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확 했어요...
여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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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12:06
이게 무슨 나무인지 아시는 분......
저도 설에 살때는 몰랐는데...
전원주택으로 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이렇게 때가 되면 수확도 할 수 있는 나무가 여러종류...
이렇게 확대하면 아실까요...
전 봐도 몰랐어요...이게 뭔 열매인가 하고..
아버지께서 심어 놓으셨을때는 그냥 나무인가 했는데
10여년 전에 심어 놓고 몇년전부터는 이렇게 열매가 열립니다...
좀더 확대하니 조그만 열매가 탐스러워 보이죠???
바로 보리수 열매 입니다...
부처님이 보리수 나무 아래서 명상을 하셨다던데...이게 그 나무인가...
와이프도 옆에서 거들어 줘서 금방 땃네요...
이거 다 따니 앵두도 따자는데 급 피곤해서 텨텨...
어제는 매실을 따서 짱아찌를 만든다던데...
전원주택의 장점이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이만큼 땄네요...
해마다 이거 따서 그냥 먹고 아니면 술을 담궜는데
이번엔 잼을 만들어 준다네요
요즘 아침마다 빵을 먹다보니 잼 소비가 많았는데
이젠 보리수잼에 빵 발라먹게 됐네요..ㅎㅎ
보리수잼은 첨이네요 어떤맛일지....^^;;
100일 좀 넘은 울 아들이 뭘 보고 있을까요...
빵먹고 있는 아빠 보고 있네요...ㅎㅎ ^^ㆀ
내일이면 즐거운 토요일 이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참..저 이달 말경에 방타이 합니다..
이번에는 오래 있을거에요....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