하면서 옛날에 나왔던 것도 들으니 마찬가지로 착착.


Adele - Hello ~ 8 억뷰로 달리는.
https://www.youtube.com/watch?v=YQHsXMglC9A


4.


옛날같았으면 요 거 싱글판으로 사서, 요 트랙 저 트랙 번갈아가며 들으며
앨범에 밖힌 스탠다드 버젼부터 아카펠라 판까지 다 다른 요맛 저맛 들었을 정도로.


이 번에는 다행하게도 'Hello' 땜시 'Adele'의 옛날 노래부터 25 앨범까지
새롭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 수 십 번씩 틀어놓고 사는 주특기도 간만에 발휘하네요.


XII - XXII - MMXV

 


10 Comments
펀낙뻰바우 2015.12.22 19:08  
Someone Like you는 푸켓의 써니님이 더 잘 부르십니다. 하하하!!!

예전 어느 날 밴드가 있는 어느 레스토랑에서 써니님이 알콜이 살짝 들어간 상태에서 마이크를 잡았는데 그녀가 열창한 노래가 썸원 라이크 유...초반부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며 잔잔하게 끌고 가다가 크라이막스 부분에서 터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들의 넋을 빼놓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커다란 박수와 다른 테이블에서 칵테일이 날아오고 그랬었죠.~~~
걸산(杰山) 2015.12.22 21:48  
제가 음악을 잘 아는 건 아니자만

그래도 Someone Like you는 일반인이 끝까지 다 부르기에는 결코 만만치 않을 거 같은 노래같은 데,

푸켓에서 열창하던 기억이라면 더더욱 멋졌을 거 같네요.
어랍쇼 2015.12.23 15:52  
저도 그날 노래방서 듣고 반했습니다 ㅋㅋ
쌩쏨 막 날려주고 싶었습니다.
걸산(杰山) 2015.12.23 16:36  
정말 그 때 그 곳에서의 부니기가 만만치 않았던 거 같네요~!
숲샘 2015.12.23 17:28  
부럽습니다. 노래 잘부르는 사람.

저는 방랑시인흉내좀 내고보자 일렉트릭기타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몸치라서 그런지
생각보단 잘 안되네여
걸산(杰山) 2015.12.23 21:19  
저도 노래 잘 부르는 사람 엄청 부러워하는 데 말이죠.

저란 놈은 하고 해괴해서, 옛날에 고딩 때 '국영수' 점수보다 오히려 '음악미술체육' 점수가
오히려 더 낮아서 - 친구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 하던 짐승(?)인 데.

더구나 다룰 줄 아는 악기도 하나도 없고, 제대로 배우거나 즐기는 운동도 하나도 음꼬 ㅠ..ㅠ;

모든 건 다 남이 하는 거 보기만 하네요 - 직접 하는 건 하나도 음씨 말이쥬.
적도 2015.12.24 09:11  
이곳 파타야에선 라이브가수라고 하면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못부르면 안될 정도로 많이들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의 취향이 저와는 달라서인지 저는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노래를 좋아하지요.
예전 위트니휴스턴이나 머라이어케리 좋아하는 이상으로요. 컬러링으로 Genie in a bottle을 쓸 정도로요.
그리고는 없는데.....아델은 그냥 무덤덤해요.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여가수 한명 더 추가하면 Juliette Greco 의 Sous le ciel de Paris 정도지요
걸산(杰山) 2015.12.24 18:19  
위에 글에서도 말한 대로

저도 지난 달까지는 정말로 아델의 노래에 대해서는 무덤덤했답니다.

노래가 어쨋든지 상관 없이 - 한 마디로 저한테는 거의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는 말이죠.

댓글에 밝혀준 다른 가수들의 노래중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도 보여 좋네요.
왕구마 2015.12.26 14:01  
저도 엄청 좋아 하는 가수 ,하나 덧붙이쟈면 에이미와인하우스도 만만치 않으나
노래하다 중간에 와인 한잔 그런데 요절 아까운 가수
걸산(杰山) 2015.12.26 22:47  
와 여기 아델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분도 있군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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