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웃겨서 글올려봅니다.ㅋㅋ
오산아저씨
14
1375
2012.02.29 00:19
경기도 오산에사는 남자입니다 .
올해로 집사람이랑 12년됐구요
사정이 여의치못해 결혼식도 못올리고 신혼여행은 꿈도 못꾸고 살다가 결혼사진이라도 찍자는 생각으로 2009년부터 매달 용돈 아껴가며 돈모았었는데요
용돈이 워낙 궁핍해서...아무것도 못하고10주년도 그냥 넘어가는 범죄를 저지르면서 지금까지 돈만 모았는데요
올3월16일이 12주년 이라 그동안 모은 돈으로 태국신혼 여행 가보자는 생각으로 1월 부터 항공권을 알아봤드랬죠
뭔노무 뱅기값이 이래비싼지...근데 얼리버드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더군요
3월....이런 신발끈...ㅠㅠ 표가없는게 아니겠 습니까?ㅠ
4월...이런 면 ~접같은...4박5일은 없네요...
다시3월 부터4월까지 전부 체크해가면서 확인했습니당
4월 18일 출국 오예~~~~
이제 입국 찾아보자...3박4일 이라도...제발...
이런...시베리아에서 귤까먹을....ㅠㅠ
입국 4월28일 남은표가 젤 빠르네요 ㅋㅋㅋㅋㅋ
저4월 18일까지 담배도 끊었습니다ㅋㅋㅋㅋ
아들놈도 장모님께 맞겨두기로 하고 ...
너무 부담되지만 집사람이 너무 좋아해주니
기쁘기 비교할바 없습니다
이제 설래는맘으로 날짜만 새고있지만 문득 뱅기표때문에
4박5일이 10박11일로 바뀐게 너무 어이없고 웃기고
아...하나님도 그동안 고생만 하고살았으니 푸~욱 쉬었다
오라시나부다...생각도들고...ㅋㅋ암튼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션아 엄마 아빠만 가서 미안하다ㅠㅠ
내후년에 중학생되면 다시 계획잡아보자꾸나~
우리가족 사랑한다~!!!!
올해로 집사람이랑 12년됐구요
사정이 여의치못해 결혼식도 못올리고 신혼여행은 꿈도 못꾸고 살다가 결혼사진이라도 찍자는 생각으로 2009년부터 매달 용돈 아껴가며 돈모았었는데요
용돈이 워낙 궁핍해서...아무것도 못하고10주년도 그냥 넘어가는 범죄를 저지르면서 지금까지 돈만 모았는데요
올3월16일이 12주년 이라 그동안 모은 돈으로 태국신혼 여행 가보자는 생각으로 1월 부터 항공권을 알아봤드랬죠
뭔노무 뱅기값이 이래비싼지...근데 얼리버드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더군요
3월....이런 신발끈...ㅠㅠ 표가없는게 아니겠 습니까?ㅠ
4월...이런 면 ~접같은...4박5일은 없네요...
다시3월 부터4월까지 전부 체크해가면서 확인했습니당
4월 18일 출국 오예~~~~
이제 입국 찾아보자...3박4일 이라도...제발...
이런...시베리아에서 귤까먹을....ㅠㅠ
입국 4월28일 남은표가 젤 빠르네요 ㅋㅋㅋㅋㅋ
저4월 18일까지 담배도 끊었습니다ㅋㅋㅋㅋ
아들놈도 장모님께 맞겨두기로 하고 ...
너무 부담되지만 집사람이 너무 좋아해주니
기쁘기 비교할바 없습니다
이제 설래는맘으로 날짜만 새고있지만 문득 뱅기표때문에
4박5일이 10박11일로 바뀐게 너무 어이없고 웃기고
아...하나님도 그동안 고생만 하고살았으니 푸~욱 쉬었다
오라시나부다...생각도들고...ㅋㅋ암튼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션아 엄마 아빠만 가서 미안하다ㅠㅠ
내후년에 중학생되면 다시 계획잡아보자꾸나~
우리가족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