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현지인 가이드 vs. 한국인 가이드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시엠립; 현지인 가이드 vs. 한국인 가이드

Cookymon 20 6926

얼마전 시엠립을 여행하면서 캄보디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한국인 가이드들에 대해 제가 들은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앙코르와트를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캄보디아 현지인 가이드외에 외국인으로는 한국인이 유일하게 캄보디아에서 가이드로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합법이나 문제는 캄보디아인을 대동하고 가이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많은 한국인 가이드들이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어 현지 캄보디아 가이드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캄보디아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생활이 달린 문제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이들 한국인 가이드들이 여행객들을 상대로 물품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캄보디아 현지인 가이드분의 말만을 들었기에 다른 한쪽의 입장은 잘 알지 못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나라까지 가서 불법을 저지르고 같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게 진짜라면 잘못된 일이 분명할 테니까요.

 

시엠립을 여행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 

 

 

20 Comments
상민아빠 2015.08.04 21:49  
안녕하세요
글 올리신것처럼 다른 한쪽의 입장을 잘 알지 못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글을 올리시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상단에 있는 자유여행객들을 모시고 행사하시는 한인업소를 클릭하셔 보시면 일정들과 포함사항들이 있을겁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면 모든 비용에는 현지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확인 하실수 있을겁니다.
일정속에 물품을 판매하는 샾을 가는일정은 없습니다.
짧은 시간속에서 유적을 보시는 것도 시간이 모자란데 샾을 방문할 시간은 없습니다.

현재 한국인 가이드 라이센스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489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사에 소속되어 계시고
여행사에 소속되신 분들은 회사에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움직이시는게 정해져 있습니다.

어떤분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 열심히 손님들을 모시는 분들에게 상실감을 주시는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앙코르맨 2015.08.04 23:46  
상민아빠 말씀에 한표 찍습니다 정확하게 확인도 안해보고 이런글 막올리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영등놀이 2015.08.04 22:54  
좀 더자세히 아시고 이런글은 삼가하십시요.
물건을 강매 하다시피하여 폭리를  취하는
가이드들은 한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페키지 관광객을 모객하여

헌지에서 갓가지 옵션으로 수익을 울거내는
여행사 들의 횡포임을 거의 알고있는데
이런글로 현지에서 열심히살며 생활하시는
한국인 가이드님들을 모독하는 저의가의심 스럽네요.

이글이 헌지인한국어 가이드들의 사주와
모함이 아닌지 생각해볼일입니다.
공정한여행자 2015.08.05 04:09  
영등놀이 님에게 저도 한표 찍습니다.

기본적으로 잘못된 것은 여기 캄보디아 한국인 가이드가 아닙니다.  한국의 모객사 입니다. 이 진실은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합니다. 아시면서 어쩔수 없는 가격 유혹에 선택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우선은 처음 방문하는 나라의 두려움을 한방에 해소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패키지죠

2번째는 한국인 가이드들이 케어 해주기 때문에 안심 하실수 있고요

그런 이점이 있지만 뒤에 가려진 진실은 마이너스 투어죠  그걸 제대로 인지 하지 못 하시면서 이런 글은 자제 하셔야 합니다.

저도 여기서 무슨일을 하는지 태사랑에 검색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여기 계신 한국인 가이드님들 정말 힘들게 가이드 하십니다. 이런 글이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한번쯤은 생각하시고 그런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마이너스 투어 한국의 모객 사 에서 안 보내면 됩니다.
그럼 이런일 없을 것이고 정작 욕먹어야 할 대상은 가이드가 아니고  모객사 입니다.

한국의 여행 구조를 아시고 신중하게 글 달아야 합니다.

영등놀이님도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의 사주와 모함이라는 것도 신중히 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참 일수도 거짓 일수도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직설적인 이의보다는 우회적인 이의를 제기하셔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등놀이 2015.08.05 13:40  
예 어제밤에 욱해서
댓글이 좀 그렇네요 ...

허나 한국인 가이드. 자유 여행객들을 상대로 안내하며
생활하고있는 분들 대면하면 그들도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과 함께
캄을 사랑하며
그냥 그대로의 한국인 갑남 을녀 이더군요. 

