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한식당( 시엠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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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한식당( 시엠립)을 소개합니다.

코코치코 9 3968
아직 간판도 없고 테이블도 세 개뿐인 집입니다.
앙코르마켓을 오른쪽으로 끼고 오십여미터 들어가면 사거리.
타풀로드와 만나는 곳, 왼쪽으로 돌아들면서 오른쪽 코너입니다.

전에 타풀키친에서 친절하게 손님들 맞아주던 캄보디아분입니다.
타풀키친 주인내외분께서 개업하는데 도와주셨답니다.

음식값은 싸지만
(돼지고기덮밥1.5불, 서울에서온 신라면은 2불, 앙코르맥주가 0.5불 )
맛은 좋았습니다.
오이김치를 내놓더군요.

저는 그냥 한 해 한두번 시엠립에 오는 여행자입니다.
9 Comments
앙코르맨 2015.08.28 00:31  
이곳 식당 아주머니 한국식당에서 일하시다 이곳에 오픈하신 분입니다
저도 몇번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도라에몽i 2015.08.28 00:57  
은근히 현지인분들도 한식당 많이 이용하시는듯
포지션 2015.08.30 12:04  
양키들 테이크아웃 정말 많이해 갑니다.
계란말이와 소주한잔 먹고 왔습니다.
금년4월28일에...
잊지못해서 10월12일에 다시갑니다.
깜따이 2015.08.30 18:23  
오 정말 저렴하네요. 근데 주인이 캄보이안인데도 한국의 맛인가요?
앙코르맨 2015.08.30 19:49  
한국식당에서 오래 근무하셨던 분입니다
메모리님 2015.08.31 14:51  
지난 주에 갔었는데 마침 숙소, 따풀 스트리트의 파크레인 호텔, 바로
코앞이더군요.
뭐, 짧게 가는 일정이라 왠만하면 거기까지 가서 한식 먹지 말자 고
맘먹고 있어 한번 가서 돼지 덮밥 먹었는데 가격은 착했습니다만,
$1 인가 1.5 였나 헷갈리네요, 그때문인지 고기양은 적고 양파만
많더군요 T.T
그래도 현지음식 특유의 짭짤한 소스는 아니어서 맛있게 먹고 왔었네요
서원이 2015.09.06 21:29  
연전에 타풀키친으로 밥먹으러 다니면서 친절하고 싹싹한 모습에 호감이 갔었던 분이었는데
우연히 그길을 지나다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여전히 얌전하고 정겹게 맞이 해주며 음식또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도 돼지고기 덮밥은 1$이고 닭고기가 1.5달러
좋아하는 채소볶음이 1.5달러입니다 물론 밥까지 포함입니다
항상 웃는모습에 정겨움을 주는 얼굴 모습인데 아들이 둘입니다
함께 나오는 오이소박이 부추김치는 한국맛 그대로 입니다
라면도 신라면에 안성탕면까지 한국제품그대로이네요
앙코르마트에서 파는 라면은 이름만 신라면, 육개장이고 맛은 중국맛이거나 동남아 맛인데
여긴 한국그대로입니다
애니타임투컴 2015.09.14 22:37  
오늘 갔다왔습니다.
앙코르를 3일 연속 쉬엄쉬엄 다녀왔는데도 저질체력이 바닥나서
MSG로 체력 보충하고자 갔는데 너구리를 끓여주시더군요..
라면에 밥에 2$이면 너무 싼거 아니냐고 했더니..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한국사람들이 다들 그러더라고 하시면서..
캄보디아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비싸게 팔지 못한다고.. 그러하고 한국사람만 따로 비싸게 받을수도
없지 않냐고 하네요.
짧은 영어에 제대로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음식의 맛이나 질을 떠나서 마음씀씀이 감동받아 같아 돌아가기 전까지
많이 팔아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노원 2015.10.02 10:11  
시엔립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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