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기념탑 근처 크루아 압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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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기념탑 근처 크루아 압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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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메뉴판
워낙 커서 한 번에 다 찍으려니 힘들더라구요.
그림자 안나오게도 잘 못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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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랏카우로 주문하니 70밧.
대신 요리의 양이 좀 적었어요. 하지만 둘이 먹기엔 부족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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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렇게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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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방장인지 누군지 와서
오늘의 스페셜이라고 주문을 권하기에 60밧 밖에 안하니 한 번 주문해 봤습니다
맛은 그냥 두부튀김이에요. 두부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며칠 뒤에 가니까 여러 테이블에서 주문해 먹더라구요. 신메뉴 우리한테 테스트 해보신 듯한 느낌 ㅋㅋ
그래도 인기 있으니 여러 사람들이 주문 했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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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게살이 온전히 보이는 게카레 사진 다른 식당에선 아마 못보셨을 듯..
저희도 저 게살 먹으면서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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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무끄럽이라고 해요.
둘이서 가면 하나 시키면 좀 남을테니 랏카우로 주문하세요. 가격도 70밧으로
단품요리 100밧 보다 더 저렴해요.
저것만 먹을게 아니니까 이렇게 주문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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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너무 좋았습니다.
둘이서 배 찢어지게 먹었어요.
 
근데 되게 여러 사람이 온 팀은 밥을 아주 커다란 그릇에 고봉밥으로 받아서 개인접시에 나눠먹던데
그런 밥은 어떻게 주문하는건가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2 Comments
FairySection 2013.08.22 01:01  
크루아 압쏜 카오산 최고의 음식점이죠.  ㅎㅎ 밥은 태국인들은 메뉴판에 따로 안 써 있어도  보통 자기들끼리 통하는 말로 큰거(몇 개 합쳐서) 달라고 해서 나누어 먹구요 아무래도 여행자들은 나중에 계산 때문에 개별로 주는게 서로 편하니 그렇게 하는거 같아요
Robbine 2013.08.22 01:05  
사실 첨 갔을 땐 게카레가 좀 밍숭맹숭하니 간이 안맞았었는데, 두 번째 가니까 딱 맛있더라구요. 아마도 밥시간 피크가 아니어서 주방장 쉬는 타임에 들어가서 그런가? 이런 생각하면서 혼자 상상해 봤습니다. 먹고싶은게 많았어요.
누텔라 2013.08.22 12:32  
요리하는 게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보통 가격대가 있는 식당은 머드크랩(뿌-담) 으로 나오구요...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먹는거니까 일반 게(뿌-마) 보다는 머드크랩을 더 자주 먹게되더라구요.
껍질도 미리 망치로 쪼개서 먹기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달달한 게맛을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꽃게...
쫄깃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머드크랩 선택하심 됩니다.

글고 새우를 넣은  꿍 팟퐁커리..  해물을 넣은  탈레 팟퐁커리...

이런식으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주문도 가능해요.
메뉴에 없어도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Robbine 2013.08.22 15:46  
아직 게 맛을 구분할 수준이 못되어요ㅋㅋ 그냥 게살을 씹는다는것 만으로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ㅋㅋ
그럼 저희가 먹은건 일반 게인 뿌마인가요??
다음엔 머드크랩으로 먹어봐야겠네요. 그게 그 살이 뿌스러진 그런 카레지요? 쏜통포차나 같은..

껍질에서 발라먹는게 상당히 귀찮은데 살만 발라져 나와서 좋았어요 ㅋ
뿌-담 먹으러 또 가야겠네요 ㅋ
김밍키 2013.08.22 14:39  
요즘 크루아 압쏜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강수정씨도 블로그에 올렸던데..ㅎㅎ
담 여행에 가봐야겠어요^^
Robbine 2013.08.22 15:47  
무슨 유명한 쉐프가 거기가 맛이 좋다면서 잡지 인터뷰에서 언급한게 유명세의 원인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점심시간 딱 맞춰서 가봤는데, 자리가 없어서 좀 기다려야 합니다. 저 날은 4시 반에 가서 자리가 많았어요.
bonvivant 2013.08.22 17:31  
와우~ 맛집을 참 많이 다니셨네요
부러워요 ㅎ
Robbine 2013.08.22 19:07  
첫 번째 방타이때 제대로 못먹어서 한이 맺혔거든요 ㅋㅋㅋㅋ 다 먹고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갔었습니다 ㅋ
네오미 2013.08.25 15:00  
감사합니다. 근처 숙소에서 머물거라 꼭 가볼께요
Robbine 2013.08.25 20:55  
저는 좋았는데 네오미님 입맛에 맞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아무거나 잘 먹어서.. 그래도 나름 현지인 맛집이니까 제가 이상한거 먹고 제 선택 합리화 하려고 좋게좋게 쓰는건 아니니 크게 실망은 안하실 거에요. (꼭 가보신다니까 왠지 책임의식 느껴져서;)
nohmadam 2013.10.13 23:41  
게살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현지 음식 먹으러 꼭 한번 가봐야 겠어요^^
Robbine 2013.10.14 06:36  
카오산 인근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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