저도 두분의  가이드와 이틀에걸친 여행을 해봣습니다만
전혀 위의글과는 달랐습니다.

제가올린 댓글중 착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현지 한국어 가이드들에게 폐가 될까봐 댓글중의 일부를삭제하려 했으나
컴 실력이 컴맹 수준이라  잘않되니 양해하시길.... 
 .
Cookymon 2015.08.06 16:27  
일단 이런 논의를 오픈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반기는 바입니다.

저는 분명 다른 입장을 알지 못한다고 명시했고 제가 듣고 본 것만을 적은 것입니다.

캄보디아 이틀 여행하면서 가이드분을 통해 들었고 제가 실제 유적지를 돌며 투어를 하면서 한국인 가이드분이 캄보디아인 없이 단독으로 한국인 여행객들과 투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듯이 판단은 결국 여행자들이 하는 것이겠지요. 전 제가 알게 된 정보만을 적었을 뿐입니다. 

제가 처음 적은 글에 밝혔듯이 저는 캄보디아를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정보 차원으로 쓴 것입니다.

자신의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하는 게 잘못은 아닙니다.
앙코르맨 2015.08.07 23:45  
글쓰실땐 신중하게 생각 하시고 써주셨으면 하네요
한쪽 야기만 들어보고 나쁘다느니 그런식으로 안하셨으면 생대쪽 야기도 들어 보시고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글을 읽으신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객들은 얼마나 한국 가이드를 안좋게 볼겁니까
신중하십시요
apsarsangkor 2015.08.11 12:50  
한국인 가이드가 2~3명의 손님일 경우 현지 가이드들 대동 하지 않고 행사 진행 할때 있습니다.
이유는 노옵션,노쇼핑인데 현지 여행사에서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에 한국인 가이드만 배정 합니다.
단 가이드가 동의 하지 못 하고 현지 가이드를 대동 하겠다고 하면 회사에서는 현지 가이드를 배정 하라고 합니다.대부분 현지인가이드와 같이 진행 하죠.관광경찰에게 적발시 가이드가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한국인 가이드 혼자서 행사를 진행 하는 경우에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 입니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가이드 라이센스 발급은 현지인 즉 캄보디아 사람만 가능 합니다.
통역 라이센스는 한국인 , 중국인 , 러시아 인, 이태리 인등 가능한 나라는 많습니다.
다만 언어 적으로 현지인이 가이드 하기 어려운 한국,이태리는 그 나라 사람들이 통역사 라이센스를 취득 해서 현지 가이드와 동행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칙적으로 이렇습니다.
가이드 라이센스가 있는 현지인이 본인이 취득 한 라이센스 언어로 고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통역사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이 통역을 해 드리는 게 맞습니다.
다만 더운 날씨에 설명이 두배 이상으로 길어 진다면 고객들의 만족도가 올라 갈까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가이들처럼 마이너스를 메꾸지 못 하면 단 1원도 벌수 없는 투어를 현지인들이 가능 할까요?
현지인 가이드가 누구였는지 모르겠지만 편견과 오해로만 설명 드린 거 같네요.

본것에 대한 이야기이니 내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잘못된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도 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 하는 것은 잘못은 아니지만 그에 대한 책임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답글들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 하지 마시고 본인이 본 것 이고 캄보디안인 설명 한 것 이지만 잘못 된 정보 일수도 있다는 점 알려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Cookymon 2015.08.11 19:40  
팩트가 잘못된 것이면 고치는게 맞다고 글을 쓸 때마다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글을 쓸때부터 제가 듣고 본 것이라고 명시했고 다른 쪽의 입장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한 내용만이 맞다고 확정적으로 주장한 것도 아닌데 무슨 책임을 지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현지에서 듣지 못한 다른 한쪽의 입장은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셨으니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맞다면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 것이구요, 어떤 식의 여행을 하든 그것은 읽는 분들이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apsarsangkor 2015.08.12 11:34  
네 팩트가 잘못 된 거에요 본문 글을 수정 하세요
모모 카더라 ~~ 이렇더라~~ 이런 정보는 정말 아니다 싶어서요.

