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 솔직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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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 솔직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태사랑에서 씨엠립 여행할때 정말 많은 정보를 얻어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전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 준비하는게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저랑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의 이용후기 입니다.

장단점을 정리하기보단 이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었으니 부족하더라고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한인 게스트 하우스 기준
    - 일본인이나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다른 게스트 하우스가 물론 더 저렴하다. 1박 1만원 정도 한다고 들음
    - 주인장에게 관광지나 여행에 대해서 특별히 얻은 정보는 없다.
       그렇기에 한인 게스트 하우스 만의 장점 (친절,소통,친목) 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므로
       굳이 한인민박으로 이곳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

 

2. 체크아웃 후 무료샤워 가능
    - 이것은 굉장히 맘에 들었던 점
    - 보통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23시경에 있는 12시 체크아웃 후 관광후에 비행기를 타러 가는데,
      마사지 샵이나 호텔등에서 돈을 지불하고 샤워를 한다고 들었는데, 체크 아웃후에도 무료로 샤워가능하니
      굉장히 개운한 상태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ㅋㅋ
 
3. 3박 숙박 시 무료 픽업
    - 공항에서 게스트 하우스 까지 보통 5달러 정도인데, 이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 늦은 저녁 생판모르는 기사의 툭툭이를 타고 가는게 좀 찝찝한 느낌이 들었기에 좋았다. (겁이많음ㅋㅋ)

 

4. 근처 24시간 편의점
    -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서 바로 우측에 깔떽 (주유소)가 있는데 그 안에 편의점이 24시간 운영
    - 소주, 맥주, 과자 등 주전부리가 많으므로 이용하기에 좋다 (컵라면도 있음)

 

5. 펍스트리트와의 접근성 (도보 15분, 툭툭이 5분)
    - 장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
    - 걸어가기엔 생각보다 멀고 덥다
    - 하지만 걸어가도 위험하지 않고 무서운 곳은 아님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겁이 많습니다^^; ㅋㅋ)
    - 툭툭이로는 5분 거리이므로, 1달러 아끼지 말고 툭툭이를 타고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ㅋㅋㅋ

 

6. 수압이 약함
   - 동영상을 찍어뒀는데 어디에 있는지 안보이네요 ㅠㅠ
   - 샤워랑 머리 감기에 수압이 매우 약하다. (A07번방 기준)
   - 친구녀석은 머리감다가 욕함 ㅋㅋㅋ
   - 우리 나라처럼 쏴아아아!! 하는 물줄기를 기다하면 안됨
   - 소리로 비교하자면 소아아아아.... 정도? (제 마음이 전달이 되길....)

 

 7. 주인장이 사무적이다.
   - 불친절하다는 이야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이야기
   - 전혀 불친절 하지도 그리고 친절하지도 않다.
   - 그냥 게스트와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무적으로 대함.
   - 이걸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장점도 단점도 아닌 부분 같음
   - 어떤 여행지에선 주인장이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서 귀찮았던 적도 있었고 ㅋㅋㅋ
   - 그냥 우리가 먹고 자는데 아무런 신경도 안쓰는 정도
   - 일반적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비어파티나 친목을 통해 형누나동생이 되는 우정가득한 곳은 아님 (비성수기 인것도 한몫함)
   - 개인성격이 엄청 활기차서 주도적으로 친목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 이상 주인장이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주지는 않음.


우선 생각나는대로 나열하다 보니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이러하니 참고하시길...^^

만약 제가 다시 씨엠립에 간다면!!

1. 여자친구와 간다면 난 이곳을 이용할 생각은 없다.
2. 친구와 다시 간다면 난 이곳을 이용할 생각이다.

정도로 정리가 되는 곳 같습니다.

 

※숙박 후기는 상당이 주관적인 자료 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40장정도가 되서 올리지는 못하고 글로만 적습니다.

개인 여행을 일기처럼 기록하는 블로그를 하는 중인데,

링크 부분을 클릭해보시면 압사라 앙코르 게스트 하우스 후기와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데이터 주의)

 http://blog.naver.com/tokijinoo/220423812546

 

방문자 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운영 목적도 전혀 홍보등이 아닌 일상 기록용이므로

절대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문제시 글에 있는 링크는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Comments
파인데이 2015.07.24 16:4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이등 2015.07.24 18:28  
나도 올해 드렷던 곳입니다. 방이없어 근처 다른곳에서 3박을 하면서 가끔들려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7번항에 동의합니다. 성격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서울시민 2015.07.26 17:32  
방콕이나 라오스를 혼자 여행하다가 무작정 캄보디아를 간다면 이곳이 좋와요..
저 같은 경우엔  여기서 다른 여행객들 좋은 분들 만나서 툭툭 쉐어링도하고
재미있게 여행했었습니다.
나이등 2015.07.28 08:12  
맞습니다.  일일이 손님하나하나 비위맟추면서  는탱이치는 주인들이 있고  귀찮으면 개무시하고,  숙소와식당.여행사를 같이운영하면서 이익에 관계된 것에만 모션을 보이는  개싸구려. 개장사같은 주인들 태국에 몇군데  있습니다. 이양반맗수가 없고.  친절한부분에서는 마이너스요소지만, 개인적인ㅅ성격차로  생각하면,편하더군요.한국인들이  많이 모인ᆞㄴ 곳이라 정보취합과  쉐어하기가 쉽고.
jangma 2015.08.09 11:54  
여행일정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침레인 2015.08.16 09:03  
작년에 이용했었습니다. 저와 생각이 90%이상 동일 하시군요. 그래두 첨 가시는 분들 이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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