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엡립 앙코르진 게스트하우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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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엡립 앙코르진 게스트하우스 후기입니다.

울바야 4 3319

안녕하세요~

9박10일간의 캄보디아-크라비 여행을 마치고 막 귀국했네요..ㅋ

너무나 인상깊었던 앙코르진 게스트하우스에 대해 후기를 올려보고자합니다.

 

1. 시설

현재 비수기라서 1박에 조식포함해서 17불 받으시던데..

제생각에는 지금 17불 받으시는게 너무 죄송스러울만큼 시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각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욕실 깔끔하고..특히 바닥은 무언가 특수 세제로 청소하시는게 아닐까 싶은 만큼 깨끗했습니다..ㅋ

침구도 깔끔하게 매일매일 갈아주시고..ㅋ

나름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시설을 갖춘 게하는 못봤습니다..ㅋ

여자분들이 가셔도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아요..ㅋ

 

2. 위치

다들 위치에 대해서 조금 아쉬운 의견들이 있으셔서..살짝 걱정하면서 갔습니다만,

결론은 시내 게스트하우스의 위치에 비해 별로 아쉬운 느낌이 없었습니다..

저녁에 시내를 가거나 올때도 항상 2달러..게다가 미리 말씀만 드리면 항상 툭툭이가 대기하고 있구요..

프놈펜에 비해 차나 툭툭이가 별로 없어서 올드마켓까지 5~7분정도면 충분합니다..

시내에서 들어올때 다른 툭툭이를 타고오면 3달러달라고 하는데..그냥 무시하고 2달러 부르는 툭툭이 타고 오시면 됩니다..ㅋ

 

3. 투어

저희는 짧은 일정이어서 하루는 핵심투어, 하루는 톤레삽 호수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사장님께서 충분히 설명을 해주셔서 별다른 불만없이 잘 다녀왔구요, 다만 톤레삽 호수 투어에서는

현지인 보트에 타고 있는 놈(?)들이 자꾸 현지인 학교에 기부를 하라고 종용해서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돈을 준다고해서 그놈들 주머니에 들어갈지..아니면 제대로 기부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툭툭이 타고 톤레삽가시면 가는길이 약간 험하고 먼지가 많이나니, 썬글래스와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4. 평양 친선관

사장님께 여쭤보니, 평양냉면관은 단체 관광객위주라고 하셔서 저희는 바로옆에 평양 친선관에 가서

저녁을 먹고왔습니다.

오후 6시쯤에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약간 당황했었습니다;;

룸으로 안내를 받아서 유명하다는 물냉면, 김치찌개, 생선찜을 시켰는데, 두바이에서 갔던 북한 음식점과는 다르게 제입맛에는 상당히 잘맞았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북한 아가씨들도 계속 옆에서 계셔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술도 직접 따라주시더라구요..ㅋ 룸에서 따로 가야금을 타시면서 북한 가요와 아침이슬을 불러주셨는데..홀딱 빠져서 넋을 잃고 쳐다봤습니다....ㅋ

나중에 약간 손님이 많이지니 홀에서 공연을 하셔서 재미나게 구경잘하고 왔습니다..ㅋ

음식값은 한국 음식 가격이랑 거의 비슷합니다..ㅋ

 

5. 기타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여쭤보는 모든것에 대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자들끼리 가서 그런지 밤문화에 대해 가려운 부분도 잘 긁어주시고..ㅋ

다시한번 시엡립에 가게된다면 둘도 없이 바로 다시 앙코르진에서 투숙할 계획입니다..ㅋ

 


4 Comments
Calssess 2015.10.20 20:40  
사이트나 주소알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맛기행 2015.10.22 14:45  
http://cambodiafairtour.com/

이 주소로 접속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도 위에 후기 올렸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네요.

저는 방도 깨끗하고 좋았지만....너무 너무 친절하셔서....

반했습니다. 심선생님 = 심쌤님...최고...
공정한여행자 2015.10.27 00:34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 합니다.
워니님 2015.10.23 19:39  
나도 여기가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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