책임이라는게 지금 님께서 기재 하신 글에 대해서 책임 지라는 게 아니라 확인 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마구 잡이로 올리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 이였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올린 글에 대해서 책임을 질 것도 없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볼 때 판단 하시라고 답글을 올린것입니다.
참새하루 2015.08.06 18:31  
패키지투어를 하는 가이드들의 애환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업종에 종사하는 어떤 가이드분이 올린글을 본적이 있는데...
패키지투어를 받는 가이드들에겐
비행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 머리에 얼마 얼마 마이너스...
하고 시작한답니다

그만큼 비정상적인 가격의 패키지투어 상품이 횡횡하다 보니
어쩔수 없는 선물가게나 건강식품을 거치게 되는
이상한 여행이 되어버린거지요

현지에서 이런 패키지투어가 아닌 정상적인
가이드를 하는 한국분도 게시니
전부 같은 도매급으로 넘길수도 없구요

제가 알기로는 한국인은 가이드를 할수없고
현지 통역사로 일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지 캄보디안 가이드 + 한국말 통역사 이런 조합으로
투어팀을 이끈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죽림산방 2015.08.06 18:56  
말씀하시는데로 한쪽의 설명만 듣고 올리신다고 하니.....

두가지의 문제를 지적 하신듯 합니다
불법적인 가이드 부분과 판매로 인한 폭리..

캄보디아인을 대동하고 가이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많은 한국인 가이드들이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어 현지 캄보디아 가이드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하네요.
<< 이 부분은 상당히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말하신것과 같이 현지인의 생활과 민감한 부분입니다.
만일 대동하지 않고 유적지에 가면 현지인 가이드가 바로 경찰에게 고발을 합니다
심지어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와서 유적지에 갈때도 현지인 가이드를 대동 해야 합니다
가끔 가족이나 친지가 와서 대동하지 않고 유적지에 들어가면 대부분 시비가 생깁니다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한국인 가이드들이 여행객들을 상대로 물품을 판매하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패키지 여행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이미 대부분의 패키지 투어는 마이너스 투어 입니다
비행기 가격도 않되는 돈으로 오니 현지 여행사. 현지 가이드는 옵션. 쇼핑을 통해 수익을 올립니다

더 중요한건...
태사랑은 패키지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 아니라 자유여행정보를 교환하는곳입니다
이 글을 보면 마치 자유여행관련 한국인 가이드가 쇼핑을 하는것처럼 보이게 글을 올리셧습니다
그 부분은 오해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자유여행 여행사의 일정을 보면 대부분 쇼핑이나 옵션이 없는 정상적인 투어가격을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만개떡 2015.08.07 11:05  
동남아 여행을 자주 다니는 여행자 입니다.
한국에서 모객하는 패키지 여행의 경우를 보면 비행기 가격 정도에 모객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항공권을 검색 하는데 오히려 숙소 식사를 제공 하는 패키지를 보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하는 의문은 우리 모두가 할수 있는 부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현지 여행사의 상품 판매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런 관행은 벌써 20 년도 넘은 일입니다. 90 년대 초 태국이 관광붐 일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자유 여행으로 항공권을 검색 하다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 입니다.

앞으로도 패키지로 여행 하신다면 이 부분은 미리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전 항상 자유 여행 인지라 가이드 부분은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들은건 많어나 그건 들은것이라 글로 옮기는건 아니다 싶습니다.

패키지 여행이건 자유 여행 이건 본인의 느낌으로 하는 여행 입니다.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Cookymon 2015.08.07 15:44  
제가 앞서 쓴 글에서 밝혔듯이 전 제가 투어하면서 직접 본 것을 글로 올렸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분이 캄보디아 현지인을 동행하지 않고 한국인 여행자를 인솔해 유적지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투어하면서 2~3명 보았습니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것을 오해라고 하시면 더 할말 없습니다.

팩키지 여행 상품은 가격이 저렴하니 여행자들이 물건 판매하는 곳을 돌게 되는 것은 세계 어느곳을 여행해도 마찬가지이고 이것이 오래 된 관행임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모객사든 그들과 함께 일하는 가이드든 여행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운다면 잘못이니 전 그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팩키지로 여행하든 자유여행을 하든 결국 여행자 자신이 결정할 문제인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제가 쓴 글에 답변을 달아주신 분들이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에 대한 정보를 주셨으니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었으니 다행인 것이구요.

