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사랑회원여러분...!

오는 4월 13일~17일은 캄보디아 최대의 명절인 촐츠남 트마이(신년=새해=설)입니다.

라오는 삐마이, 태국은 쏭크란, 미얀마는 띤짠이라 부르는 새해시작 즉, 설입니다.

옛날의 왕들이 이 시기를 새해로 정한 것은 1년중 가장 더운 철이다보니

4월 15일을 기준으로 새해를 정했다 합니다.

백성들이 더운 철에 좀 편안히 쉬시라구요!

국정공휴일은 4/13~17이지만, 대부분 캄보디언들은 4/9~18일까지 열흘 정도!

고향으로 가서 설을 쉬고 오는, 그러한 철입니다.

대부분 물가가 올라서 특히! 툭툭, 차량비 등이 이 기간에는 조금씩 인상이 되고

명절에 일하는 가이드들도 팁을 표시나게 바랄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11월에 별도의 대규모 물축제가 있어서 이 기간에 물축제는 소소합니다만,

태국, 라오, 미얀마는 대단한 물축제가..... 핸폰 방수포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느 계절이든 여행은 즐겁고, 신나는 나날입니다.

하필 이시기에 인도차이나 여행 계획을 세우셨다면, 젤 좋은 방법은 같이 즐기시면 됩니다.

물을 쏘면 같이 쏘고, 춤을추면 같이 추고, 음식을 나누면 같이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여행은 현지와의 동화가 가장 신나더군요!

즐거운 새해 여행되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