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홀리데이인 개판오분전 써비스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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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홀리데이인 개판오분전 써비스 엉망

까토이 21 7688

이번달 중순경 홀리데이인 2박했습니다

써비스 개판에 직원들 마인드도 엉망이어서 짜증 엄청나더군요

몽키트래블에서 힐튼을 예약하였으나 풀북이라하여 이곳 높은층에 킹베드 오션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체크인할때부터 짜증시작...

내일부터 송크란이라 풀북이다

너가원했던 그런방은 없으니 더블베드 하나남았는데 거기 갈려면가라..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순간 이거뭔가..하는 생각을 하게됨

중국패키지가 무진장 와있더군요

한국사람들도 많고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키카드받고 가려는데 아무도 안도와줍니다

캐리어 두개지만 보통 3성급에서도 운반해주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흠..여긴 원래 그런가 생각하며 제가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1101호 가보니 반쪽짜리 오션뷰 더군요

반만 오션 반은 앞에 호텔만 보이는..

방은 그냥그냥 깨끗하고 화장실은 넓고 좋더군요

침대는 싱글짜리 두개인데 하나는 침구가 소프트한거 하나는 좀 덜 소프트한거 라고 써있더군요

에이 그냥 이틀인데 대충있자하고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조식을 먹는데 정말 깜짝놀랐네요

조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하고 우리차례가되서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실내는 없다하여 밖에서 먹는데 실외는 애들 수영장이 바로옆에 붙어있습니다

애들 울고 떠들고 뛰어다니고 수영장에 발가벗고 들어갔다가 물흘리면서 뛰어댕기고

어른들도 빤스만 입은사람있고 옷다입은채로 들어가있다가 나와서 밥먹는데 옆으로 돌아댕기고..

아주 정신이 없더군요

또 바로옆은 키즈클럽이라고 애들 노는데가 붙어있습니다

오픈시간이 아직 멀었는데도 문이 열려서 들랑날랑 뛰어다니고..

먹는둥 마는둥 하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그다음날은 더더더 있을수없는일..

자리잡고 밥먹다 다른거 가지러 간사이 다른사람이와서 밥먹고 있슴..

에이! 다시는 여기는 안온다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더군요

대충씻고 12좀 안되서 나가서 놀다가 밥먹다가 쇼핑도하고 오니 4시정도 되었네요

짠! 들어가보니 방청소를 안해놨네요..

아놔..하나서부터 열가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하며

전화를 해서 왜 청소안해놨냐 했더니 쏘리~ 뚜뚜뚜

???

좀있다가 띵똥 소리나서 나가보니 청소하는 아줌마가 인상 박박 쓰면서 너가 전화해서 컴프래인했냐? 그러네요

어처구니 없어서 그랬다했더니 뭐라뭐라 태국말로 욕 비스무리 떠들며 인상쓰고있네요

성질나서 문을 확 닫아버리고 그냥있다가 컴퓨터좀 쓸일이 있어서 내려가서 컴퓨터를 하는데

이거또 인터넷익스플러러가 아니라서 작업을 할수가 없네요

구글 크롬만되고 아이패드같은 컴퓨터..

이것저것 짜증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IHG멤버 써있는곳에가 직원한테 얘길했습니다

이만저만 여기도착해서부터 있었던일 얘기하니까 정말 미안하다면서 어쩔줄 모르네요

그러면서 스파할인권과 디너할인권을 준다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기억했다가 좋은방으로 주겠다며 미안하다고 계속하면서 청소 지금해줘도 되냐해서

됐다고하고  올라왔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해서 써봤습니다

21 Comments
울산울주 2015.04.28 10:00  
시기적으로 불편했을 것 같네요.
평소 그 정도는 아닌 듯 하던데...

호텔 선택 늘 어려운 문젭니다.

후기 수십 개 읽고가도 쉽지 않아요.
파피용이 2015.04.28 11:35  
높은층에 킹베드 오션뷰로 예약하고 가셨는데 그런 방은 없고 더블베드로 가게 되어서
짜증났다고 하셨는데 예약된 객실 보다 낮은 급의 객실에 배정된건가요?
오션뷰로 같은급 객실 배정이라면 높은층, 킹베드는 요청사항이기 때문에 객실 사정에 따라서
당연히 낮은층에 더블베드로 배정될수 있는 것이고 풀북으로 객실급이 다르게 배정 되었다면
호텔이나 몽키트레블 책임으로 룸업그레이드 받을 상황인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새하루 2015.04.28 13:12  
저는 1월에 머물렀는데
그냥 그냥 4성급 호텔에 맞는 수준이었습니다
뭐 큰 불친절이나 그런것은 못느꼈고요

아마도 축제기간과 맞물려 풀북이라
아무래도 서비스가 엉망이었을겁니다
축제기간에 일정을 잡으셨을때
이런 불편함은 조금은 감안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일단은 몽키트래블의 잘못입니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킹베드방이 없다고
더블베드에서 자라니...
분명 킹베드와 더블베드는 가격차이가 있을텐데요
몽키 트래블에 전화해서 항의를 하셨나요?
킹베드 가격을 지불하고 더블베드에서 잤다면
분명 클레임 걸고 차액을 환불받아야 합니다

