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호텔버스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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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호텔버스 비추입니다.

세라핌2 0 2975

캄보디아에서 시엠립에서 시아누크빌로 갈 때 호텔버스를 탔습니다.

 

총 11시간 소요로 타임은

20시 30분 출발  (고급 좌석, 13~15달러?? )

23시 출발 (호텔 버스, 18달러?? )

 

밤 12시인가도 있던데 이건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

20시 30분 버스를 탔습니다.

호텔버스 타려고 한 건 아니고 호수 투어 마치니까 시간이 딱 맞아서..

 

호텔버스가 가격도 더 비싸고 이름도 근사하고 해서... 뭐 누워서 갈 수 있나보다.. 생각했죠

근데 일단 칸막이가 없는 곳에서 2명씩 자는데 방이 작고 불편합겁니다.

한 칸에 2명씩 누울 수 있는데 방도 작고

사진을 못 찍어서 첨부는 못 했는데..

같은 성별끼리 2명씩 묵더군요.

만약 커플이 아닌 남녀가 커뮤니티에서 만나서 동행한다면 여행사 직원이 "room together? or seperate?" 라고 아마 물어볼 거 같습니다. 만약 잘 못 알아듣거나 직원분이 실수한다면 좁은 곳에 같이 묵게(?) 되겠더군요.

 

동양인 여자 2명이라면 비교적 나은데 체구가 크거나 서양인들은 불편하겠더라고요.

저는 체구가 작은 남자인데 덩치 큰 서양인 남자랑 한 방이었습니다.

기본 덩치가 크다보니까 제가 좀 불편하더군요 ㅎㅎㅎ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많은 나이트 버스를 탔는데,

1. 서유럽의 6인용 쿠셋기차 (4인용도 있는데 이건 비싸고 대부분 6인용 탐. 안전하고 비교적 편안하게 잘 수 있음)

2. 유럽의 유로라인 버스 (전 유럽 도는 버스. 기차보다 가격이 쌈. 버스라서 앉아서 가야 하지만 화장실이 있고 좌석이 괜찮음)

3. 동유럽의 에코라인, 오렌지 웨이 등 기타 버스 (동유럽을 도는 버스. 유로라인보다 가격은 쌈, 화장실 있음. 유로라인보다는 좌석이 약간 좁은 듯하고 불편하나 구간이 다양하고 가격대비 괜찮음)

4. 동유럽의 러시아행 기차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루마니아를 거쳐 모스크바까지 가는 러시아행 기차. 6인실인데 가격은 동유럽 물가에 비하면 비싸지만 서유럽 쿠셋보다 더 좋음. 고풍스러운 분위기. 안전함)

5. 인도의 나이트 기차(여행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L은 인도 특성상 좀 시끄럽고 지저분하지만 가격대비 괜찮음. 다만 쇠사슬로 배낭을 단단히 매야 함)

6. 인도의 나이트 버스(땅덩어리가 넓으니까 여러 형태가 있음. 내가 탄 것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앉아 가는 것, 2층은 누워서 가는 것. 기억은 안 나는데 1인 1실? 2실? 2층에 누워 있다가 1층으로 와서 앉아가도 됨. 성수기 아니라면 의자 빈자리는 몇개씩 있음. 방 크기는 작음)

7. 태국의 나이트 버스(태국에서 2번 탔는데 방콕에서 치망마이. 지금까지 탔던 나이스 버스 중 가장 좋음. 좌석도 넓음. 편안하게 잤음)

8. 캄보디아의 호털 버스(불편함 -- 지금까지 탔던 나이트 이동 수단 중 별로임. 차라리 나이트 버스가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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