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해 인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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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해 인사 드려요~^^

제리양 12 364

 

 

안녕하세요~제리양입니다~^^

 

먼저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은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태사랑에 글을 썼던게 유럽 여행 떠나기전이였는데,

어느덧 EU 88일을 돌고 현재는 터키에 와 있네요.

 

첫 유럽 여행이였는데 겁도 없이 장기로 여행을 와서 음식도 고생스럽고 그랬지만 그래도 무사히 계획한대로 여행이 마무리 되었네요.

물론 아직도 한국에 들어갈려면 최소 3개월은 남은 시점이지만 남유럽 여행을 나름 성공적으로 끝내고 별탈없이 여행을 마쳤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ㅎㅎ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운 터키의 날씨에 깜짝 놀라서 당황스럽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대로 잘 지낼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여행지에서는 조심조심 신경쓰는데도 리스본에서 소매치기 당할뻔 했던 사건을 빼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였던 것 같아요.

 

긴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유럽 다 찍었을 기간이지만

저는 파리-바르셀로나-리스본-포르투-마드리드에서만 88일을 보냈어요.

 

많은 도시를 돌아다니지 않았는데도 긴 여정탓에 피로감이 많으 느껴졌는데..

다른 분들은 몇개국 몇십도시 도시는거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부부는 저질 체력이라..;;

이정도만 돌고 온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못가본 곳은 또 다음에 가면 되니까요.

 

여행을 하면서 지내다 보니 세월이 빠르것 같은데 막상 뒤돌아 보면 빠르게 느껴졌던 2014년도에도 많은 여행을 했더라구요...^^;;

 

2014년에는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사건 사고가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던 적도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빨리 새로운 2015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나이가 한 살 더 올라가 슬프긴했지만 말이에요...^^;;

 

새해 인사하러 들어왔다가 제 여행 자랑만 하고 가네요....^^;;;;;;;;;;

 

 

사진 몇장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이 느려서..ㅠㅠ

 

 

 

 

 

 

 

12 Comments
고구마 2015.01.05 08:25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요.
밖에 나와서 살면... 암만 쉬어도 왠지 여독이 쌓이는 기분이 들더군요.
제리양 2015.01.05 19:47  
고구마님 올해도 어김없이 태국에 계시겠지요?!^^
새해 인사 감사합니다~^^

추운 터키에 있다보니 동남아가 넘넘 그립워요~흑흑

항상 나와 있다보니 예전보다 피로감은 덜 한것 같은데 아시아와 다른 식문화를 가진 유럽에 오니 음식때문에 힘든적은 처음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양한 나라에 와 보니 잘 왔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낙슥사 2015.01.05 08:47  
그렇지 않아도 어젯밤에 지금은 어디 쯤 계시나 잠깐 생각을 했는데, 저도 은퇴 후에 호텔생활 1년이 목표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 다니시고 호텔 정보 좀 많이 남겨 주세요.
제리양 2015.01.05 19:48  
낙슥사님 아직도 태국에 계시는건가요?^^
추운 터키에 있으니 태국이 절로 생각납니다..
그래서 어제는 예전 글 찾아서 읽고 추억에 빠졌답니다 ㅎㅎ

은퇴하신 후 1년 호텔생활이라뉘 멋지십니다~!!^^
시골길 2015.01.05 12:15  
메르하바~~!!
길거리 개떼 조심하세요...ㅎ 터키개들은 덩치가 태국개들과는 천양지차라....흠....
해피한 한해~되시길..♡
제리양 2015.01.05 19:50  
메르하바가 사와디카군요 ㅋㅋ
터키온지 아직 얼마되지 않아 인삿말도 몰랐어요~>.<
그렇지 않아도 자미 근처에 있던 개님들 보고 크기에 놀랐는데;;
개떼도 무리지어 다니나보군요;;;

시골길님도 즐거운 한 해 되셔요~^^
대궁마마 2015.01.05 17:34  
다들 대단하세요
근데 뭐 먹고 사세요
다른세상 사는 사람같아요
일반적인 분들은 1~2개월도 힘든데...
제리양 2015.01.05 19:51  
유럽에서는 과일,야채,스파게티,빵,치즈,샌드위치를 주로 먹고 지냈답니다~흑흑
숲샘 2015.01.05 18:04  
뿌-럽습니다
제리양 2015.01.05 19:55  
감사합니다^^
펀낙뺀바우 2015.01.06 00:05  
오호!!! 제리양님 반가워요~~~

톰님도 평안하시죠?

유럽에서만 88일이라 완전 부럽습니다.

올해도 어디에 있으시든지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하시길~~~

혹시 태국 들르실 일정 있으면 연락주세요...맛난거 쏘겠습니다.
제리양 2015.01.07 03:36  
으앙~펀낙뺀바우님 정말 오랜만이고 반갑습니다~^0^

저희는 터키에서 요양(?)하며 잘 지내고 있어용~헤헷

펀낙뺀바우님도 잘 지내시죠?!

전에 저희 바우님에게 와인도 선물받고 그랬는데 만나게 되면 저희가 맛난거 쏴~야죠!!^^

아직 계획은 없지만 혹시라도 푸켓에 가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0^

아직 푸켓에 계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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