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모 신간 <라이프 오브 빠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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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량 서 작가의 빠이생활백서" 

빠이를 무대로 옮겨 펼치는 여행이 곧 삶인 인생을 꾸리는 방랑자의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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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BOOK 

몇 번의 예행연습과도 같았던 여행을 거쳤고, 마침내 빠이Pai에 정착했다는 소식을 들려줬다. 

그는 그곳에서 훨씬 더 자유로워졌으며, 전보다 조금 더 애정 어린 시선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소위 말하는 히피적인 감성이 충만한 이들이 모여들어 여행하듯 인생을 꾸리는 그곳, 빠이. 

과연 그 동네에는, 어떤 달콤하고 뜨끈한 공기가 부유하는지 궁금해졌다. 

급기야 우리 모두는 그곳을 꿈 꾸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짧게 머무르면 사랑스럽고 오래 머무르면 영혼이 붙잡히는 마을. 

유랑자들은 빠이를 떠나 다시 먼 곳으로 향했다가 어느 해 또다시 돌아와 여전히 그렇게 말할 것이다. 

I'm home. 

http://easyinstagram.com/Photo/1007652692262524460_145436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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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내용: #라이프오브빠이 도서를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6월 15일(월) - 6월 21일(일) 당첨자 발표: 6월 22일(월) 당첨자 인원: 5명 

저자 소개. 서영진

돌연한 한순간, 더할 나위 없이 생을 대충 살아온 자만이 맞닥뜨릴 수 있는 절대적 상실,

그 통탄을 금치 못할 현존을 자각한 이후

에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평생 아니더냐 하며 본격적으로 막 살고자 여행을 시작했다. 

방탕한 실존주의자이자 일가족의 화병제조기로 활약하는 가운데

무엇이 참다운 인생인가를 탐구한다는 숭고한 기치 아래 

각양각국 각인각색의 찬란한 예쁜이들과 어울려 놀고 마시며 범국제적 호구로 존재전이하고 있다. 

현재, 아무 대책 없다. 

쓴 책으로 독자들의 전폭적인 무관심과 언론계의 치밀한 푸대접을 한몸에 받은

수상한 남자의 인도차이나 표류기<그리고 그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