두번째 체크인할때

제가 머물렀을때는 단체 투어팀이 없었는데
아마 축제기간이라 많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체크인 할때 단체 투어팀과 섞이면
그런 타임에 벨보이나 리셉션이나 정신없지요

어쨋거나 체크인했는데 벨보이가 없다면
먼저 올라간다고 짐을 올려보내 달라고 부탁 하면
바쁜시간 지나고 좀 있다가 방으로 올려주더군요

원래 비싼방이 뷰도 더 좋겠지요
더블이나 트윈베드룸은 오션뷰라고 해놓고
살짝 뷰가 안좋은데가 많아요
저도 오션뷰라고 해놓고 오션이 반만 보이던데요 ^^

저도 이게 무신 오션이냐고 생각했는데
바로 제 옆방은 좀더 좋은 뷰인거 보면
복불복인듯 합니다

홀리데이인이 패밀리들이 많이 묵더군요
그래서 인지 어린이 수영장이 큰사이즈로 식당 앞에 따로 있어서
부모들이 아이들 보면서 식사나 음료를 마실수 있게
디자인된듯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중구난방 식당에서 뛰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부모들의 훈육이 잘못된거지요
까토이님도 저랑 비슷하신듯

까토이님은 아마 아이들이 뛰놀기 시작하는
번잡한 시간에  가신듯합니다

저는 조식시간은 보통은  8시에 전에 이용을 마치면
어느 호텔이던 아이들은 없더군요
조용하게 모닝커피까지 마시고 나오면 좋지요

아마도 아이들 보다는 축제기간에  단체 관광팀들의 예의없는
식당매너로 기분이 상하신듯 합니다
그저 그러려니 자리를 피하는게 기분을 잡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세번째로 식사중에 테이블을 다른사람이 차지 한 경우라면

대개는 서버들이 먹고 남긴 접시들을 치운후
테이블을 새로 세팅하고 자리를 앉게하는데
먹는 접시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앉았다면
그 사람이 호텔 식당을 처음 이용한 사람이 아닐까합니다

저라면 정중하게 내 자리라고 말하고
비켜달라고 했을겁니다
아마도 그분은 식사가 다 끝난줄 알고 앉았을수 있지요
설마 알고서 앉았을까요
저도 좀 이해가 안되는 매너인데요

방청소 문제
방문 손잡이에 방청소 부탁 사인을 걸었는데도
청소를 안해주었다면 정말 컴플레인 감이지요
그나마 매니저가 할인쿠폰과 디너쿠폰을 준다고 했으니
아주 나쁜 매니지먼트 호텔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폭스와 크롬만 사용해서
익스플로어만 써야하는 한국의 사이트 접속 문제는
잘 모르겠네요

여행을 하다보면 정말 상상도 못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하고
스케쥴이 꼬이거나 예약이 잘못되거나
별별 엉뚱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나 여행서비스 산업이 느슨한
동남아 쪽을 여행할때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마음 편하게 여행하려고합니다

너무 한국의 철저한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을
동남아여행에서 요구하고 기대하지 않으면
여행이 더욱 즐거울거라 믿습니다

여행중에 불쾌한일을 자꾸 떠올리면
결국 그 여행 전체가 짜증스러워지고
그 손해는 결국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오니까요

좋은 추억만 남기시고
안좋은 기억은 얼른 털어버리세요
엽기소년 2015.05.01 18:10  
저도 참새하루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킹배드와 더블배드의 차이와 오션뷰의 차이는 분명 컴플레인 감인듯합니다.
호텔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일수는 있지만 표현방식에서 잘못되었고 위와 같은 경우라면 보통 업그레이드를 해줄텐데,, 그런부분의 설명 및 업글이 안된게 이해가 안되네요.(업그레이드 방이 모두 만실이라면 모르지만 축제기간이라 그런가...)
캐리어운반은 참새하루님의 방식이 맞는건데 보통은 컨시어지쪽에서 먼저 얘길할텐데.. 안한부분은 호텔리어의 업무능력 문제같습니다.
조식당부분은 성수기에 흔히 발생할수있는 상황으로 호텔에서 컨트롤하기엔 힘든부분이 있어보입니다. 특히나 중국단체 관광객이라면 더더욱 컨트롤 불가일거고요(중국인 비하의도 아님)
그리고 다른사람이 까토이님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건.. 다음에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호텔리어에게 상황처리를 요청하심이 좋을듯하네요. 좋게 식사하러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얼굴을 붉히는건 고객의 일이 아니라 호텔의 일이라 생각됩니다.
룸청소는 하우스키퍼가 고의적으로 빼먹을리는 없고 바뻐서 못한것 같긴한데 4성급정도라면 발생해서는 안될일입니다. 중요한건 고객에게 해서는 안될 말과 표정을 지었으니 이는 100%호텔의 문제네요. 이런경우 매니져와 대화를 통한 처리가 가장 빠릅니다. 만약 매니져의 처리가 불가하다면 호텔본사에 정식컴플레인이 최고이나 이건 가능하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이한건으로 인해서는 아니겠지만 누군가는 좌천되거나 최악의 경우 옷을 벗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으니까요) 
익스플로어 문제는 죄송하지만 전 호텔의 잘못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익스플로어만 사용을 해서 그런 문제니까요.... 아마도 이전의 문제들이 이어져서 더 기분이 안좋으셨던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첫해외 여행시 호텔에서 이런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의 안좋은 일을 제외하면 분명 좋은일도 있으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다녀오신 여행 즐거운 기억만 남기고 안좋은 기억은 잊으시는게 최고입니다.
추억을 어떻게 남기실지는 까토이님의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이때를 생각하면 빙그레 웃으실수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방콕콘라드 2015.04.28 17:57  
가격 비슷한데 저는 아마리 오션타워가 훨씬 좋더군요,,

