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태국 여행을 다녀온지 2달이 지났네요!

그때 친구들에게 똠양꿍 맛을 설명하기 어려워 선물로 똠양꿍 라면을 사왔다고

어떻게 끓이는 것인지 질문했을 때,

다들 (농담반) 싫어하는 사람한테 선물하는거다, 선물하고 좋은 소리 못들었다, 한입 먹고 버린다 등등

무서운 조언을 해주셔서 라면 선물할 때마다 이거 엄청 맛 이상하다고 하니 입에 안맞으면 드시지 마세요.... 라고 신신당부하며 선물을 나눠준 기억이 납니다 ㅋㅋ

앞서 라면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심어줘서 그런지 다행이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을 내리더라구요

작전 성공이었어요 ^ㅡ^

저도 걱정반 두려움 반으로 먹었는데 역시나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국물 드링킹은..... ㅋㅋ

저 빨간 소스는 엄청 매웠어요

알려주신대로 컵라면 끓이는 것 처럼 해서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