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윽...무서운 태국 혹서기, 3-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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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윽...무서운 태국 혹서기, 3-4 월....

고구마 19 1034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기 까지 했던 태국 북부지방에서 유유자적한 2월을 보내고는
중부로 내려와서 어영부영 보내다 보니 벌써 3월의 하순...그야말로 핫한 태국 날씨중에서도 제일 핫한 혹서기 시즌입니다.
요즘은 낮에는 겁이 나서 돌아다니지도 않아요. 하긴...짧은 기간 여행을 온 여행자라면 혹서기든 뭐든 열심히 다니는게 맞는건데, 우리는 이미 예전에 다 본거니까 .....굳이 밖에 안나가도 되긴 하지요.
그러다보니 하루 수면시간만 왕창 길어지고 있습니다.
낮에 방에 있으면 꾸벅꾸벅 졸게 되거든요.
 
하여튼 여름 시즌이 되면서 망고가 엄청 싸졌다는거...
그리고 조금 더 있으면 두리안이 시장에 많이 보일거라는게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쏭끄란 때는 어디 숨어있어야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배낭지고 이동할때 물벼락 맞는거 정말 애매한 기분인데...-_-;; 말이지요.
 
19 Comments
곰돌이 2012.03.22 20:12  
혹서기라도...

태국에 가고 싶습니다 ^^;;



익스플러러 8  버전에서,  글을 못보다가....

요술왕자님의 도움으로, 

구글 크롬을 설치하고,

그냥 암꺼나에  처음 써 보는 글입니다....

잘 올라가겠지요 ?


크롬 정말 좋네요 ^^*
세일러 2012.03.23 02:27  
"혹서기라도 태국가고 싶어요"
공감 200%
K. Sunny 2012.03.23 11:47  
ㅎㅎㅎ 저한테도 크롬이 젤 잘 맞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LINN 2012.03.23 16:57  
크롬 원츄~
열혈쵸코 2012.03.22 21:14  
요새는 무진장 덥나보군요.
저도 이동할때 물벼락맞는거 너무 싫어요.. 쏭크란은 하루이틀 즐기면 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쏭크란에 쑤린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석아빠 2012.03.22 22:38  
별로 안 더워요~~
열혈쵸코 2012.03.23 00:39  
감사합니다. 싸장님~ ^^
Satprem 2012.03.23 10:28  
요즘 제법 따뜻하죠.
그래도 지낼만하며 추운 것 보다는 나은데....ㅎㅎㅎㅎ

꼬 수린에서는 이제까지 송클란 때 물벼락 맞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모두들 스노클 즐기느라 물놀이는 관심이 없던 것 같던데....
아울러 2-3년 전에는 송클란 휴일에 너무 많은 타이 관광객이 몰려와 혼잡스러웠으나, 지난해에는 타이 관광객도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송클란을 앞두고 수린 앞바다에 고래가 나타났는데, 올해도 나타날지????
열혈쵸코 2012.03.24 00:10  
따뜻하군요!! 쑤린에서 찬물샤워할때마다 어찌나 춥던지요.
제가 다녀온 두번의 쑤린은.. 한낮에서는 햇빛이 들어와 텐트에도 있지도 못하지만, 밤에는 침낭이 필요하더군요.
쏭크란 즈음에 여러번 쑤린에 계셨군요. 좋으셨겠어요.
작년에는 고래를 보셨다니,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Satprem님, 고맙습니다!!
날자보더™ 2012.03.23 23:18  
쑤린...에 또 가는군요~
6월 전 전지훈련가는 듯...? ;-)
잘 갔다와요~
열혈쵸코 2012.03.24 00:11  
네.. 현재로서는 쏭크란 전야와 이틀을 쑤린에서 피한다(?)입니다.
고맙습니다!! ^^
물우에비친달 2012.03.22 23:07  
그래 두리안이 있었지~^^ 근데...두리안은 숙소에도 못가지고 들어가고...방람푸에 있을때는 파쑤멘 요새 공원에서 먹는다능....그것도..혼자ㅠㅠㅋㅋ
요정인형 2012.03.22 23:18  
저희 룸이 서향으로 바뀌고 나니 오후시간이 너무 덥더라구요.
앞으로는 해가 들어오는 오후에는 커피숖으로 피신을 가야될 듯 싶어요.^^;;
치앙마이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해 무덥지는 않아서 괜찮지만..공기가..;;

더울수록 잘 챙겨드시고 건강히 여행하셔용~^^
이끌리 2012.03.23 02:21  
숨을곳 찾는 고구마님 반가오요~

이끌리도 도망갈곳 찾고있구먼요
빠이로 도망갈까 했는데 .... 거도 물뿌리는거 만만치 않을까?

남부에서 북부로 넘어온게
빨리 터잡고 도망가자 싶어서였는데  말이죠...  ^^:

북부에 숨을만한곳이 있을까나
진정
던져지는 물에 장렬하게 맞서야  하는건가요  ㅠㅠ
후회없는사랑 2012.03.23 05:06  
덥긴 하지만

6일후에 다시 한국가야 한다는게 아쉽기만 해요..

조금 더 더워도 버틸 수 있을것 같은데..

아.. 비행기 연장하고 싶다..
구리오돈 2012.03.23 12:25  
이상하게...
이 글에 달린 댓글 보는데, 저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걸까요?
가실 계획이신 분들, 계신분들... 부러워서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오리털파카 입고 다녀도 좋으니 저도 빨리 가고 싶네요. 엉엉엉~~~
K. Sunny 2012.03.23 17:43  
에이 구리오돈님, 오리털파카 입고는 절대 불가 ㅋㅋ 반팔 한장 입고도 숨쉬기도 어려워요^^;;  아 오늘 심심한데 구리오돈님 블로그 들어가봐야겠어요 ㅎㅎ
hyunee 2012.03.27 18:12  
오오~ 태국 많이 더운가요? 지금도 그러면;;; 담달엔 완전완전 더 덥겠네요??
오메~ ㅎㅎㅎㅎ 저는 처음, 기간도 짧아서 낮에도 다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왕 떨림. :)
율미지택이맘 2012.03.28 14:18  
벌써 그리 덥군요 아 그래도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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