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해 인사 드려요~^^
안녕하세요~제리양입니다~^^
먼저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은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태사랑에 글을 썼던게 유럽 여행 떠나기전이였는데,
어느덧 EU 88일을 돌고 현재는 터키에 와 있네요.
첫 유럽 여행이였는데 겁도 없이 장기로 여행을 와서 음식도 고생스럽고 그랬지만 그래도 무사히 계획한대로 여행이 마무리 되었네요.
물론 아직도 한국에 들어갈려면 최소 3개월은 남은 시점이지만 남유럽 여행을 나름 성공적으로 끝내고 별탈없이 여행을 마쳤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ㅎㅎ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운 터키의 날씨에 깜짝 놀라서 당황스럽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대로 잘 지낼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여행지에서는 조심조심 신경쓰는데도 리스본에서 소매치기 당할뻔 했던 사건을 빼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였던 것 같아요.
긴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유럽 다 찍었을 기간이지만
저는 파리-바르셀로나-리스본-포르투-마드리드에서만 88일을 보냈어요.
많은 도시를 돌아다니지 않았는데도 긴 여정탓에 피로감이 많으 느껴졌는데..
다른 분들은 몇개국 몇십도시 도시는거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부부는 저질 체력이라..;;
이정도만 돌고 온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못가본 곳은 또 다음에 가면 되니까요.
여행을 하면서 지내다 보니 세월이 빠르것 같은데 막상 뒤돌아 보면 빠르게 느껴졌던 2014년도에도 많은 여행을 했더라구요...^^;;
2014년에는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도 사건 사고가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던 적도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빨리 새로운 2015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나이가 한 살 더 올라가 슬프긴했지만 말이에요...^^;;
새해 인사하러 들어왔다가 제 여행 자랑만 하고 가네요....^^;;;;;;;;;;
사진 몇장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이 느려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