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리양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숨이 탁~막히던 날씨였는데요~

5월에 들어서니 정말 매일 밤마다 폭우가~!!^^

덕분에 날씨도 꽤 선선해지고 한 낮만 피하면 그럭저럭 돌아다닐만한 날씨가 되었어요.

비는 저녁만 되면 죽일듯이 내리는데요, 치앙라이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가 봐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정전이 되더라구요~>_<;;

다행히도 활동하는 시간대(낮)에는 전혀 비가 오지 않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답니다.^^

 

일요일에는 치앙라이 무료트램(사원투어)을 탈려고했는데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그런건진 알 수 없지만,

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도 하루 딱 2 타임으로 바뀐 것 같구요.

나들이 할려고 나왔는데 쉰다고 해서 기운이 쫙~빠졌지만, 일정을 바꿔 매싸이를 다녀왔어요.

매싸이는 6년전 화이트템플 투어를 갔을 때 한 번 가봤던 곳이였는데요,

치앙라이에서 로컬 선풍기 버스로 1시간 30분 밖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1인39밧)

완행버스라서 그렇지 일반 승용차로는 1시간도 안 걸릴것 같더라구요.^^

길도 좋아 오토바이 타고 다녀와도 될 것 같았어요~^^;;

뭔가 목적이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다녀왔기에 국경 시장에서 밤이며 자두(엄청싸고달아요!!) 그리고 콩 튀긴 것만 사서 다시 치앙라이로 돌아왔네용....-_-;;;;

 

저희는 얼마전 비자클리어 겸사로 치앙콩을 다녀왔는데요~(치앙라이-치앙콩 2시간)

매싸이가 훨씬 가까워 당일치기 비자클리어하기엔 좀 더 수월해 보이더라구요.(대신 비자피가 들죠)

 

이제 4박만 더 지내면 방콕으로 가는데요, 날씨가 좋은 요즘 이 곳에 좀 더 있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치앙라이에 생각보다 괜찮은 식당들이 꽤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드나봐요~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