팩트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는게 맞지만 의견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 것인데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저에게 옳다 그르다 지적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종철 2015.09.02 02:50  
오락가락 하시는 부분이.... 현지 가이드로부터 들은 것을 직접 본거라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현지인 가이드의 불평을 전하는 거 아닙니까?
현지인 가이드가 한국인을 패키지 상품 코너로 모시고 가서 매상을 올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어떤 말이든 할 수 있지만
현지인 말 들어보니 한국가이드 나쁘네?
그럼 한국가이드 말 들어보고 글을 올리셨어야죠.
유니/이재윤 2015.08.09 08:23  
아마도 로컬 가이드가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한국인이랑 짝을 맞추고 있는 현지인들은 자신의 가이드 동선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문제 소지가 없다면 다음 장소로 이동해서 쉬면서 잘 오고 있나 안오나 확인하죠 ^^;;;;

분명 한국어 가이드를 하는 분들도 한국인 가이드에게 배웠을 터인데... 그걸 모르는 입장이 아닐껀데...

같이 유적지를 돌았던 가이드가 뉘신지 궁금하군요...
apsarsangkor 2015.08.11 12:06  
모든 분들이 말씀 하시는 패키지는 무조건 쇼핑 샵,옵션으로 매도 하시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패키지 투어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크게 저가 , 고가 패키지로 나누어 집니다.

자세히 설명 드리지 못 하고 간략하고 현지 여행사 수익만 설명 드린 다면.

저가 패키지는 쇼핑 옵션 등 현지 수익이 발생 하지 않으면 현지 여행사가 마이너스를 모두 안아야 합니다.
고가 패키지 같은 경우에는 일정표에 노옵션,노쇼핑으로 진행 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현지 여행사가 수익이 발생 됩니다.

그래서 현지 여행사들은 고가 패키지를 선호 합니다.
단 고가 패키지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저가 패키지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 개의 현지 여행사에서 한국여행사로부터 저가,고가를 모두 진행 하면서 저가 패키지를 다른 현지 여행사에 판매 하기도 합니다.(물론 극히 일부 입니다.)
저가 패키지를 구입(?)한 다른 현지 여행사에서 행사 진행시 고객 만족,불만 등은 신경 쓰지 않죠
오로지 마이너스를 줄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 행사를 합니다.
그렇게 행사를 하다보면 컴플레인이 발생하고 두 현지 여행사 모두 팀을 받을 수 없는 것이지요.

이런 행사들이 뉴스,인터넷에 많이 보도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입니다.
현지 여행사가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런 행사들을 해야 하지 않겠지만 저가 패키지에 마이너스가 심하다 보니 현재 닥친 마이너스를 생각 해야 하는 거죠.
(저가 패키지 여행사의 실 마이너스 금액을 아시게 된다면...)
 
그래서 현지 여행사들은 행사의 적정선을 찾아 컴플레인 없이 현지 수익을 만들려고 하는 것 입니다.그러다 보니 모든 패키지가 같아 보이는 것 역시 당연 하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여행업이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이 여기서 발생 되는 것입니다.

장점으로 저가 패키지가 많이 발생 하다 보니 말도 안 되는 고급 호텔들을 쓰면서 저가숙소에서 자는 자유여행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여행이 가능 한 거죠

