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활자.
루나tic
11
679
2015.01.19 18:21
처음으로 장기 여행을 하면서 꽤 오랜 동안 꿈꿔오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고 있는 중이고 그러면서 여행의 끝도 보이고
있는데 기분이 참 묘해집니다.
방콕 카오산 근처에서 한달 이상 지내보고 싶다고..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했는데 여행자는 어쩔 수 없는
여행자이고 현지인처럼 지내는건 역시 어렵구나싶은..
내가 현지인으로 살 수 있는 건 한국..우리집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겠구나 싶은..
여행자와 생활자 중간으로 한 곳에서 오래 머물다보니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잠시 여행만 왔다면 알기 힘든 곳도
알게되고 좋지만 그와 더불어
보고 싶은 않고 겪고 싶지 않은 경험도 하게 되고
꽤 오랜만에 싫은 곳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생기게 되는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나온거 자체에는 후회가 없으니
이만하면 괜찮다 싶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그대로 지냈으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된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이래서 살면서 한번은 홀로 장기 여행을 해보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장기여행에 대한 환상도 깨보면서..
나에게 맞는 여행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 같다고 할까요..
방콕은 작년에도 좋았고 올해도 좋았고 다음에와도
좋은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그런 이 곳에서 피하고 싶지만 피하기 싫은 곳이 생긴건
슬프지만 모든 곳에서 좋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감수해야 할
부분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행 또한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구나 싶더라구요.
다시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곳으로 가야하는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아무일이 없더라도
낯선 곳에 간다는 것 자체로 설레이는것 같아요^^
하나씩 하나씩 하고 있는 중이고 그러면서 여행의 끝도 보이고
있는데 기분이 참 묘해집니다.
방콕 카오산 근처에서 한달 이상 지내보고 싶다고..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했는데 여행자는 어쩔 수 없는
여행자이고 현지인처럼 지내는건 역시 어렵구나싶은..
내가 현지인으로 살 수 있는 건 한국..우리집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겠구나 싶은..
여행자와 생활자 중간으로 한 곳에서 오래 머물다보니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잠시 여행만 왔다면 알기 힘든 곳도
알게되고 좋지만 그와 더불어
보고 싶은 않고 겪고 싶지 않은 경험도 하게 되고
꽤 오랜만에 싫은 곳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생기게 되는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나온거 자체에는 후회가 없으니
이만하면 괜찮다 싶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그대로 지냈으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된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이래서 살면서 한번은 홀로 장기 여행을 해보는건
필요한것 같아요.
장기여행에 대한 환상도 깨보면서..
나에게 맞는 여행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 같다고 할까요..
방콕은 작년에도 좋았고 올해도 좋았고 다음에와도
좋은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그런 이 곳에서 피하고 싶지만 피하기 싫은 곳이 생긴건
슬프지만 모든 곳에서 좋을 수 없으니 이 또한 감수해야 할
부분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행 또한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구나 싶더라구요.
다시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곳으로 가야하는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아무일이 없더라도
낯선 곳에 간다는 것 자체로 설레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