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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문자용) 매쌀롱 (썽태우) → 매짠 (썽태우) → 치앙라이 (로컬버스) → 치앙콩

술지기 5 2919

안녕하세요. 태국 입문자로서,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과 정보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1) 매쌀롱 → 매짠
- 타는 곳 : 신샌 게스트하우스, 리틀홈 게스트하우스 앞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비용 : 60b
- 버스모양 : 녹색 썽태우
- 하차 장소 :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매짠'하고 타면 내릴 때쯤 어디로 가냐고 물으십니다.
'치앙라이'했더니 치앙라이 가는 썽태우 앞에서 세워서 저거 타라고 알려주십니다.
- 기타 : 매쌀롱발 7시라고 게하 안내표에 있었지만 7시 10분에 온 썽태우는 7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초기 탑승인원 네명이었지만, 매짠쯤 가면 가득가득 차있습니다. 큰짐 가지고 계시면 처음부터 차 지붕에 짐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CAM01415.jpg

 

2) 매짠 → 치앙라이
- 타는 곳 : 썽태우 기사님이 알려주시는 곳. ^^;
- 소요시간 : 1시간 5분
- 비용 : 30b
- 버스 모양 : 썽태우 (색깔은 기억이 가물합니다. 내리자마자 타고 출발해서...)
- 하차장소 : 치앙라이 제1 버스터미널
- 기타 : 처음부터 사람 많고, 중간에도 많이 타고 내립니다.
중간에 보니 치앙라이 공항 이정표있는 큰길을 지나서, 맹라이왕 동상을 지나, 그냥 시계탑 옆 재래시장, 큰 병원에 들렀다가 제1 버스터미널로 들어옵니다.

 

3) 치앙라이 → 치앙콩
- 타는 곳 : 치앙라이 제1 버스터미널 (치앙콩 가는 버스는 플랫폼 두 곳에서 30분 간격으로 계속 출발합니다.)
- 소요시간 : 1시간 55분
- 비용 : 65밧
- 버스 모양 : 빨간색 4열 로컬버스 (치앙콩이라고 영어로 쓰여있어서 알아보기 좋습니다.)

- 하차장소 : 목적에 맞춰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 태국 국경(제4 우정의 다리)으로 바로 이동 시

: 미리 차장분께 '라오스' 또는 '라오스 보더'라고 말씀하시면 세워주실 겁니다. 앞에 뚝뚝 엄청나게 서있습니다.

 

* 치앙콩발 정부버스로 라오스 이동 시

: 태국 국경으로 가는 곳 지나서 진행방향 좌측을 보시면 ISUZU 자동차 판매매장이 있고 거기서 100M 더 가면, 진행방향 좌측에 아래같은 사진의 건물 (CHIANGKHONG BUS TERMINAL)이 있습니다. 거기서 내려달라고 하셔서 길 건너가시면 됩니다. 새 건물에 굉장히 황량하고 뚝뚝도 없어서 놓치기 쉬워보입니다.
혹시 실수로 종점까지 가시면 왔던 길로 약 4km 걷거나, 내린 곳에서 다시 치앙라이 가는 버스 타시고, 버스 진행방향 좌측에 TOYOTA 자동차 판매매장 약 200M 지나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종점에 뚝뚝은 많으나, 'Government bus terminal'이나 'bus termianl to Las' 등등으로 설명해도 아시는 분이 없더군요. 정부버스를 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았으면 통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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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로 라오스 이동 시

: 종점 (치앙라이-치앙콩 레드버스 하차장, 아래 사진 좌측하단)에 내리셔서 아래 지도 보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태국 이미그래이션, 아래 사진 우측 상단) 뚝뚝 엄청 많습니다.

 

CAM01446.jpg

 

 

5 Comments
후겔겔 2014.09.30 15: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일날 올라갈건데 좀 걱정되네요..
술지기 2014.09.30 15:37  
저같은 길치에 초보도 조금 긴장하고 움직이니 큰 어려움 없이 왔습니다.
(치앙콩에서 잘못 내렸지만 뚝뚝 아저씨랑 얘기가 안되서 한시간 정도 걸은 것 외엔... ㅋ)
너무 걱정은 마시고, 안전을 위한 여행지에서의 긴장 정도면 무사히 이동하실 겁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방콕정렴기 2014.10.01 21:15  
입문자인데 보기좋게 설명되어있네요!! 감사합니다!
술지기 2014.10.03 21:29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frog 2014.10.07 16:17  
저두 이 루트로 매쌀롱에서 치앙라이로 나왔어요. 근데 매짠에서 버스타니까 20밧이던데, 썽태우는 30밧 받는 모양이군요.  이 매짠이 아주 조그만 마을인데 저는 태국에서 가장 맛있는 쏨땀을 여기서 먹었네요. 그것도 2인분에 밥포함 30밧만 받덕라고요. 아, 그 쏨땀 할머니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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