단점으로는 현지 수익을 위해 무리한 옵션,쇼핑이 진행 되다 보니 고객들의 만족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거죠.즉 칭찬글 따위는 아무도 칭찬 하지 않습니다.컴플레인 역시 민감하게 한국에서 대응 하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모 경위서 쓰면 되지 컴플레인 거는 사람만 돈으로 보상 해 주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소수의 보상 금액보다 쇼핑,옵션을 하지 않았을때에의 마이너스 금액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수기 때 현지 여행사가 일주일동안 쓰는 돈은 정말 많습니다.
즉 한국여행사로부터는 돈을 거의 받지 못하고 현지 여행사가 안고 가는 마이너스가 많다는 것 입니다.그러다 보니 큰 현지 여행사가 아닌 경우에서야 고객 만족도 보다는 마이너스를 더 생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여행사는 성수기때 일주일만에 망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가 패키지는 회사 사활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가 패키지가 많아 지는 이유 중에서도 한국,현지에 있는 여행사들이 항공,호텔 등의 레코드를 쌓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블럭이라는 개념인데 이 것을 자세히 설명하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 특가 , 폭탄세일 등 이런 것들이 나오는 것이죠.
할인 항공도 마찬가지이구요.
(아마 패키지 상품에서 저가 패키지가 사라진다면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이 할인 항공권 입니다.제 생각에는 할인 항공권이 없어진다면 해외 여행이 점점 즐어 드는 것 또한 당연하고 망하는 항공사가 발생 할 것 입니다.요즘처럼 저가 항공사가 많이 생겨 나기를 바랄뿐입니다.)

고가 패키지만 하는 것을 가장 바라는 것은 아마도 현지 여행사들 즉 가이드들이 소속 되어 있는 회사들 입니다.
아마도 고객들보다도 가이드 및 여행사에서 더 원하는 일이죠.

그래서 고객들을 현지에서 만나는 가이드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여행업의 문제 또한 완전히 사라 질 수 는 없지만 현재 조금씩 바껴 가고 있습니다.그러한 예로 현재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상품을 만들 떄 예전처럼 한 지역을 관광하는 상품이 1~3개 정도 되어 있지 않고 각기 다른 여행 종류들의 상품들이 만들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또한 패키지 마다 최소 출발 인원이 정해져 있지만 예전보다는 인원이 대폭 줄어든것도 사실 입니다.

즉 고객들이 조금 더 상담을 받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상품으로 패키지 여행을 즐길수 있다는 말 입니다.
현재 여행 상품들은 자유 여행,패키지,세미팩,에어텔,호텔팩,점프팩 들 여행 상품은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자유여행,패키지로만 나누지 마시고 본인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로 여행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가이드,여행사들만의 책임이 아닌 이제는 고객들의 책임 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 업에 종사 한지 나름 오래 되었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관광에서는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내가 페이 한 금액만큼 대우 받아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패키지가 자유여행 보다 싼 나라는 아마도 전세계에서 몇개국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가이드와 여행사의 문제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내가 이용 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 하시는 고 본인에게 맞는 여행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평화를 2015.08.17 01:41  
정보 감사해요
한가한일상 2015.08.20 14:37  
정보 감사합니다.

윗글에 한국내 여행사들이 저가로 모객해서 현지 여행사에게 떠넘겨서 마이너스를 안아야한다고 하는데,
의문이 드는 것은  현지여행사는 마이너스를 알면서 왜  받을까요?
받기만하면 옵션, 쇼핑으로라도 몰고 다녀서 이익을 남기겠다는 생각 아닐까요?
들어오기만 해라 그 이후는 내밥이다.... 이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유독 씨엠립만 그렇단 얘기는 아니고 전 여행지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현지여행사가 수익 안나는 손님은 거부한다면, 한국내 여행사들이 싼값에 모객을 하지는 못하겠지요.
그러면, 현지여행사,  여행객 모두 윈윈하는게 아닐지 합니다.
apsarsangkor 2015.08.21 12:17  
항공권 및 호텔 블럭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실제 서양 여행사들처럼 고가 패키지를 만들어서 제대로 된 이용 요금과 제대로 된 서비스로 인해 여행 상품에 질을 높이는 게 좋은데 ...그게 안되는게 현실 입니다.
고가 패키지만 남게 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여행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패키지 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에 금액이 다 상승 할 것입니다.
바로 항공료 부분부터 그렇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스포츠조선에서 저가 패키지에 대해 간단하게 기사 낸 것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 수록 더 복잡 해져요 ㅜㅜ
대표적인 예 하나만 들은것이고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ㅜㅜ

http://foto.sportschosun.com/news/ntype2_o.htm?ut=1&name=/news/life/200707/20070704/77d14002.htm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