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리에서 먹은 음식들.. 식당+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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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리에서 먹은 음식들.. 식당+노점

폐넬로페~♡ 7 2572
사진은 없어요~ 원래 사진이 취미도 아닌데다가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나오면 먹이기 바빠서..

까페 코너
첫날 체크인 시간이 남아 숙소에 집 놔두고 어슬렁거리다 들어간 곳.. 양식 가게입니다 와이파이 빵빵하고 팬이 팍팍 돌아가서 시원하더군요
블랙퍼스트 160밧 양 많고 내용도 좋고 빵이 맛있네요..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고 저흰 아리조나 치킨 어쩌고를 먹었는데요 150밧 맛있었네요 망고쉐이크는 80밧 그저그래요.. 약간 밍밍한거.. 초코쿠키 40밧 크기 엄청 크고 화이트 블랙 초코칩 많이 있어 맛나네요 재방문 의사 있음!!^^

싸이리코티지레스토랑
저녁 해피아워에 방문했어요 창비어 라지가 60밧으로 세븐일레븐보다 싸더라구요.. 비비큐180밧 씨푸드로 시키니 꼬치두개에 감자와 양배추 채썰은것 나옵니다 맛은 뭐~ 숯불맛? 좀 많이 태운 느낌? 볶음밥80밧 비프로 시켰는데 쇠심줄이네요~ 고기가 안씹혀~ 초코아이스크림80밧.. 저렴한 그런 아이스크림이 아니네요.. 아이 주려고 시켰다가 제가 더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음식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하나 너무 더웠고 모기가 넘 많아서 재방문 의사 없음!!

통타이 레스토랑
숙소랑 가까워서 주로 점심에 자주 이용했네요..
볶음밥류 70~100밧 국수 100밧 음료 60밧 팍카오무쌉 100밧 정도네요.. 음식 전체 적으로 입에 잘 맞아요.. 방콕에서는 현지식 입도 안대던 저희 신랑 여기서는 잘 먹을정도? 암튼 무난한 메뉴 위주여서 그렇겠지만 맛있었어요.. 직원인지 사장인지 남자분 뚱뚱하신.. 참 친절합니다 손님들도 저희처럼 여려번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재방문 의사 많음!!

시쉘레스토랑
바비큐 씨푸드200밧 파인애플볶음밥 100밧 맥주 창라지 90밧 물 큰거 30밧.. 비비큐 싸이리코티지보다 양이 많고 내용도 충실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좀 뺀질하다고 해야하나? 아님 제가 영어가 짧아 무시 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옆 테이블 서양인이 손가락만 까딱해도 알아서 척척 주문받고 필요한거 가져다 주드만 우리한테는 포크 달라고 세번이나 이야기 하니주고 불러서 눈이 마주쳤음에도 못들은척해서 기분이 나빴어요..ㅠㅠ 직원들 때문어 재방문의사 없네요..!!

윈드비치레스토랑
숙소가 여기라.. 조식이 일단 가짓수는 적으나 맛이있구요.. 하와이안피자 250밧 올해 들어 먹은 피자 중 최고..!! 심지어 도우도 예술~ 까르보나라 150밧 진심 찐하고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마늘빵도 촉촉한게 좋았어요~ 튀긴생선갈릭소스 뿌려주는것 300밧 이게 대박!! 예전에 왔을때 다른곳에서 실패해서 시킬까 말까 하다가 도전한거였는데 얇은 뼈는 다 씹어먹었어요.. 주문할때 생선 종류를 고르라는 말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감성돔 비스무리한 생선인데 비린내 안나고 진짜 맛있었어요.. 소스가 달달하면서 양파도 은근 많아 좋았네요~ 재방문의사 완전 많음!! 내일도 여기서 다른 음식 도전할꺼임!!!

쉐이크 노점 로띠 노점-싸이리 사거리 세븐일레븐 앞 오전부터 저녁 전까지는 쉐이크 노점 저녁시간부터는 로띠노점
쉐이크 가게 망고쉐이크 40밧이라 적혀있으나 나한테는 80밧을 받아감.. 메뉴에도 안 적혀 있는 금액이어서 물어보니 온리망고는 80밧이라함.. 왜 메뉴랑 가격이 다르냐 하니 온리망고라서 그렇다는말만... 이상해서 계속 서 있으니 보스가 디스카운트는 안된다고 했다면서 가라고함.. 졸지에 이상한 사람 됐음..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나 결론은 맛없음.. 싱거움..
로띠 노점 파인애플 코코넛 50밧.. 카오산 로띠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감!! 대박 맛나서 저녁 되기만 기다려서 매일 하나 이상은 해치움..^^

옥수수구이 노점-세븐 등지고 오른쪽 골목 쉐이크(위에 그 쉐이크 노점 말고) 노점이랑 붙어있음 오후부터 장사함.. 꼬치도 40밧 파는데 이건 별로.. 니맛내맛도 아님.. 옥수수구이 40밧 맛남.. 짭쪼름하니~ 뭐 이건 옥수수 본연의 맛이라 특별한건 아니지만 총각이 잘생겨서 자주가는거 절대아님!!ㅎㅎ

일단 신랑이 타이푸드 특유의 향을 못 견뎌하고 아이가 있어 왠만하면 식당서 밥 먹었으나 메뉴가 현지식 위주가 아닙니다.. 그래도 따오 오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주저리 끄적여봤습니다..
7 Comments
고구마 2014.04.28 01:37  
내일도 다른음식 도전이시라니...현재 꼬 따오에 머물고계신가보네요.
저도 몇번 가본 식당도 있고해서 반갑습니다. 통타이는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서 편하게 먹었던 곳중의 하나였어요.
폐넬로페~♡ 2014.04.28 17:59  
네.. 통타이 고구마님 글 보고 갔었는데 완전 만족했네요~ 마침 숙소도 가까워서 점심은 고정!!ㅎㅎ 그나마 ㅅ시원한 식당중 하나이기도 하더라구요~
필리핀 2014.04.28 08:16  
싸이리코티지... 폭립이 강추 메뉴입니다... ^^

윈드비치... 제가 좋아하는 숙소지요... 제가 있을 때 식당은 그저그랬는데... ^^;;;

아래 식당 함 가보셔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wr_id=30317&sca=&sfl=wr_name%2C1&stx=%ED%95%84%EB%A6%AC%ED%95%80&sop=and
폐넬로페~♡ 2014.04.29 23:41  
파랑고는 더워서 안가지더라구요~ 거긴 제가 예전에 혼자 먹은걸로 만족..^^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윈드비치 못있게되어서 시쉘리조트로 오늘 오게 됐는데 숙소 컨디션은 여기가 훨 좋네요~ 돈 차이만큼인지... 그래도 오늘 저녁은 윈드비치에서 먹었어요~
백때지 2014.04.30 12:59  
아이디 재밌네요.. 아마 크리미널 마인드 애청자이신듯 ㅋ
잘 읽었습니다.
순자와아이들 2015.08.14 17:02  
노점이 개인적으로 너무좋아요ㅎㅎ
초코홍차 2015.08.23 10:26  
우와!! 완전 알찬 자료네요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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