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오랜만에..ㅎㅎㅎ

7월중순에 한국나와서 호주서 1달 놀다가 지겨워져서

인도비자 준비해서 9월초에 인도에 들어와서

다니고 있는데 역시 빠릿빠릿하게는 안돌아 다니고..

설렁 설렁..국제 한량이 따로 없다고;;;;

인도 위험하다고 해서 살짝 어울리지 않게 걱정했는데

사람사는 곳은 역시 비슷합니다.ㅎㅎㅎ

기본안전수칙 지키면..좋은 사람이 더 많고..

소도시만 다니기도 했지만..아직 델리도 안가본 인도여행초보자

꽤 오랜 염원이었던 바라나시에서 열흘을 보내고

다른 곳으로 이동 이동 했는데..

좋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러고 로컬버스타고 기차타고 생고생인가

하는 마음도 들고 그렇습니다.ㅠㅠ한달지나니..;;;;;,,

아직은 인도가 좋지도 그렇다고 싫지도 않지만..

언제 태국 가지...태국가고 싶은데 이대로 인도 떠나기는

아쉽고 뭐 이런 상태에서..제 비자가 인도에서 6개월체류가

가능한 비자라는 사실도 알게 되고..ㅋㅋㅋ

일수로 따지면..170일..더라구요.

인도 좋아하는 사람이 완전 받고 싶어하는 비자라는데...

어쨌던 일정에 여유가 생긴건 좋은 무계획 여행자.

네팔 사고로 절 걱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지라

히말라야자락에 있지만...산에 올라가지 않아서

무사합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레행 버스를 탈 수 도 있었는데

 바람만 잔뜩 들었다가 눈때문에 김빠진 상태라서..


태국 도착하면 염장성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닥 염장성은 안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