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란 - 캄보디아 포이펫 국경 넘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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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란 - 캄보디아 포이펫 국경 넘기 참조

빔빔 3 5060
 
아란에서 한 6Km 들어가면 국경 시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국경 통과
캄보디아쪽 국경 이름은 포이펫입니다
주의점..

 
1. 수많은 삐끼들이 막 달려붙여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걍 시선조차 안주는게 상책.. 끈질깁니다 글구 제가 몇번 말을 섞어봤는데 걍 아무렇지도 않게 허튼 소리 늘어놓더군요 (제가 알기로 커미션 브로커라고 알고 있음.. 걍 따라오는 것만으로도 커미션이 인정되어.. 이 손님은 내가 델구 왓다.. 내가 찜했다.. 이런거죠 그래서 계산할때 그것 감안해서 가게나 티켓 오피스에서 더 높은 가격을 부르거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슴)
2. 환전은 캄보디아 포이펫 넘어가서 사설 환전소 환율이 3200 정도 였습니다.. 그것보다 포이펫 넘어가자마자 원형 교차로 지나 한 30미터 앞에 캄보디아 퍼블릭 은행이 있으니 여기서 환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3968 로 4000가까이 댐
(태국 국경시장 쪽에서는 캄보디아 리알화로 환전이 안된다고 하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음)
버스 터미널에도 환전소가 있는데 3800 이었슴니다
 
3. 1달러당 4000리알이므로, 차라리 달러로 지불하는게 편함
달러를 소액으로 들고다니는게 좋음
전 50달러만 바꿨음.. 소액결제시 이용
가끔 0.55 달러 이런게 있더군요... 곧 2200리알

4. 국경에서 비자 컨트롤 하는 곳도 여러곳에 붙여 놓았는데 어느쪽이 진짜인지 알수가 없음.. 공무원들이 하는데가 진짜입니다.. 나가서 도로 왼쪽편에 있는 큰 건물이며.. 여기서 비자 받아 직진하면 Arrival 신고 하게 되어 있음..

5. Arrival 신고 한 뒤에 shuttle 버스 승강장이 보입니다 5분 마다 버스터미널로 발차한다고 하고 무료라고 되어 있는데 도대체 언제 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뭏든 가긴 갑니다
 
6. 버스터미널로 가실거면, 사람들이 많이 탄 뒤에 가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아래 이유
 
7. 버스터미널은 약 10Km 떨어진 외곽에 있습니다
(근데 안내판에는 1Km라고 적혀 있습니다 ㅎㅎ 내가 잘못봤나..)
도착하면 황량한데
스케줄이 달랑 4개뿐
오후 3시 시엠립 큰 버스 9불
오전 6시, 7시, 8시로 각각 다른 향지 (바탐방 포함)
제가 물어보니 그나마 오후 3시에 씨엠립으로 출발하는 건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오후 4시라고 창구 직원이 게으른 목소리로 대답
 
8. 결국 어떻게 가느냐면 10명 채워서 미니버스에 타고 가거나 (명당 10불, 저 같은 경우엔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곧 셔틀버스에 사람 빠방하게 같이 타고 가는게 편함.. 저는 혼자 셔틀타고 가서 1시간 기다림..)

또는 4명 채워서 택시 렌트해서 갑니다 (택시 1대 대절 총 48불, 인당 12불)
이게 무슨 터미널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바에 터미널 까지 오지 말고 국경 통과하자마자 붙는 수많은 택시 삐기들과 협상해서 택시타고 바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듣기로 국경 통과하자 마자 붙는 택시 삐끼들이 50달러 이렇게 처음에 막 부르는데 어쨌든 최고 30달러 선에서 네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포이펫 터미널보다 오히려 싸다는 이야기?
 
9. 씨엠립 내리면 터미널인지 먼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걍 어디 조그만 공터에 내려서 위치를 못잡겠군요 
수많은 삐끼들이 달라 붙는데
저는 왠 멍청한 스코틀랜드인과 동행하는 바람에 걸어서
5분 거리를 20000리알 (1달러 = 4000리알, 곧 5달러군요) 이나 주고 탔습니다
시내는 걍 4000리알, 1달러 수준이라고 하니 이점 알고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PS:
여담이지만, 그 스코틀랜드인.. 나 지금 돈이 아예 없어요 ATM기 어디에요 돈 뽑아야 해요 불쌍한 목소리 연발
툭툭에 능글 능글 웃는 브로커까지 태우고
실컷 쫄아서 브로커에 탱큐 탱큐 예스 예스 그러고 있음
아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하고 길거리서 걍 내려버림
(음 케어해야 하는데 잘못했나.. )
여행하면서 본 제일 칠칠 맞지 못한 사람 중 하나
 
 
PS2:
현지인에게 물으니 아란 터미널에서 씨엠립으로 바로 가는 국제버스는 없다고 합니다
 
PS3:
국경 오피스는 클로징 타임이 밤 10시라고 합니다
 
 
PS4:
우톤타니 (또는 비엔티엔에서도 가능할듯)에서 당일로 씨엠립 가능한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태국 게시판 참조..
3 Comments
씨엠립난민 2014.04.05 03:25  
좋은경험 하셨네요.
일단 캄보디아 도착 하면은 환전 할필요 없습니다..  잔돈준비 해오시면 되요. 1$ 미만은 캄보디아 돈으로 거슬러 줍니다.

버스터미날 에서 기다리는 시간보다 택시하고
네고하는데 가끔 단합처럼 보이는데 조금만 여유있게 기다리면 캑시기사 들이 30$ 선으로 맟춥니다...

기다리면서 주변구경도 재미있더군요..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해 나오면 국경주변에
장사 하는 사람들은 친절 합니다..

겁먹지 마시고 조금만 여유 있게 보면 누가 삐기인지 알게 됩니다..  삐끼를 거치면 모든게 커미숀이 붙어 가격상승 이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태국을 거쳐 손님등이 들어오는데..
즐거운 여행 하세요.
지뭉 2014.04.05 08:43  
저도 뽀이펫에서 버스터미널 무료버스 안타고 앞에서 30불 주고 넥서스 승용차타고 씨엠립호텔까지 왔습니다.한국여자분 두분은 버스터미널가는 버스타시고 가고....사람가득 차서 가셨으니 별문제 없었을듯....
나중에 다시 아란으로 나왔을때 파타야가는 롯뚜 알아보려고 앞에서 물어보니 태국에서도 똑같이 삐끼들이 붙어 같이 옆에 서있으면 무조건 300바트라고 부르더라고요..가라고해고 안가고...뚝뚝이타고버스터미널 가야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뚝뚝이도 없고....좀 걸어나와서 세븐일레븐 앞쪽 롯뚜 표파는 데서 250바트주고 파타야까지 왔는데 5시간이상 걸렸습니다..아직도 어떤 결정이 좋은건지 모르겠어요...누가 좀 모범답안 좀 알려주세요 ㅠㅠ
버서커 2014.04.05 21: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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