홀리데이는 먼가 좀 차이니즈도 많고 밤문화 아저씨들도 많고,,,,그냥 딱 4성급 호텔 같구요 복작복작,,,

아마리 오션타워는 5성급 같더군요,, 조식도 홀리보다 낫고 룸컨디션도 훨낫고,,
홀리데이는 제일기본방은 욕조도 없음 방크기도 작고,,,

수영장도 아마리가 훨씬 좋구요,, 그리고 밤문화 아저씨들도 없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좋구요,,
[JUN] 2015.04.30 10:24  
힐튼이 갑인듯 하네요 홀리데이 가보진 않았지만 전 4-15부터 2박 했구요 송크란때지만 별 혼잡스런느낌 없었고 홀리데이랑 가격차이도 크지 않아 갔습니다
수영장 정말좋았구요 로비나 여타 쉬는공간도 많고
이쁘게 꾸며 놓았더군요
조식당도 만족스러웠구요 런치가 매일 다른 컨셉으로
저렴?(400밧대 세포함) 했구요 단 음료 없슴 ㅎㅎ
이키 2015.05.03 17:48  
수년전에 가봤을때도 단체여행객많고 뭔가 집중 안되는 느낌이긴 했어요. 여행가서 소소한 것에 맘상해 내 여행망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보고도 그냥 무신경하게 넘기는 게 저는 이젠 어느정도 습관이 되었다는....^^;;; 후기 잘 봤습니다.
콬사랑 2015.05.06 08:30  
ㅠ ㅠ 단체여행객들 가는 호텔은 꼭 그렇게 산만하더라고요
유윤정 2015.05.22 17:13  
아~ 호텔선택은 너무 어려운일이네요...

진짜 후기를 수십개 읽고 가도,,, 알수가 없으니...

그래도 후기를 열심히 읽어야겨쬬?? ㅜㅜ
flame111 2015.06.01 15:33  
여기 말이 4성급이지 모든게 3성급

서비스도 후지고 객실 너무 작고 미니바도 없슴

장점이 서차지 없다는거

그래서 아저씨들이 많이 이용

바로 옆 아마리오션 타워가 100배 천배 낫슴

특히 가족 여행이시라면 절대 비추
파타야가자50 2015.06.12 18:41  
가족여행인데 호텔 결정이 쉅지 않아요. 후기 열심히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평화를 2015.06.19 00:54  
패키지로 가야할까 자유여행을 해야하는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김바비 2015.07.06 19:55  
이럴땐 자유여행이 두렵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동동 2015.08.02 01:06  
후기가 다양하네요ㅜ 호텔고르기 정말 어려워요
자오아소 2015.09.14 22:39  
홀리에 두번갔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마 지나인들 때문에 좀 짜증 났을수도.
나름 저렴하고 괜찮은 호텔이었는데..
보스 2015.10.05 03:10  
홀리데이인은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케다다,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등....
그런데 대체적으로 홀리데이인이 바닷가에 있는 경우 가족 여행객이 많은것 같습니다.
컨셉 자체도 그렇게 잡는듯 하고요.
바닷가에 있는 홀리데이인 중에서도 어떤 지역에서는 가격대비 만족스런 곳도 있는데...
어떤 곳에서는 가격대비 안좋은 곳도 있는것 같습니다.
잘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못난감자 2016.06.14 21:26  
홀리데이인 생각 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겠네요.
태국태국쓰 2016.08.09 18:35  
흠 여기도후보에있었는데 제외해야겟어요!!
앵만감자 2016.11.16 11:37  
전 홀리데이인 2번 사용해 봤는데 매우 만족했어요. 그런데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다음엔 다른 호텔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좀 딴 얘기지만 중국인들도 중국인들인데 한국 아저씨들도 단체로 와서 조식부페에서 총각김치 꺼내서 냄새 피우고, 큰소리로 떠들고.. 좀 창피했습니다.
장을위한생유산균 2017.03.19 19:38  
홀리데이인 부모님이 다녀오시고 좋다고 해서 저도 이번에 알아본곳중에 하나인데 쏭크란쯤에 가면 바빠서 이런 경우도 생길수도있겠네요 저도 쏭크란 전에 파타야 들어가는데 걱정입니다.
수성구 2017.04.08 05:53  
전 24층에 있었는데 완전 만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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