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꿔왔던 여행을 시작합니다.
평촌역뉴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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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4:14
안녕하세요.
태사랑 게시판에서 작년 이맘때쯤 어떤분이 올려주신 쿠바 사진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게 쿠바는 항상 미지의 나라였는데, 수교가 되어있지않은 국가도 방문할 수 있다는걸 그 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개방되어있지않은, 우리나라 반대편 멀리 있는 도시. 깨끗한 해변가가 있고 모히또가 유명하며 올드카가 아직도 굴러다니는 곳.
막연히 언젠간 가보고싶은 국가 버킷리스트 중에 한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다음주면 쿠바를 가게됐네요.ㅎㅎ
세상 앞 일 모른다고 이렇게 빨리 가게될줄은 몰랐어요.
올 초에 여름에는 뭐할까 친구와 얘기하다가 '쿠바가 미국이랑 수교했다는데 관광객 더 많아지기전에 갈까?', '콜!!' 이렇게 시작해서 티켓 발권하고 더 붙여 남미여행까지 50일정도 배낭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지역이 중남미다보니 아무리 저렴히 비행기를 예약한다해도 200만원이 들어가고 비행기를 타야하는 구간 횟수도 어마어마합니다. 남미 물가는 저렴할줄 알았는데 왠걸..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가 없네요.
이 돈이면 태국가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음식먹고 편한 숙소에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중남미를 가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 곳에서 쿠바 여행기를 처음 접하고 저도 꿈꿔왔던 쿠바를 가게되어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태국에서도 꼭 러이끄라통을 보고싶은데 11월이 참 애매해서.. 이것도 꿈꾸면(지르면?) 가게되겠죠?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사랑 게시판에서 작년 이맘때쯤 어떤분이 올려주신 쿠바 사진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게 쿠바는 항상 미지의 나라였는데, 수교가 되어있지않은 국가도 방문할 수 있다는걸 그 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개방되어있지않은, 우리나라 반대편 멀리 있는 도시. 깨끗한 해변가가 있고 모히또가 유명하며 올드카가 아직도 굴러다니는 곳.
막연히 언젠간 가보고싶은 국가 버킷리스트 중에 한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다음주면 쿠바를 가게됐네요.ㅎㅎ
세상 앞 일 모른다고 이렇게 빨리 가게될줄은 몰랐어요.
올 초에 여름에는 뭐할까 친구와 얘기하다가 '쿠바가 미국이랑 수교했다는데 관광객 더 많아지기전에 갈까?', '콜!!' 이렇게 시작해서 티켓 발권하고 더 붙여 남미여행까지 50일정도 배낭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지역이 중남미다보니 아무리 저렴히 비행기를 예약한다해도 200만원이 들어가고 비행기를 타야하는 구간 횟수도 어마어마합니다. 남미 물가는 저렴할줄 알았는데 왠걸..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가 없네요.
이 돈이면 태국가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음식먹고 편한 숙소에 즐거운 여행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중남미를 가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 곳에서 쿠바 여행기를 처음 접하고 저도 꿈꿔왔던 쿠바를 가게되어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태국에서도 꼭 러이끄라통을 보고싶은데 11월이 참 애매해서.. 이것도 꿈꾸면(지르면?) 가게되겠죠?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