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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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쾀숙...

펀낙뻰바우 15 1134

미 쾀숙...행복하다라는 태국말입니다.

 

두 번의 해넘이와 오늘 새벽 해돋이까지 푸끄라등의 모든 코스를 돌고 지금은 소나무 밑에서 휴식 중...소나무 사이로 구름도 멋지고 바람 냄새 또한 맛있습니다.

 

옆에 복숭아 꽃만 피었더라면 아마도 여기가 무릉도원일겁니다.

 

행복하다라는 태국말은...미 쾀숙입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도 미 쾀숙한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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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클래식s 2015.11.29 13:40  
와.. 정말 준비를 엄청 하셨군요. 에어매트까지 가지고 가신줄은 몰랐습니다. 자차 캠핑이라는게 오토바이여행과는 차이가 너무나네요. 저는 여행다닐때 그날 걸리는 숙소수준에 따라서 하루가 해피하고 말고 오락가락했는데요.  뭘 가지고 다닐수 있는건 옷과 넷북,스마트폰 정도고, 뭘사면 무거우니 부담스러워서 산만큼 뭘 버려야 되는지 늘 고민이었는데요. 

 갑자기 캠핑에 관심이 꽂히긴 했는데 방향이 달라서 릴리의 부쉬크래프트 동영상을 쭉 보는 중입니다.
태국에서는 고산지대만 올라가면 한국과 나무수종이 비슷해지는게 늘 신기합니다.  다음번 국립공원 목표는 어디신가요.
펀낙뻰바우 2015.11.29 14:55  
장기 야영에서 잠 자리가 편안해야 다음 여정이 덜 피곤합니다.~~~

제 에어매트가 펌프로 바람 넣어야 사용 가능하지만 아마도 침대 스프링 푹 꺼진 허름한 겟하우스보다 안락할겁니다.

다음은 푸르아 들렀다가 푸쑤언 싸이로 가려합니다.

아 참 푸끄라등 요즘 입장료 50%프로모션해요...20밧 지불하고 들어왔는데 오래 이야기하면 외국인인거 들통 날까봐서 외국인도 입장료 할인 가능 여부는 체크 못했네요.ㅠㅠ

자가 텐트 숙박료 일/30밧도 면제네요...3박을 공짜로 묵고 있습니다.하하하!!!
클래식s 2015.11.29 15:30  
거의 여행중 입장료는 얼마들지않고 기름값하고 식비만 들어가는 여행이신듯 합니다. 하루 몇백밧 안쓰시겠는데요.  푸르아와 푸쑤언은 어딘지 잘 몰라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펀낙뻰바우 2015.11.29 21:53  
기름은 포인트 적립 카드 사용 중이고 식자재는 우리집 부엌 털어 온 것들로 아직까진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10,000밧 출발인데 클래식님글 보고  지갑 확인했는데 실버 국왕님이 아직 몇 장 남았네요.^^*
zipper 2015.11.29 14:02  
님 텐트 말고 다른 텐트들은 대여 해주는 것인가요?
이쁜 사진 감사드립니다.
펀낙뻰바우 2015.11.29 14:57  
네.국방 얼룩무늬 텐트는 국립공원에서 대여하는 텐트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5.11.29 20:05  
보폭이 넓으신가보네요
걸음수에 비해 이동거리가 긴듯합니다...
선천 적으로 산은 벌레가 많아 싫어하는 관계로
가끔씩 힐링여행 하시는 모습이 참 부럽네요
펀낙뻰바우 2015.11.29 21:34  
제가 보폭이 넓은건가보네요.^^ 하긴 평상시에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빨리 걷기는합니다.~~

건기 산에는 벌레 거의 없으니 별명님께서도 가까운 산에 한 번 다녀가시길~~~
편백나무 2015.11.29 20:53  
행복하시다니 저 또한 행복합니다.
 동생이 하늘나라 갔는데도요
 장려식때 술 마시고 반년 지난 후
 오늘 술 한잔 했네요.
 오늘따라 동생이 너무 보고싶어요.

 팬닉뻔바우님
잘 지내시지요 ?
 매일 매일 해피하시기를 ...
펀낙뻰바우 2015.11.29 21:39  
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동생분도 영면 중이시니 이만 놓아 주시고 편백나무님 멋진 삶 사시길~~~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적도 2015.11.29 20:55  
걸음 수로는 평지라면 별로 긴 거리는 아닌데 산길이라면 상당히 힘드셨을듯 합니다.
태국에도 소나무가 있군요??
사진 글 잘 보았습니다.
펀낙뻰바우 2015.11.29 21:42  
감사합니다.^^

일교차 심해지는 시기로 접어들었으니 적도님께서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숲샘 2015.11.30 11:37  
사진들이 멋집니다
고구마 2015.11.30 17:04  
하루에 걸으시는 거리를 보니 산티아고 길을 완주하신 펀낙님 다우시구나...싶습니다.
동틀녁에 저렇게 사람들이 다 나와서 사진찍나 보군요. 저도 미쾀숙해지고 싶어요 . ^^
배나이영 2015.12.02 18:49  
와우 엄텅 걸으셨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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