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좀 바꿔 볼까요...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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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좀 바꿔 볼까요...냥이....

아켐 34 414
요즘 너무 무거웠죠? 
제가 전에 집에 오는 냥이 밥준다는 얘기 했었죠?
그 냥이가 또 새끼를 낳은 거 같은데 얼마전엔 발을 다쳐 질질 끌고 다니더라구요.
첨엔 부러진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병원에서 항생제 받아다가 캔에 넣어주고 일주일 지나니깐 좀 나아졌드라구요.
다치지 말고 다녀라 이눔아..

요즘 좀 친해져서 사진 찍기 성공했어요..냐하~~~


34 Comments
sarnia 2014.05.16 09:13  
저 하얀 꿏은 혹시,,,,,, 박꽃인가요? (전 박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혹시나해서 여쭤보는 거에요)
아켐 2014.05.16 09:22  
위에껀 블루베리구요...하얀건 수국(불두화)요..
sarnia 2014.05.16 09:30  
그렇군요..
저는 블루베리 수국 박꽃 세 개 다 몰랐어요 -_-
아켐 2014.05.16 09:33  
오늘의주인공은 우리 천사인데....이쁘다고 해주시죠^^
sarnia 2014.05.16 09:36  
이뻐요 ^^
전 역시 맘이 안 착한가봐요. 다리 고쳐주셨다는 말씀을 듣고 왜 박꽃을 떠 올렸는지,, 참..
아켐 2014.05.16 09:51  
아~~~그 박꽃? ㅋㅋㅋ 천사야 아줌만 박씨 안물어다줘도 돼..괜찮아..안 서운해^^
Robbine 2014.05.16 22:39  
사르니아님 농담, 실패!! ㅋㅋ
jindalrea 2014.05.16 10:24  
첨엔 무서웠는데 볼 수록 표정이..
코랑 입매의 선이 도도해요..후후~

수국은 꼭 라일락 꽃송이를 한데 모아
부케를 만든 것 같아서..

하지만 무엇보다 제 관심은
상추입니당.. 그냥 똑 따서 아작아작 씹으면
달달 쌉싸름한 맛이 최고일 듯요!!
아켐 2014.05.16 10:30  
^^  밥먹다가 발소리 나면 후다닥 도망치다가 난줄 알면 그자리에 멈춰...뿌듯해용~~!!
Robbine 2014.05.16 22:48  
곧.. 말도 걸거에요.
사료 타박도 할거구요..
아켐 2014.05.17 07:33  
오늘  아침에  캔  안줬더니  밥 안잡수시네,,,고얀놈~~
앨리즈맘 2014.05.19 06:04  
상전일쎄요
힘찬사랑 2014.05.16 10:25  
흠...조만간 저 냥이가 고마움에 박씨를 물어다주면 참 좋으련만
쥐를 물어다 주는거 아닐까요? 것도 엄청 고마워서 여러마리로 ㅋㅋㅋ

맘이 이뻐 복받을거에요^^
아켐 2014.05.16 10:30  
안 그래도 그 걱정이 좀.....ㅠ.ㅠ  쥐  무셔요..
Robbine 2014.05.16 14:09  
꺅 소리지르면 손바닥만한 바퀴벌레나 팔뚝만한 지네를 물어오기도 한대요 ㅋㅋㅋㅋ

이건 니 취향 아니었어? 이럼서 ㅋㅋ
쮸우 2014.05.16 10:26  
어째 고양이가 주인공인데 저도 수국에 눈이갈까요?
역시 아줌마라 그런가.. 수국은 부케 ㅋㅋㅋ
저 수국 따다가 꽃다발로 만들고 싶어요~ 그때 그기분좀 느껴보게 ㅋㅋㅋ
아켐 2014.05.16 10:31  
근데 향이 없어...얼굴 파묻고 맡아보는데 없어...원래 없나봐..
쮸우 2014.05.16 10:34  
그래요? ㅋㅋㅋ 예전에 당나라에서 선덕여왕에게 보냈던 꽃그림이 생각나네요.
향이 없어 벌과 나비가 꼬이지 않는다던...ㅋㅋㅋ
걍 수국에 냄새가 없으니 다행스럽게 아켐님댁 집으로 벌레가 덜 들어간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 벌... 쏘이면 마이 아파여 ㅋㅋㅋ
아켐 2014.05.16 10:40  
다~~!! 필요없음...울타리로 측백나무 심었는데 잎이 달달해서 그런지 벌이....
우~~웅~~~
오늘 아침 대문 나서는데 산맥이가 거기에 주둥이 대더니 막 흔들더군...ㅋㅋㅋ
쮸우 2014.05.16 10:44  
끼약!!!!!!
전 진짜 벌만 보면 오금이 저려서... 어릴때 된통 여러번 쏘이고 나니 더 그런듯요-_ㅠ
산맥이 혼나... 그르믄 앙대~
필리핀 2014.05.16 11:19  
저는 야옹이는 안 좋아해서 패쑤~

근데 텃밭은 눈에 쏙 들어오네요... ^^

저도 15평 가량의 텃밭 일구고 있는데요...

2~3일에 한번씩 상추 따다 먹는답니다~ ㅎㅎ
아켐 2014.05.16 12:17  
저 밭이 날 죽여요...물주는거 너무  귀찮아요...ㅠ.ㅠ
빠이깐마이 2014.05.16 11:57  
음....어디선가 본(?)듯한.......ㅎㅎ
아켐 2014.05.16 12:08  
그 입 다물라~~@!!@@
뮤즈 2014.05.16 12:32  
수국이 참 이쁘네요
수국은 토양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핀다던데 ...

쌈채소를 잔뜩 심으셨으니 고기만 들고 놀러가면 되나요? ㅋㅋㅋ
아켐 2014.05.16 13:06  
옙~~!!!!!!!
인도킹카 2014.05.16 13:35  
콘도를 드나들때 가끔보이는 귀여운 도둑고양이가 있어요. 전애 과자를 주니 시큰둥해서 고양이용 고기캔을 따서 주니 맛나게 먹더라는 ㅋㅋ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두둥!
아켐 2014.05.16 15:00  
예..아파서 캔이랑 밥 주는데 캔만 먹고..시쿤둥....^^
인도킹카 2014.05.16 13:36  
헉.. 글 짤렸다...
참새하루 2014.05.16 14:07  
말못하는 짐승도
자신을 해꼬지 하려는지
도와 주려고 하는지 다알고 있다고 하던데

아켐님의 순수한 진심을 알고
고양이가 차츰 마음을 열어가는가 봅니다

자연에서 살다보면
마음도 자연에 동화되어
순수해지는건가요

저도 은퇴하는날 = 자연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
아켐 2014.05.16 15:01  
어여 어여 오셔서 밭에 물좀 주세요^^
Robbine 2014.05.16 14:12  
꺅!! 이뿨요!! 근데 만질 순 없는 성격같이 생겼네요. 디게 도도해 보여요.
아켐 2014.05.16 15:01  
롸빈네 애들이랑 달라..저놈은 하악질의 최고봉이야~~!! 그래도 지 새끼들 보여줌...네놈...
아웅 이뻐서 .....아웅...
Robbine 2014.05.16 22:51  
아깽이때 진짜 귀여운데...꺅~!
그 쪼꼬만 혀로 그루밍 한다고 꼬물거리는거 보믄.. 참..
꼴에 고양이라고..ㅋㅋ 디게 귀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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